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버림받은 장애자들 뒷바라지 15년

    누구나 말로는 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사랑이다. 사지가 부자유스럽기 때문에 바로 설수조차 없고 손이떨려 일마저 제대로 못하는 장애자들. 의지할 곳도 없고 얻어먹을 힘조

    중앙일보

    1991.01.04 00:00

  • 첫 시집『서울에 사는…』낸 박라연씨|"평강공주 같은 삶의 맛 닮았어요"

    『시를 넘겨놓고 시집이 돼 나오기를 기다리는 한달여간은 견뎌내기 힘들더군요. 애 날 때보다 훨씬 더 고통스런 산고를 치러야했습니다.』 문인들은 첫 작품집을 펴낼 때 흔히들 알 수

    중앙일보

    1990.12.23 00:00

  • 엄청난 통일열기 “두 얼굴”/안희창기자가 본 평양

    ◎누구나 대화해도 「통일」로 끝나/구체방법ㆍ전망없어 “단순구호” 느낌 북한에서는 모든 길이 「통일」로 통한다. 「통일」이라는 말은 어떤 모임이나 행사에서도 빠지는 법이 없다. 어린

    중앙일보

    1990.10.22 00:00

  • 장애인들과 함께 한 보람된 순간 담아

    앞이 보이지 않는 맹인, 걸을 수도 손발을 움직일 수도 없는 지체 장애자들의 눈이 되고 손발이 되어 장애인들을 도와온 한 봉사 단체의 자원 봉사자들이 그들의 절절한 체험을 기록한

    중앙일보

    1990.08.10 00:00

  • 「사랑의 전화」 철야 상담원 김효선·이은미 모녀|이웃에 삶의 용기 주는 구원의 목소리

    『고독이나 고통·절망 따위가 어디 시간을 정해놓고 찾아옵니까. 사람들은 그때 친구가 필요하고 한 사람의 진정한 말벗이 있을 때 인생은 훨씬 살기 쉬워지지요.』 남편과 사별한 후 절

    중앙일보

    1990.08.10 00:00

  • 부부가 함께 하는 사랑과 봉사의 길 절망하는 장애인에 기쁨을…

    기독교신앙에서 배어난 용기·사랑·헌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부부의 감동적 자서전이『어둠을 비추는 한 쌍의 촛불』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자서전의 주인공은 미국

    중앙일보

    1990.07.15 00:00

  • 「청소년 헌장」선포/권리·의무·사회적 역할 담아

    ◎유관부처 정책으로 뒷받침 정부는 12일 오후 올림픽공원에서 강영훈국무총리·정대철국회문공위원장·정동성체육부장관·고건서울시장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제정된 「청소년 헌장

    중앙일보

    1990.05.12 00:00

  • 순경출신 내무장관 태어났다/안응모씨

    ◎경찰근무 30년… “민생치안에 힘쓰겠다” 순경출신이 내무부장관이 됐다. 17년 개각에서 입각한 안응모 신임내무부장관(60ㆍ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은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중앙일보

    1990.03.17 00:00

  •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심장병어린이 새 삶 준다(마음의문을열자:27)

    ◎껌 팔아 모금 48명에 수술비 영호남 지부 교류…지역 감정벽 허물어 『향미에게 제2의 생명을 찾아주신 여러 택시기사님들 덕분에 저희 가족은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21일 오후2시

    중앙일보

    1990.02.26 00:00

  • 나병환장들에 희망심기 40년

    나병(나병)환자들의 요양원이자 자활촌인 성라자로마을(원장 이경재신부)이 올해로 설립40주년을 맞았다. 라자로는 성경에 나오는 동명인물들의 행적에서 따온 이름으로「영생을얻게되는 피부

    중앙일보

    1990.02.10 00:00

  • 동호인 5백명 서부 산악회

    서부 산악회 (회장 이복구·45) 는 서산시 산악인들의 구심체이며 시의 대표적인 동호인 모임. 88년5월 발족한 서부 산악회는 남녀노소로 구성된 정회원 45명을 비롯 준회원5백명

