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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뜨는 運'덕에 DJ 당선"
대선을 앞둔 정치인들이 '천기(天機)'를 알기 위해 점을 보러 다닌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1996년 가을, 15대 대선을 1년 남짓 앞두고 당시 김대중(金大中·DJ)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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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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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거액리베이트' 안기부 간부가 金씨 대리역-정치분야 대정부질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차남 김현철(金賢哲)씨를 둘러싼 인사.이권개입 의혹이 24일 국회본회의에서 집중 제기됐다.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원들은 92년 여당대선자금.재계인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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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
경북(19개 선거구)은 대구와 다른 정서로 감싸여 있어 일관된 투표흐름을 잡기 힘들다. 흔히 일컫는「TK정서」는 엷다.그 대신 농촌지역이 많은 탓에학연.지연.문중세등이 복잡하게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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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조직책 26명 추가확정
자민련은 15일 당무회의를 열어 대구 수성갑 위원장에 박철언(朴哲彦)부총재를 임명하는등 26명의 조직책을 확정, 발표했다. 신규 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서울 ^양천을 탁형춘(卓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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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시장 민자의원 첫 상견례-서울출신 의원들과 조찬간담회
민주당 당적의 조순(趙淳)서울시장과 민자당 서울출신 국회의원들이 만났다.며칠전 「한식구」격인 국민회의 의원들과 한차례 「당정회의」를 가진바 있는 趙시장이지만 민자당과는 취임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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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 정부대책-대형건물 月內 정밀진단
○…청와대는 사고 하루가 지나도록 다른 건물의 추가붕괴 위험때문에 생존자 구출과 사망자 발굴작업조차 진척이 되지 않자 침울한 분위기.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9일 저녁「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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職能대표들 대거 지방의회 진출-기초단체장도 10여명 당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과 지방의회활동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환경운동가.노동계인사.농민대표.의사.약사.한의사등 각계 직능대표들이 대거 지방의회에 진출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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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당선자-경북
▲포항시 朴 基 煥 46 主 지구당위원장 영남대 76,986崔守桓 自 58,085 ▲경주시 李 源 植 58 自 부지사 경북대 52,908 白相承 無 52,428 ▲김천시 朴 八 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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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당성향이 두드러진 용산구는 현지구청장을 역임한 민자당 이준우(李俊雨.60)후보와 13,14대 총선에 출마했던 민주당 설송웅(설松雄.53)후보가 벌이는 여야 대결에 보건학박사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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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點字홍보물 이채
○…민자당 강남구청장 권문용(權文勇)후보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명함 크기의 점자홍보물을 특별제작,배포해 이채. 權후보는 지역구를 돌며『각 당이 4대지방선거에 자당후보 지지를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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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수도권 격전지-서울 강북구
강북구는 지난3월 도봉구에서 갈라져 나온 신설구로 서울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고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거센 지역이다. 이 선거구에서는 당초 경찰서장과 구청장 출신의 여.야후보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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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기초단체장-서울 용산구
○…11일 용산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용산구청장 후보접수는 30분전부터 대기하고 있던 민자당 이준우(李俊雨)후보(前용산구청장)가 오전9시정각 제일 먼저 서류를 제출한뒤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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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30명 추가공천-民自,22일 마무리
민자당은 20일 기초단체장 공천자 30명을 확정,추가 발표했다.이로써 민자당이 지금까지 확정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1백77명이며 나머지는 22일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다.다음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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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정부질문-최근 잇단 기업부도 사태
2일 국회본회의 경제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덕산그룹.삼도등 최근의 중견기업 부도사태등과 관련,정부의 중소기업지원정책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정부가 덕산의 부도로 광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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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 각계 同參현장
유치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주부에서 고위공직자까지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26일 한마음으로 이웃 생각하기 자원봉사에 마음을열었다.가까이 하기 힘든 존재처럼 보였던 은행장이나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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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자유화 부작용 대책있나-國監오늘종료
국회는 17일 감사원.재무부.교육부등을 끝으로 20일간의 국정감사를 모두 마쳤다. ◇재무위=재무부 감사에서 김덕룡(金德龍.민자.서울 서초을). 강신조(姜信祚.민자.영양-봉화).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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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이 직접 밝힌 정상회담추진 뒷얘기
◎“카터통해 흡수통일배제 전달… 김일성뜻 진실일 것” 김영삼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성사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은 21일 저녁 민자당의 초·재선의원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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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경계령 일선 공무원만 녹초-대구시
○…산불경계령이 내려져 시.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중임에도 曺海寧대구시장과 禹命奎경북지사가 민자당 張永喆.李相得의원과 술자리를 가져 구설수. 2일 오후5시쯤 경북의성에서 산불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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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낙하산인사 소문에 실망-경북
○…민자당이 7일 서울시 교통대책 당정회의에서『서울의 교통문제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에 달해 정치권이 개입할 때가 됐다』면서『서울시 교통문제는 당이 직접 챙기겠다』고 선언하자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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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민자의원 5∼7명” 소문무성/공직자 숙정바람 어디까지 갈까
이미 등록재산 훑어… 사퇴등 속결/청와대선 「표적사정」 우려 뒷조정.각 부처간 형평고려 총리실서 총괄 대숙정이 시작됐다. 청와대비서관이 자진사퇴하는 것으로 「봉화」가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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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재입당 1호/3년만에 지역구 탈환 김길홍(의원탐구:12)
◎공천앗긴 설움씻고 “YS깃발”/“의리의 남자” 평가에 “양지찾는 인물” 비판도 14대총선 안동시 개표가 끝나던 지난 3월25일 새벽 5시. 당선이 확정된 김길홍의원은 개표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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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자숙 속으로 표 훑기
◎김복동 뒤늦은 가세에 희색만면 김영삼측/인천 집회 후엔 개인연설회 수용 이종찬측 민자당의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진영은 12일 상호비방의 혼탁경선 양상에 자숙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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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무효소 많이 나올듯/민주선 천5백표차 이하 7곳 소송준비
14대 총선에서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엇갈린 선거구가 많은데다 군부재자투표·개표부정시비까지 겹쳐 선거무효소송 사태가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군부재자 투표부정이 모든 군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