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응찬-신상훈, 누구든 한 명은 회복 불능 상처 입는다
한국 금융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갈 길은 먼데 리더십 위기가 발목을 잡으면서다. 지난해 말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KB금융지주에 이어 신한금융지주마저 내홍에 휩싸
-
신한금융지주 내분 사태
“재일동포 주주들, 지금 난리입니다.” 양용웅(62·사진)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 회장은 6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하고 일본 내 신한금융지주 주주들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재
-
이방인이 조직 장악하려면 자기 사람 쓰지 말아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백용호 국세청장이 지난달 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피니언 리더스클럽 경제언론인회 초청 강연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
-
이방인이 조직 장악하려면 자기 사람 쓰지 말아야”
백용호 국세청장이 지난달 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피니언 리더스클럽 경제언론인회 초청 강연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대병원. 백
-
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
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윤리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이 해서는 안 될
-
대기업 사정 한파 어디까지 가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마사지’ 하고 눈치 보다 ‘헛다리’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제약사·생보사·포털…공정위 제재 줄 이을 듯
유명 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줄 이을 전망이다. 7일 공정위에 따르면 1년 동안 끌어온 제약사들의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안건이 17일 전원회의에 상
-
현대차 그룹 631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현대.기아차그룹의 높은 가격에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 내부거래 사실을 적발해 63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현대차가 508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아
-
안 걸리면 대박, 걸려도 남는 장사?
▶ 주가 조작은 증시를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라는 뜻의 퍼포먼스. 간 큰 도적들이 또 잡혔다. 주가를 조작해 돈을 벌려다가 최근 구속된 UC아이콜스와 루보의 작전세력 얘기다. 1
-
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
-
'출자총액제한 완화' 법안 통과
국회 정무위원회는 27일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 대상을 축소하고 지주회사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 중 출총제 관련 주요 내용은
-
조사 업체서 상품권 수수 공정위 직원 중징계 요청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현대자동차 그룹의 부당 내부거래를 조사하던 중 이 회사로부터 상품권을 받은 직원 4명에 대해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키로 했다. 또 담당 팀장은 관리
-
기업들 만성피로에 고사될 판
▶올 연초 노무현 대통령은 '참으로 기업은 위대하다'며 극찬했지만, 기업에 대한 선물은 건네준 것이 별로 없다. 사진은 올 3월 있었던 노 대통령의 대한상의 특별강연 모습. '출총
-
공정위, 대기업 10여 곳 집중 관리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 내부거래 가능성이 큰 10여 개 기업집단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기업 간 순환출자 등으로 내부거래 가능성이 크거나 과거에 법을
-
"KTF 로비 의혹 자체 조사"
KTF의 대정부 로비 의혹과 관련, 17일 정보통신부.공정거래위원회.통신위원회 등 소문에 연루된 기관들은 자체 조사 및 내부 감사에 나섰다. 정통부는 이번 KTF 문건 유출 사건에
-
외국펀드 또 기소키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LG그룹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LG카드 주식을 팔아 수십억원대 손실을 피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미국계 사모펀드 워버그핀커스와 서울사무소 대표 황모씨
-
두산·대상 그룹 위장 계열사 확인
두산과 대상 그룹 등이 위장 계열사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3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33개 기업집단, 100여 개 회사에 대한 위장계열사 조사를
-
공정위 본부·팀제로 바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의 실.국 체제를 본부와 팀으로 바꾸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공정위 강대형 부위원장은 9일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본부와 팀제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
공정위 "조직개편" 외부에 진단 맡겨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 조직 구성과 기능을 전면 재검토해 오는 9월부터 조직 개편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진단.혁신관리 부
-
정치권 '서울시 관제데모 논란' 점입가경
서울시의 관제데모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여당의 관데데모 지원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아예 공식적으로 수도이전반대데모에 대해 예산지원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
-
스킬링 前 엔론 CEO FBI 출두…325년 징역형 받을까
지난 19일(현지시간) 파산한 미국 에너지 기업 엔론의 제프리 스킬링(50) 전 최고경영자(CEO)는 1년여 도피 끝에 미 연방수사국(FBI) 휴스턴 사무소에 자진 출두했다. 그를
-
[중앙일보 경제포럼] 공정위의 개혁 로드맵
중앙일보 경제포럼 제2차 토론회는 지난 1월 29일 공정거래위원회 강철규 위원장을 객원 연사로 초대했다. 발제 제목은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었다. 그러나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