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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양쪽 모두 원한다면 한·일 갈등 개입”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6월 3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의 한·일 간 갈등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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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23~24일 방한···대미 소식통 "북핵보다 한일 갈등 방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ㆍ일 갈등에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그럴 수 있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다. 하지만 여기엔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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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스틸웰의 발언, engage와 encourage 사이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운데)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볼턴 보좌관의 방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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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대기만성 비둘기' 비건 美 대북협상대표, 해뜰날 왔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월28일 오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환한 미소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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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北이 혀 내두른 볼턴···'한 성격'하는 그, 그냥 퇴진?
존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거취가 한반도 외교가의 ‘핫한’ 관심사다. 일각에선 볼턴 보좌관의 퇴진을 전제로 후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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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북한 접촉 하냐"는 질문에 미소 지으며 묵묵부답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2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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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모이는 트럼프 사단···北 자극 피할 대화파 나선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AP=연합뉴스] 2017년 국빈방문 이후 1년 6개월 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면서 그를 수행하는 ‘트럼프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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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리한 김정은, 핵 개발이 부를 나쁜 결과 잘 알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핵 개발을 계속하면 나쁜 결과만 부른다는 것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잘 알고 있다. 그는 영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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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맹 이슈' 인도ㆍ태평양으로 옮겼는데 한국은 북핵에 올인?
최근 한ㆍ미 정상 간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북한 문제에 올인했던 한국의 대미외교에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국의 교집합 영역이 북한 문제에 한정돼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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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앞둔 트럼프 "유일한 주빈" 만족감 시사…볼턴, 아베 면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이 미일 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손을 쓰다듬고 있다. [AP=연합뉴스]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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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한·이란, 미국의 시급한 문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대표 매파’ 존 볼턴(71)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6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을 ‘시급한 문제(pressing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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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북한, 스티븐 비건과 대화하라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외의 인물들과는 협상하지 않겠다면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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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트럼프 방한’ 강효상 주장, 사실무근…무책임한 발언 책임져야”
청와대는 9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말 방일 이후 한국을 방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한 것에 대해 ’무책임할 뿐 아니라 외교관례에도 어긋나는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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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만난 폼페이오·볼턴…“北비핵화 한국과 긴밀한 협력 지속 약속”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블레어하우스)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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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30분 늘어난 한미정상 단독회담, 둘만의 대화는 2분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ㆍ미 정상회담은 이번에도 예상과는 다르게 진행됐다.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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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멜라니아, 문 대통령 부부 백악관 오벌오피스 초대해 환담
김정숙 여사(左), 멜라니아 트럼프(右). [로이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사진 왼쪽) 여사는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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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文 만난 폼페이오·볼턴 "北과 다각적 대화 노력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한·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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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美 폼페이오·볼턴·펜스 면담…본격 방미일정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영빈관(블레어하우스)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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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정상회담, ‘조기수확’ 놓고 이견 좁힐 지 관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다시 불러들이기 위한 ‘조기수확’ 방안의 여부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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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미묘한 온도차…美 “올바른 딜” 韓 “제재 일변도 안돼”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모습. 두 정상은 11일 워싱턴에서 다시 만난다. [중앙포토] 한ㆍ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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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군사위원장 보좌진 방한, 청와대 안보라인 만나
미국 의회에서 한·미 동맹과 대북 정책을 다루는 상원 외교위원회와 군사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이 지난주 서울을 잇따라 찾았다. 27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제임스 인호프(공화·오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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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대미협상 투입...靑 중재역 본격화되나
청와대에서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아닌 실무급 인사로서는 처음 백악관과 접촉에 나섰다. 안보실 2차장에 임명된 지 한달 만에 김 차장이 대미 협상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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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선박 블랙리스트에 처음 올려…한·미 공조 삐걱
지난 13일 평양의 한 식품공장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작업하고 있다. 생산을 독려하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AP=연합뉴스] 미국이 대북 독자제재를 추가로 내놓았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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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닭’ 최선희-볼턴 전면에…미 시사지 "투견이 풀렸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과 미국의 '독한 입'들이 전면에 나서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미국 시사월간지 디 애틀랜틱은 16일(현지시간) 북ㆍ미의 "투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