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치는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김수환 추기경에게 듣는다|인터뷰 성병욱 편집부장

    개헌. 민주화. 학원소요. 계층간 격차. 근로현장의 문제 등 이사회의 여러 대립 현상이 또다시 한꺼번에 분출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입장을 달리하는 사회 제 세력간의 진정한 화해와

    중앙일보

    1986.04.14 00:00

  • (7) 취미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산다

    『뭐라고? 그게 무슨 소리니?』 『엄만 알 필요 없어』 엄마의 물음을 거침없이 일축해버리는 국민학교 2학년짜리 아들의 「대꾸 아닌 대꾸」에 주부 정순화씨(38·서울강서구미곡동)는

    중앙일보

    1986.02.20 00:00

  • 청렴공직자상 찾아냈다|

    중앙일보·내무부가 마련한제9회 「청백봉사상」수상자18명에 대한 시상식이 3일상오10시30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베풀어졌다. 시상식에는 정석모내무부장관, 이종기 중앙일보사장, 수상자

    중앙일보

    1985.12.03 00:00

  • 심성계발 훈련 지도자

    아무리 바쁘고 쫓기는 생활 속에서도 마음을 활짝 열고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 무한한 가능성, 사명감, 인생관, 세계관등을 두루 생각하며 살아가는 자세를 일깨우는 재미로 산다는 심성

    중앙일보

    1985.11.26 00:00

  • 종교없는 북녘에서 일요예배

    【평양∥합동취재단】분단 40년만에 북녘땅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기독교예배와 가롤릭미사가 올려져 종교가 없는 땅에 복음의 찬송과 기도가 메아리쳤다. 평양방문 사흘째인 22일 주일을

    중앙일보

    1985.09.23 00:00

  • 꽃동네 정신병동 건립

    천주교 충북 음성 「꽃동네정신병동건립을 위한 단합회」가 31일 상오10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교구 성령쇄신봉사회와 전국주교단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꽃동네회원 3만8

    중앙일보

    1985.03.14 00:00

  • 신임각료·검찰총장의 포부|"민의바탕으로 봉사행정 펴겠다." 내무

    정석모 내무창관=과거 정부내에서 보았던 민의와 당에서 본 민의사이에는 괴리가 있었다. 이 같은 차이를 인식, 당에서 본 민의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봉사행정을 펴나

    중앙일보

    1985.02.19 00:00

  • "숨은 봉사로 공직자상 빛내"

    중앙일보·내무부가 마련한 제8회「청백봉사상」수상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이 6일 상오10시 서울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베풀어졌다. 시상식에는 주영복내무부장관·이종기중앙일보사장·수상자

    중앙일보

    1984.12.06 00:00

  • 사면초가의 교육

    4년 동안 교단을 떠나 있던 해직교수들이 빠르면 7월1일부터 복직케 된다고 한다. 퇴학된 학생들의 복교 후에 이루어진 이 일련의 조치는 근래 보기드문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학생

    중앙일보

    1984.06.23 00:00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내한사

    대통령각하, 추기경존하, 친애하는 한국인 여러분, 『벗이 있어 먼데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쁨이 아닌가』 하는 말씀을 우리는 공자님의 논어 첫머리에서 듣습니다. 이 말씀을 받아 『벗

    중앙일보

    1984.05.03 00:00

  • 「사람체취」물씬한 "민중의 교황"|「요한·바오로」2세를 맞으며 최종율

    로마교황「요한·바오로」2세는 사람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다. 사진틀 속의 모습이 그렇고, TV에 비친 온갖 움직임이 그렇고, 어느 순간 어느 자리에서 보나 그는 사람의 표정과 몸짓을

    중앙일보

    1984.05.02 00:00

  • 노수복할머니 회한의 일대기 (7)심야의 탈출

    45년초는 나의 인생에 있어서 또 하나의 전환기였다. 영·불연합군의 공세가 강화되면서 일본군이 버마·태국전선에서 밀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럴수록 하루하루 생활은 더욱 어려워

    중앙일보

    1984.03.27 00:00

  • (5)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김하나양

    『아름다운 마음의 젊은이들, 요들리 요들리 요들리, 흥겹게 춤추며 노래하네. 요로로 레이 레이리리….』 통, 통, 통, 기타를 퉁기면서 맑은 하이톤의 목소리가 요들송을 노래하면 어

