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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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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 맴돈 5차 본회담…3국 대표 회견요지]
'혹시나' 하고 기대를 모았던 제네바 4자회담 제5차 본회담이 28일 (한국시간) '역시나' 로 끝났다. 이런 결과는 남북한이 의제를 정하는데서부터 부닥쳤기 때문. 우리측은 손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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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 연설요지] 美 '긴장완화 조치 중요'
4자회담 제5차 본회담 첫날인 24일 오전 (현지시간) 남북한과 미국.중국의 수석대표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연설 요지. ◇ 한국 (박건우 4자회담 대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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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4자회담 표정]北자세 달라졌다
'일단 시작은 좋다' .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4자회담 4차 본회담에 참석 중인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개국 회담 관계자들은 눈 덮인 제네바의 상큼한 겨울날씨만큼이나 회담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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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스케치]'금창리 사찰' 팽팽
16일 제네바에서 재개된 미국.북한 3차 회담은 예상대로 양측의 '샅바싸움' 이 팽팽한 가운데 시작됐다. 양측 수석대표들이 언급을 회피하고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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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앞둔 4자회담]북한 명분,한국·미국는 실리확보
4자회담의 첫번째 난관인 분과위원회 구성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네바 회담장의 분위기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협상 급진전 계기가 마련된 것은 이번 3차 본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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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앞둔 4자회담]北 명분,韓·美는 실리 확보
4자회담의 첫번째 난관인 분과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협상이 23일 사실상 타결됨에 따라 지루하고 답답하던 제네바 회담장에 모처럼 활기가 감돌고 있다. ○…협상이 급진전하는 계기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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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4자회담]'先분과위구성' 의견 접근
[제네바 = 배명복 특파원]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4자회담 3차 본회담에서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개국은 현안이 돼있는 분과위원회 구성문제에 대해 중요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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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4자회담전망]한·미 '분과위구성'에 주력
"아무래도 51%보다 49%쪽에 가깝지 않을까요. " 한국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4자회담 3차 본회담의 결과를 점치면서 낙관보다 비관 쪽에 무게를 실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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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 왜 교착상태 빠졌나]북한측 속셈 불확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4자회담이 본회담 두번만에 교착상태에 빠졌다. 분과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서로의 입장차가 너무도 컸기 때문이다. 회담의 틀을 짜는 초기단계부터 제동이 걸린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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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4자회담 뭘 남겼나…'틀' 조차 못짠 의례적 만남
제네바에서 열린 4자회담 1차 본회담은 향후 회담의 틀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끝남으로써 회담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의례적 행사' 에 그치고 말았다. 4자회담의 험로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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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위 새벽 4시까지 “절충”/남북한 고위급회담 이모저모
◎북측 「하나의 조선」 논리에/「하나의 한국」으로 맞대응 ○…16일 오전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제8차 고위급회담 제1일 회의는 이날 새벽까지 계속된 분과위 접촉이 진전을 보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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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형묵총리 기조발언 요지
북남고위급회담이 막을 올린지 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연락사무소가 설치되고 3개 공동위가 구성되는 등 회담은 한걸음씩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7차회담 때의 주요합의 사항들이 아직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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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그쳤던 교류가시화/경제·비경제 교류·협력(남북 화해시대:3)
◎연락사무소가 중추적 기구/정부간 상설창구로서 역할확대 기대 5차 고위급회담에서 합의서가 도출됨으로써 제한되거나 간접적 수준에 그쳤던 남북간의 교류가 본격화되는 시대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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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 「합의서」 장래 좌우(남북 화해시대:2)
◎정치와 맞물린 안보/북 언질 공식화에 국내외 관심 집중/남선 최대한 양보… 연내 타결돼야 대화 순항 남북이 13일 고위급회담을 통해 서명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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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장벽 허물고 통일 첫걸음(남북화해시대:1)
◎「합의서」 서명 의의와 전망/46년간의 「비정상」 역사적 청산/상호실체 인정… 교류·군축 “물꼬” 13일로 세계지도에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지역이 사라지게 됐다. 분단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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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담선 도장 찍읍시다”/평양 총리회담 대표단 귀환
◎“한반도 평화시대 오고있다”/남/“비관적이던 민심돌아섰다”/북 ▷평양출발◁ ○…정원식 총리와 연형묵 북한 총리는 25일 오전 8시20분쯤 평양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숙소인 백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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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권땐 예비회담으로시종
민주당시대의 당일회담은 본회담은 한번도 열지못한채 예비회담만으로 고종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일간의 국교정상화이후양국에서 모두 제5차 회담이라고부르고 있지만 실상은 예비회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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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5) 제80화 한일회담(144)
나는 2월27일 하오「다울링」주한 미대사의 예방을 받고 북송문제를 토의했다.「다울링」대사는 국적이 북송문제에 대한 한국측입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것 같다고 미국측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