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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 유세 동원 않기로
정부와 여당은 24일 하오 청와대에서 비공식 수뇌회의를 열고 오는 총선거에 있어서 공무원들이 선거에 간여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국무위원들을 선거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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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비극의 교훈
경기도 연천군 관인면 부곡리 한·미 합동사격장에서 포탄을 주우려던 고철주이 8명이 당한 가슴아픈 죽음의 참변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교훈을 던져 주고 있다.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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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새 선거 대책 마련
야당 통합에 대비해서 선거 전략의 재조정을 서둘러온 공화당은 현 1백50만 당원을 점검·확인하고 각종 조직을 선거운동에 적극 지원케 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거대책안을 마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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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의 여명|이조 중엽-말엽 인물중십|유홍열
약백년전의 인물|정확한생애 몰라 김정호는 한평생을 초야에 묻혀살면서 나라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않고 오직 자기의 힘으로 거의 오늘날의 현대적 지도에 비길만큼 가장 정확하고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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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국체」에 할말있다|각시·도팀 대표의 직언
제47회 전국체전은 동원인원, 경기장시설, 장비, 경비 면에서 우리나라 체육사상최대규모를 자랑하면서 15일로 폐막. 선수단1만3천7백75명을 포함해서 개폐회식등 총 참가인원수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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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회의』보도에 울화
○…「아시아」·태평양지구 각료회의를 마친 뒤, 그 성과를 이모저모로 재보고 있는 이 외무장관, 23일은 무슨 까닭인지 아침 일찍부터 몹시 우울한 표정으로 온종일 흥분상태.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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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군을 찾아주자|실종 40여일에 찾다지친 아버지 신씨의 호소받아
1만2천여명의 서울시 직윈과 3만3천여명의 통·반장은 11일상오「신동우 어린이 찾기운동」을 5월 한달동안 벌이기로 했다. 네살짜리 사내 신동우어린이는 지난3월29일 집 앞에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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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사의 문제점들-이현희
우리 나라 여성사의 시발점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한국사가 시작될 때로부터 그 근원을 잡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여성사의 나이는 2천년이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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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고 20년|내일의 꿈을 안고
흘러간 세월 속에 우리는 오늘의 모습을 빚으며 산다. 해방 20년. 허리 잘린 국토 천리길 거리거리에 우리들의 삶이 서려있다. 6·25의 불길이며 4·19의 분노, 5·16혁명…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