    중앙일보

    1984.01.30 00:00

  • (14)침략의 제물|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왕실 최후의 사람들은 민족과 아픔을 함께 하지 못했다. 오히려 민족의 한을 깊게 만들기까지 했다. 그 표본이 영친왕으로 일컬어지는 최후의 왕세자 이은이다. 이은의 일본화 과정은

    중앙일보

    1983.06.20 00:00

  • 교복 자율화 "어떻게 정착시키나"| 학교·교위 등 준비에 한창

    ○…중·고교생들의 교복 완전자율화가 실시되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각 학교가 비상작전에 돌입하는가 하면 시교위·경찰 등의 대비책이 한창이다. 일제시대부터 내려오던 교복을 벗고 서구

    중앙일보

    1983.02.01 00:00

  • 동네 도서실은 왜 없을까

    모처럼의 오후, 몇 년 동안 벼르고 벼르던 산행의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쉬워 오늘은 혼자라도 어딘가 훌쩍 떠나 보고 싶었다. 저녁 준비까지는 아직 3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다.

    중앙일보

    1982.11.19 00:00

  • (3533) 제78화 YWCA 60년(89) 김갑순

    새로운 직종으로 도배공·타일공·페인트공 3분야에서 6백명에 가까운 여성들이 의욕에 찬 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낸 것은 YWCA만이 갖는 기쁨이 아니라 이 사회전체에 던져준 좋은 시금석

    중앙일보

    1982.10.09 00:00

  • 경북 월성군 외동읍 명예읍장된 전 국세청장 김수학씨

    『당초 내무부 실무자들이 제도자체를 상의해왔을 때는 「바로 그것」이라고 맞장구를 쳤읍니다만, 이 제도시행의 첫 대상자가 바로 내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읍니다.』 10일 경

    중앙일보

    1982.09.10 00:00

  • 두 사람 다 졸업하자마자 연합회서 활동|피난 중 박에스더씨 주선으로 미 유학

    대학생과 분리하여 Y부를 두면서 그 첫 행사로 53년 여름 부산 영도의 연세대 가교사에서 하령회를 가졌던 이야기는 앞에서 한 바 있다. 대학생도 같은 해에 Y팀보다 며칠전 하령회를

    중앙일보

    1982.08.21 00:00

  • 창가에서|평준화의 획일 속에도 사학의 특성 살리는 일이 급선무|교사의 처우도 개선돼야|단 한분 남은 노스승의 봉급보고 놀라.

    지난 5월 15일 모교의 교장으로 취임한지 오늘부로써 만 2개월이 된다. 교장 초년생으로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학습해 오다가 며칠 전 첫번째 방학을 맞이하였다. 방학하면

    중앙일보

    1982.08.12 00:00

  • (12)헌금

    서울 B아파트에 사는 한 중산층 주부의 이야기-. 『친구의 권유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두 꼬마를 데리고 K교회에 몇 달 동안 열심히 나갔습니다. 두 꼬마에게는 주일 낮 예배

    중앙일보

    1982.06.01 00:00

  • "부정과 비리는 준법정신 약화시켜"|「사회발전과 민주의식」여성단체협 세미나

    양심적인 개인, 깨끗한 정부, 도덕적인 사회를 이룩하여 민주 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가진 국민화합의 기반을 마련키 위한 의식개혁 노력이 한국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즈음하여 사회정

    중앙일보

    1982.05.18 00:00

  • 아이들의 관심

    건강을 독일어로「게룬드하이트」라고 한다. 완전, 정상, 또는 마음이 꿋꿋한 상태를 의미한다. 사람의 신체가 생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정상을 유지하는 상태다. 벌써 1천8백여년전 로마

    중앙일보

    1982.04.20 00:00

  • YMCA『자원봉사 상』받은 75세의 박진성 할머니

    『저는 너무 너무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축복 속에 항상 감사하며 기쁘게 사니까 너무 좋아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라면 얼마든지 어디까지든지 합니다. 그것이 기쁨이니까요.』

    중앙일보

    1982.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