-
개발 업무 공무원도 땅 투기
'투기꾼에게 개발제한구역 해제 정보 제공, 농지취득자격증명 등 각종 인.허가 증명서 허위 발급 등…'. 직무를 이용해 얻은 부동산 정보를 기획부동산업자 등에게 넘긴 뒤 금품을 챙긴
-
[청계천 새물맞이 D - 2] 환경·상권 모두 살린 '부활의 물줄기'
청계8가 부근 청계천에서 한가로이 노닐던 흰뺨검둥오리들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도심 고가도로를 철거한 자리에 물이 들어왔다. 꽃나무를 심고 벽화도 만들었다. 광통
-
'자매 투기꾼' 아파트 11채 전매
대검은 7월부터 2개월간 경찰.국세청.건설교통부와 함께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전국에서 2849명을 입건하고 147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투기에는 기획부동산
-
공무원·의사·군인·목사 … '영종도 투기' 300여 명 적발
공무원, 정부산하기관 간부 등이 포함된 영종도 일대 부동산 투기사범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 일대에서 보상을 노리고 빌라
-
뚝섬개발 고가낙찰 3개 업체 세무조사
국세청이 서울 뚝섬 상업 용지를 고가에 낙찰받은 부동산 개발업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3개 부동산 개발업체는 지난달 17일 뚝섬 상업용지 1, 3,
-
뚝섬 상업용지 1조여원에 팔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1만6500여 평이 모두 1조1262억원에 민간에 팔렸다. 서울시는 "최근 3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
-
[내 생각은…] 탈세범 잡게 통신기록 조회권 줘야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한 기획부동산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했다. A사장이 운영하는 B컨설팅사는 토지가 매각될 때마다 평당 3만원씩 총 86억원의 자금을 빼돌
-
[노후설계 재산 리모델링] 전원주택 마련하려는 40대 부부 교사
Q:앞으로 5~10년 안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싶은 40대 부부 교사입니다. 초.중학생인 두 아들의 대학 교육비와 결혼자금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했으면 합니다. 연금 저축과 공제
-
부산항운노조 전 위원장 중앙일보 확인 부동산만 50억대
▶ 오문환 전 위원장이 1989년 7월 매입한 부산시 서구 충무동1가 자갈치시장 입구의 건물. 연면적 240평에 4층 규모로 시세는 40억원을 호가한다. 송봉근 기자 그동안 부산지
-
[사설] 정부의 판교 분양가 개입 우려된다
정부가 판교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 잡기에 나섰다. 중대형 아파트의 분양가를 평당 1500만원선에서 묶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정부는 판교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
가짜 개발계획 도면 나돈다
전주시내에 도시개발 계획과 관련된 가짜 도시계획 도면이 나돌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악용해 과대 포장된 정보를 흘리면서 투기를 부추겨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전주시와 부동산중개
-
"상처는 입었지만 빨리 제자리로 돌아가야죠"
▶ 지난달말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연기군민 규탄대회. 앞서 공주와 대전에서도 시민들의 규탄대회가 열렸다. 헌재결정이후 현지 땅값은 떨어졌다기 보다 거래 자체가 실종됐다. 수요가
-
투기꾼들도 '위헌'에 물렸다
#1 수도권에서 땅 매매로 돈을 번 김모씨. 지난 7월 초 충북 청원군 부용면의 땅 1300평을 평당 59만원에 샀으나 위헌 결정 이후 평당 40만원 밑으로 곤두박질했다. 이 땅은
-
삼성동 강남병원 신내동 이전 유력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인 강남병원이 강남구 삼성동에서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사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강남병원 이전 부지로 강북.은평.중랑구를 검토 중이며 이중 중랑구
-
부동산도 '포트폴리오' 침체기 소액투자 늘어
쌈짓돈 투자자가 늘고 있다. 부동산 침체 여파로 뭉칫돈을 투자하기보다 실패하더라도 손해가 적고 위험관리가 쉬운 소액 부동산을 노리는 것이다. 투자 금액은 적게는 2000만~300
-
[충청권 투기 열병 확산] 3000만원 하던 집이 1억원
▶ 8일 오후 건교부.국세청 합동투기단속반원들이 아파트 분양현장으로 단속나가기 전 연기군청 현관 앞에서 단속 지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기=조한필 기자] 충남 연기군, 공
-
떠나가는 미군…주저앉는 땅값
▶ 경기도 평택시에 들어선 외국인 대상 임대 주택들. 세입자가 많지 않아 빈 집이 남아돈다. “미군이 떠날 판인데 누가 이곳 부동산에 관심을 가집니까.”지난 3일 오후 경기도 동두
-
36배 폭리 '알박기' 구속
인천지검 형사 5부는 2일 아파트 사업지구에 포함된 땅을 시세보다 36배 비싸게 팔아 25억여원을 챙긴 속칭 '알박기'사범 마모(49.여.인천시 남동구)씨를 부당이득 혐의로 구속했
-
단속 앞둔 펜션 시장을 가보니…'투자형'많은 제주 등 비명
"숙박업이나 민박으로 전환할 수 없는 펜션이 많아 문을 닫는 곳이 나올 것 같다."(제주시 관계자), "농어촌 민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펜션이 대부분이어서 타격은 의외로 크지 않
-
아산신도시에 '돈벼락'
요즘 충남 천안.아산의 한적한 시골 마을들이 술렁이고 있다. 아산신도시 1단계 개발지역(107만평)에 편입되는 아산시 배방면 장재리(1~4구)와 천안시 불당동 일부지역(서당골)에
-
팔당호 주변에 불법 주택 前차관보 등 35명 적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원주택 단지를 짓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의 팔당호 주변 임야를 대지로 불법 조성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상수원 수
-
[부동산 리포트] 좋다는 땅도 잘 골라야 보배
투자 관련 격언으로 "돈이 생기면 땅에다 묻어두고 그 다음 사람에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땅을 먼저 꼽은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이렇듯 땅은 인터넷 시대라는
-
일부 영농조합 개입 확인
충남 서산 간척농지(서산 AB지구) 피해 어민에게 현대건설이 발급한 농지분양권(일명 딱지) 수천장이 부동산 업자들의 농간으로 휴짓조각이 된 가운데(본지 12월 15일자 10면 참조
-
서산 간척지 분양딱지 휴지로…어민 2천여가구 '한숨'
현대건설이 충남 서산 간척사업으로 피해를 본 9천7백여 어가를 대상으로 간척지를 분양하기 위해 농지 매수신청서(일명 딱지)를 나눠줬으나 2천3백여가구가 부동산 업자의 농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