    중앙일보

    1989.12.26 00:00

  • 한산도 해안일주 도로 1단계 개통|2차선 8km 면내버스 첫 운행

    이순신 장군의 호국 얼이 서린 한산도가 해안일주도로 개설과 함께 관광명승지로 개발된다. 충무 항에서 뱃길로 10km거리인 경남 통영군 한산면의 한산도 주민들은 지난 20일 하소리

    중앙일보

    1989.10.24 00:00

  • 해외 입양아-모국을 배우러 왔다

    외국인 양부모를 따라 어린 나이에 한국을 떠나야 했던 해외 입양아들이 이제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고국을 알기 위해 돌아왔다. 미국·스위스·노르웨이·서독·벨기에·덴마크 등 9개국에

    중앙일보

    1989.07.06 00:00

  • 미 배우 폴·뉴먼, 병든 어린이들에 여생 바친다

    미식가인 미국 영화배우 「폴·뉴먼」(63)의 요리법이 병든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폴·뉴먼」은 88년 여름 미국 서부의 코네티컷주 북동부 광산촌에 「작은 갱들의 캠프」를

    중앙일보

    1988.12.07 00:00

  • 왕년의 스타들도 「88구슬땀」

    서울올림픽경기장 곳곳마다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봉사활동에 땀 흘리고 있다. 농구의 박신자, 양궁의 김진호·서향순, 복싱의 이해정씨 등 과거 국가대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중앙일보

    1988.09.20 00:00

  • 평생 최대 기쁨으로 간직할 터|충북 최고령 염재흥씨

    『평소 달리기를 좋아했는데 소원 성취돼 평생의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충북 최고령 성화봉송주자 염재흥씨(74·대한노인협회 음성군부지부장). 충북 음성군 첫 주자로 금계에서 사오랭이

    중앙일보

    1988.09.08 00:00

  • (4)치열한 홍보전쟁

    이번 선거는 사상 유례없는 홍보전쟁이 될 추세다. 선거가 공고되기도 전에 현수막이 어지러이 나붙고 벽보로 거리가 온통 도배질 됐으며 홍보용 책자·유인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수건

    중앙일보

    1988.04.06 00:00

  • 사랑과 화해

    우리에게 있어 87년의 크리스머스는 다른 때와는 다른 유별난 의미를 느끼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2천년전에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태어난 사실은 달라질바 없지만 그 의미가 「지금

    중앙일보

    1987.12.24 00:00

  • 날이갈수록 샘솟는 사랑|결혼 28년째…이웃에 참사랑 펴기 9년

    『이제부터는 정말 우리부부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을 나누고, 함께할 수 있을 까를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10년 전ME의 주말모임을 가진 후에 느낀 부부 일치에의 자신감,

    중앙일보

    1987.10.20 00:00

  • 전대통령 특별담화 요지 "축복속에 대임마치고 시민으로서 행복누리고 싶다"

    본인은 오늘 국민여러분께서 그동안 큰 관심을 가져오신 개헌문제에 관해서 본인이 깊이 생각해온 바를 직접 말씀드리고 국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흔히 세월이 빠르다고

    중앙일보

    1987.04.13 00:00

  • 건강에 항상 감사

    ▲그럴 생각입니다. - 그러시다면 차기 회장으로서 바람직한 타이프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섣불리 말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여러 사람의 중론을 모아야되는 일인데 혼자 말해

    중앙일보

    1987.01.07 00:00

  • “큰사랑”실천하는 충북 음성「꽃동네회」|갈곳없는 부구자등 730명 한식구로…“재활터”닦은「빈자의 성금」

    용담산에 어둠이 내리자「꽃동네」의 참마다 환한 불빛이 피어났다. 한해가 저무는 세밑, 다시 하루가 이우는 해거름. 오갈데없는 정신병자·불구자·결핵환자·걸인·노약자 7백30명을 한식

    중앙일보

    1986.12.27 00:00

  • 가난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구세군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자선남비는 189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난파된 선원들에게 음식을 주기위해 한구세군사관이 거리에 국남비를 걸어놓고 『이 남비에 국을 끓게 합시다』 라고 외

    중앙일보

    1986.12.15 00:00

  • "불우이웃 위한 겸손한 봉사를"

    김소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는 12일 86성탄메시지를 발표,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과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난 성탄은 온 인류에게 기쁨과 희망, 평화와 사

    중앙일보

    1986.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