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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교수들 전국에서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 잇따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국정 농단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대학가와 학계ㆍ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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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노사 강대강 대립…사측 직위해제 VS 노조 사장 등 고소
28일로 파업 이틀째인 부산도시철도의 노사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양상이다.사측이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파업참가 조합원 848명을 전날 직위해제하자 이에 반발한 노조는 28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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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벤츠의 파텐트 모토바겐(Patent 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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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종로 23만원 바가지 쓴 외국인, 돌려받은 차액 기부하고 떠나
인천공항에서 서울 종로까지 총 23만원의 바가지 요금이 찍힌 두 장의 콜밴 영수증. 각각 11만원과 12만5000원의 요금이 찍혀 있다. 통상 이 구간 요금은 8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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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0)] 통신사와 콘텐트 회사는 왜 으르렁댈까?
사진: 중앙포토목동들이 콧노래를 부르는 하늘 아래 어느 마을에 공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양떼를 방목해 기르면서 문제없이 먹고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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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칼 벤츠(아래)와 아내 베르타(위).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의 탄생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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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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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인사이드] 형법상 모욕죄, 'X발' 은 무죄 '개XX'는 유죄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조항입니다.그런데 어떤 말이나 표현이 ‘모욕’에 해당할까요?대법원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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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친절 택시에 과태료 10만원 부과…불친절 입증할 구체적 증거 제출해야
[사진=중앙일보 김경록 기자]내년부터 승객에게 “반대 방향에서 타라”고 말하는 택시기사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을 수 있다. 성희롱적 발언이나 반말, 욕설을 해도 마찬가지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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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국인 대상 불법 택시 영업 단속
중국인 관광객 A씨는 12일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서울 마포구까지 오는데 40만원을 지불했다. 실제 택시요금은 6만800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한국의 화폐단위가 익숙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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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대신 간호조무사가 관절염 수술을?
간호조무사에게 800여 차례 무면허 수술을 하게 한 병원이 적발됐다. 해당 병원장은 환자를 데려온 택시기사에게 소개비를 지급하는가 하면, 무허가로 병상을 설치해 수십억 원을 편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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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돌아보는 2013 경기도
경기도의 2013년은 명암(明暗)이 극명한 한 해였다. 건국 이래 최대 10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가 드디어 착공했다. 경기도의 의료수출이 아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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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버스기사 하려면 500만원 내라 … 할 사람 줄섰다"
올해 초 택시기사를 하던 공모(45)씨는 서울 시내버스 기사 자리를 알아봤다. 하지만 높은 소득에 정년도 보장되는 터라 경쟁이 치열했다. 공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버스회사 간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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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 아기는 어디 있다 왔을까
신아연재 호주 칼럼니스트 지난 2월, 한국 방문 중 조카의 결혼식이 있었다. 식이 끝난 후 친정어머니와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운전사가 이런 이야기를 꺼냈다. 아마도 결혼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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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로 흥한 알앤엘바이오 결국 상장폐지
줄기세포 치료제 불법 해외 원정 시술 논란을 빚은 알앤엘바이오가 상장폐지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알앤엘바이오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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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는 돈 떼먹고 노조는 운영비 챙겨 ‘노사 커넥션’
인천시 서구의 택시회사 A사는 2009년부터 3년간 부가가치세 환급금(이하 환급금) 1억8900만여원을 기사들에게 돌려주지 않았다. 회사는 이 중 3200만여원을 노조에 운영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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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통학·통근버스 확대도 투명경영법도 반대
23일 서울역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 정차한 택시들로 인해 버스가 정류장에 접근하지 못하자 시민들이 차도에서 승하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대중교통에 포함시켜 달라는 택시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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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5만대 공급과잉, 감차가 먼저다
택시 문제의 근본 원인은 ‘공급과잉’이다. 최근 16년간 택시 승객 수는 한 해 49억 명(1995년)에서 38억 명(2010년)으로 22%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택시 면허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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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밴 불법영업 땐 허가 취소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용산구 동부이촌동까지 콜밴을 탔다. 문화부 소속 통역요원 두 명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으로 가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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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몰래 16억 충전된 교통카드 썼다가…헉!
#1. 서울 강남에 사는 주부 박모(47)씨는 지난 3월 자신의 티머니(T-money) 교통카드에 약 16억원이 충전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티머니는 버스·택시나 지하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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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사기단 잡고 보니 아버지·아들·삼촌 …
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한 신용불량자들을 울린 기업형 대출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신용불량자 등 서민들에게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현금 인출이 가능한 카드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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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손님 독차지 … 조폭 설친 제주 택시
제주도에서 택시를 몰던 김모(54)씨는 2003년 4월 택시기사 10여 명을 모아 ‘좋은 사람들’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동료 기사들의 힘을 모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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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 망치는 바가지 콜밴 단속
4~5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물리는 콜밴들의 불법영업을 단속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동대문·명동·종로·을지로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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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서울시 택시 승차 거부 땐 ☎120
서울시는 승차 거부 등 부당행위 택시 신고를 ‘120번’(다산콜센터)과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www.seoul.go.kr/v2007/oneclick/)을 통해 접수한다고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