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월남철수난민 부산에 도착

    【부산=임시취재반】한국교민과 월남난민 등 1천3백64명을 태운 한국해군LST 815·810호 등 2척의 난민수송선이 13일 상오9시5분쯤 부산항 중앙부두에 접안, 난민들을 상륙시켰

    중앙일보

    1975.05.13 00:00

  • (3)

    『하늘에 별이 있고 땅 위에 꽃이 있고 우리의 가슴속에 사랑이 있는 한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 시인「괴테」의 이 말을 나는 지극히 좋아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생의 희망과 용기를

    중앙일보

    1975.01.21 00:00

  • (3)봉사심

    구랍20일 하오 3시30분께 서울 남산입구 「도오뀨·호텔」 앞 마루턱에서 영업용 「택시」 한대가 시동이 잘 안 걸려 운전사가 끙끙대고 있었다. 『여보세요, 바쁘실 테지만 차 좀 밀

    중앙일보

    1975.01.14 00:00

  • 거짓 껍질 벗기고 아픔을 함께

    그 푸르름을 자랑하던 잎들이 마지막 피를 토하다가 낙엽 되어 뒹굴 때마다 밀물과 썰물에 씻겨지는 바닷가 모래 위의 발자국처럼 이 세상에 가냘픈 삶의 자국을 남기고 한줌의 흙으로 돌

    중앙일보

    1974.11.16 00:00

  • 자선에서 기쁨 찾는 주부들 중산층의 활발해진 봉사활동

    생활에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경제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긴 주부들 사이에 자선활동이 눈에 띄게 번져가고 있다. 「바자」나 「자선의 모임」등이 일반화하면서 이들 주부들은

    중앙일보

    1974.10.07 00:00

  • 봉사와 헌신

    지금은 고인의 유지를 생각할 때이다. 고인은 봉사와 헌신의 생활을 후인들에게 교훈으로 남겨주었다. 그는 병고에 신음하는 사람들,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 의탁할 곳 없는 노인들을

    중앙일보

    1974.08.19 00:00

  • 봉사의 나래 고이 접히다-성실에 산 고 육영수 여사 49년의 생애

    목련을 좋아해 청와대 뜰 안에도 흰 목련을 가득히 심었던 「퍼스트·레이디」육영수 여사. 남편에게 비판적 조언도 서슴지 않아 더러 「청와대의 야당」으로 불리었다. 『나는 정치에는

    중앙일보

    1974.08.16 00:00

  • 당선보다 법의공정 기뻐

    『대전시민과 일선군인의 투표권이 보호되고 법원의 공정성이 입증되도록 그 동안 성원해 준 국민과 관계법관의 용기에 충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2·27」선거에서 48표 차로

    중앙일보

    1973.12.28 00:00

  • "교통할아버지"로 학교 앞서 봉사4년

    초등학교 앞길에서 4년 동안 교통정리를 하며 등교 길의 어린이들을 보살펴오던 「교통할아버지 유병택씨(60·성동구 홍익동126의6)가 회갑을 맞은 17일 상오 서울 성동 경찰서로부터

    중앙일보

    1973.08.17 00:00

  • 미국여성들의 사회활동-미 여생계를 돌아보고 온 배경숙씨에게 듣는다

    미국의 여성계를 돌아보고 온 사람들 중에는 『미국을 유지하는 커다란 힘 중의 하나가 수많은 여성자원봉사자(볼룬티어·워커)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

    중앙일보

    1973.07.26 00:00

  • 민중과의 공감대 형성|신경림

    시를 쓸 때 시인이 독자를 의식하지 않는다는 말은 때로 매우 설득력이 있게 들린다. 시인의 반속적 자세에 대한 당위론적 확인으로 간주될 수 있는 까닭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말 속에

    중앙일보

    1973.07.09 00:00

  • 69세의 연장자 홍씨, 격증하는 업무 감당못해 그 동안 30만건 접수 90%해결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순수한 민간봉사단체였던 찾아주기「센터」(서울중구수표동27)가 지난 21일 개실된 뒤 5년만에 조용히 문을 닫았다. 68년7윌 서울 종로구 백송동 사무소에서

    중앙일보

    1973.05.24 00:00

  • 적십자봉사원 이애선여사

    영등포구 오류동에 있는 국립원호병원에는 적십자휴게실이라는 자그마한 방2개가 마련되어있다. 방1개는 신문·잡지·소설책등이 꽂혀있는 도서실이고 다른1개는 적십자봉사원들의 작업실이다.

