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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500여명 유흥가 넘겨, 두명 구속
경기도 성남 중부경찰서는 18일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차려놓고 부녀자 5백여명을 유흥업소와 티켓다방 등 윤락가에 팔아넘겨 소개비로 20여억원을 챙긴 혐의(부녀자 매매 등)로 金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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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모자원 설립 30년 맞은 '男裝엄마'
"평생 독신으로 살아 내 배로 낳은 자식은 없지만 모자원.학교를 운영하며 남의 배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도움은 많이 줬죠. 보람찬 삶이었습니다." 1953년 12월 충남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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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이유없는 살인'… 달리는 지하철에 40대 여인 떠밀어
노숙자가 지하철을 기다리던 40대 부녀자를 전동차 선로에 밀어넣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10분쯤 서울 중구 회현동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당고개 방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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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프간 결혼식장 오폭
미군이 지난 1일 아프가니스탄 중부 산악지대 마을의 결혼식장을 오폭해 하객 40여명이 숨지고 1백20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전 2시 수도 카불에서 남서쪽으로 4백여㎞ 떨어진 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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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넘게 포성… 군함들 급히 이동"
"왜 하필 지금 이런 일이…." 29일 오전 10시35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당섬부두 앞. 남북한 교전으로 포성이 울리자 가족을 꽃게잡이 어선에 태워 보낸 노인과 부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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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한해 200만명"
"이제 여러분은 자유입니다.지금부터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근본을 향한 길을 추구하십시오." 15일 로마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신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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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대전] 2~3시간씩 기다려 헌혈
건국 이래 최악의 테러 피해를 본 충격 속에서도 미국 시민들은 당국과 한 덩어리가 돼 피해 복구에 나서는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이 한때 거리에서 '피의 응징' 을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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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기행]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
조선시대(단종 원년 1453년)때 왜침을 막기 위해 쌓았던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요즘 이 성에는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다. 4년마다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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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강제해산 스케치] 저녁식사 틈타 기습진입
19일 오후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 대한 경찰력 투입은 노조원들의 방심을 틈탄 기습적인 해산 작전이었다. 경찰은 노조의 방어가 허술한 저녁 식사 시간을 이용해 15분만에 진입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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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형유흥업소들 '카드깡'수십억 탈세…업주6명 구속.10명 입건
하루 매출액이 1억여원에 이르는 나이트클럽.룸살롱 등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들이 속칭 '카드깡' 조직과 짜고 수십억원대의 매출액을 빼돌려오다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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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마산서도 80명 학살"…마산시 진상조사 착수
6.25때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곡안마을(성주李씨 집성촌)에서도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곡안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195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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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마산에서도 80명 학살"
6.25때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전면 곡안리 곡안마을(성주李씨 집성촌)에서도 미군에 의한 '양민학살' 사건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곡안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195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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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터키 의료봉사단 현지 진료 시작]
[터키 이즈미트 = 고대훈 기자]27일 오후 6시 (한국시간 정오) 터키 이스탄불에서 1백10㎞쯤 떨어진 이즈미트시. 터키 최대의 산업도시인 이즈미트시는 이번 지진으로 4천2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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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전 직원 휴가 연기…수재민 지원 '구슬땀'
경기도 파주경찰서 (서장 朴光雄.56) 전 직원 2백63명은 지난 달 31일 문산읍 물난리 이후 모두 휴가를 자진 연기했다. 이재민 구호.복구.치안유지를 위해서다. 경찰서는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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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이드] 무료 텔레마케터 교육 外
◇ G&G텔레마케팅교육개발원은 고졸 부녀자를 대상으로 7월 5~9일 서울 성내동 사무실에서 무료 텔레마케터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4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과정 이수자에게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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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실업예산 잘못사용 많다
지난해말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한 뒤 지난 3월부터 서울 영등포에서 1억8천만원을 들여 음식점을 운영 중인 朴모 (42) 씨. 朴씨는 더이상 실직자가 아니면서도 지난 7월 '실직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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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예산구멍]예산 남용실태
실업 대란이 장기화할 전망이지만 정부가 이를 치유하기 위해 내놓은 각종 대책은 약발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다. 갑작스런 대량실업에 면밀한 준비없이 대처하려다 보니 예산이 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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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기계 경찰투입 농성해산
회사측의 1천90명 정리해고에 맞서 노조원들이 18일째 파업중이던 만도기계 7개 사업장에 3일 오전 6시쯤 경찰이 투입돼 노조원들을 강제해산했다. 그러나 익산공장에서는 경찰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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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의 현대자동차,노조-경찰 충돌앞둔 신경전
정부의 중재가 실패로 돌아간 현대자동차 사태는 경찰이 진압 예행연습을 하자 이에 맞서 노조가 사수대를 정문에 배치하는 등 대치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 = 경찰은 집중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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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들 대피소 표정]세끼 컵라면으로 때워
퀴퀴한 냄새가 나는 임시대피소. 분유와 기저귀가 없어 애태우다 끝내 울음을 터뜨린 젖먹이를 둔 엄마, 며칠째 젖은 옷을 갈아입지 못한 부녀자들, 부족한 식수와 먹거리 - . 수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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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상인 상습갈취 폭력배 2개조직 26명 영장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를 틈 타 유흥업소나 영세상인을 갈취하는 조직폭력배가 활개를 쳐 3일 하룻동안 2개 조직 26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청량리경찰서는 3일 무허가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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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연쇄살인 악몽 되살아나나-화성인근 20代여인 피살
86년부터 10명의 부녀자가 연쇄 살해됐던 경기도 화성 인근지역에서 또다시 같은 수법의 부녀자 피살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오후4시20분쯤 오산시지곳동 서랑공동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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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연쇄 납치사건
▶4월13일 0시20분 서울중구남산동 남산빌딩에 침입,경비원을 흉기로 찌른뒤 현금.약속어음.채권등 25억원상당 빼앗아 도주 ▶4월23일 오전4시 서울강동구길동 길동네거리 尹모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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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연쇄납치犯 3명 검거-경찰과 격투중 3명은 도주
전국을 누비며 부녀자 연쇄 납치강도 행각을 벌여온 범인들이 길에서 칼부림하며 경찰과 맞서다 공범 3명만 검거되고 주범등 3명은 달아났다.16일 오전10시30분쯤 충남아산시온천동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