    중앙일보

    1973.01.22 00:00

  • 봉사

    인심이 메마르고 각박해지고 있는 세태속에서 무엇보다 아쉬운 시민사회의 「모럴」은 봉사와 애타의 실천이라 생각된다. 현대사회가 본질적으로 이익사회임은 물론이고, 하루하루의 사회생활이

    중앙일보

    1973.01.15 00:00

  • 사랑의 행동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잠시 명상해보고 싶은 시간이다.「삶」이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성경은 때로 인간이 직면하는「극한상황」의 의미를 교훈 하려고 한다. 「그리스도

    중앙일보

    1972.12.23 00:00

  • 박정희 통일주체국민회의의장 개회사

    친애하는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 조국의 산하가 남북으로 분단된지도 어언 27년! 그 동안 5천만 겨레가 몽매에도 잊지 못할 한결같은 소망이 있었다면, 그

    중앙일보

    1972.12.23 00:00

  • 오페라『심청』으로 세계의 절찬 받은 윤이상씨 회견기

    【뮌헨=엄효현 통신원】『비록 몸은 조국을 떠나 있지만 한국인으로서 조국과 동포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하는 윤이상씨-. 그는 「오페라」『심청』공연이 성공적으로 끝

    중앙일보

    1972.08.26 00:00

  • 우리 교육의 국적 되찾을 때|박 대통령 치사-외세에 동요 없는 주체적 사관 정립

    【대구=이억순·이돈형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24일 『주변 정세의 변화속에서도 동요 없이 우리 민족의 전통과 자주성을 확립키 위해서는 주체적인 민족 사관의 정립이 시급하다』고 전제하

    중앙일보

    1972.03.24 00:00

  • 사바의 세계에 남긴 청담 스님 설법 초

    조용히 문을 연 나는 다시 한번 내 뼈와 살을 이토록 인생의 대법리를 찾고자 떠나도록 일깨워진 그 본향. 이젠 노모의 모습도 자식의 재롱도 아내의 수줍음도 내일이면 멀리 멀리 저

    중앙일보

    1971.11.16 00:00

  • 올해 「용신 봉사상」받은 김임순 여사

    『상을 받을 만큼 큰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상을 받고 보니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게 되는군요.』 거제도 지역사회개발에 공이 크고 청소년 선도교육에 힘써 온

    중앙일보

    1971.10.28 00:00

  • 서울대 수련의 병원 복귀

    서울대학교 수련의 파동은 11일 상오 1시45분 수련의 대표 15명과 교수 8인 대책위원회의 연석회의에서 우선 병원에 돌아가기로 합의, 복귀 성명을 발표하고 11일 상오9시부터 정

    중앙일보

    1971.09.11 00:00

  • 시간은 걸리지만 "대화"가 지름길|백두진 의장 의정의 포부

    『국회의장의 중책을 맡으니 너무 무거운 사명감에 짓눌린 심경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살려 민주방식에 의해 민족총화를 이룸으로써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

    중앙일보

    1971.07.27 00:00

  • (49)FAO간부로 활약하는 해양학 박사|아비잔(아이버리코스트) 홍사덕 순회특파원

    『예산만 확보되면 2년 내로 찾을 수 있습니다.』 해방 후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정어리 떼 얘기를 끄집어내자 그는 자신 있게 잘라 말했다. 회유어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길을

    중앙일보

    1971.06.23 00:00

  • 「슈바이쳐」생가의 감명과 추억(2)

    박사님의 집 뒷산 언덕에는 높이 한길쯤 되는 돌에 박사님이 앉아서 글을 쓰다가 잠시 생각에 잠기시는 모습을 그린 석상이 서 있다. 박사님이 여기 살때 늘 이 석상자리에 걸터 앉아서

    중앙일보

    1971.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