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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걸음 물러섰지만…
━ 에버라드 칼럼 훗날 역사 기록이 공개되고 정책 관여자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우리는 2017년 8월 초 미국과 북한이 얼마나 전쟁에 가까운 상태였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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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우려에도 대안 없어 한국 시장에 투자
━ [투자은행의 세계] 지정학적 위험의 딜레마 2일 서울의 한 은행에서 딜러들이 환율을 확인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달러값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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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대신 핵능력 과시로 미국에 맞선 김정은
━ 김일성 생일 105주년 행사서 신형 ICBM 무력시위, 시진핑 체면 세워주고 트럼프와 대화 노린 듯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맞아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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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경거망동하면 자멸밖에 없다
북한의 핵실험 징조가 농후해지면서 한반도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내일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105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이다. 그간 북한은 이날을 전후해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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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강 치킨게임' 로이터 "북한 선제공격 나설 수 있다"
로이터 통신이 11일 "북한이 미국을 먼저 핵무기로 공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미국 본토까지 사정거리에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선제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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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미국의 27일 북폭설, 사실은 일본 블로그 주장
요즘 인터넷에서 ‘27일 북폭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처음엔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유포되더니 이제는 소셜미디어(SNS)와 메신저를 타고 확산되고 있다. 그 내용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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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외국에 팔아넘길 가능성” 미국 내 위기론
북한이 핵미사일을 쏘는 것만 아니라 핵을 외부에 파는 게 심각한 위협이라는 북핵 확산 위기론이 미국 조야에 번지고 있다. 마이클 모렐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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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오바마 달래고 푸틴 품은 아베의 배짱
이하경논설주간성(姓)을 빼고 이름만 부르면 친밀한 관계에 돌입했다는 신호다. 지난달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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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본 북한 “미국 날 많이 무뎌졌다” 판단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신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을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노동신문] 핵·미사일 도발을 일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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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분명한 지휘 체계와 복잡한 계획이 부른 비극
1944년 9월 마켓가든 작전에서 영국 1공수사단 병사들이 네덜란드 아른헴을 점령하기 위해 낙하산을 펴고 내려가고 있다.[National Archives] ‘하늘에서 쏟아진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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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 망친 히틀러의 런던 폭격 명령
런던 세인트폴 성당 앞의 건물 옥상에서 한 영국 병사가 독일의 공습을 감시하고 있다. “전쟁의 역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적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빚을 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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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냉전의 습격을 알린 고발장…위대한 리더십은 촌철살인 언어로 작동한다
“철의 장막이 대륙을 가로질러 쳐졌다.” 처칠 조각상 받침돌 문구.말은 세상을 장악한다. ‘철(鐵)의 장막(帳幕)(Iron Curtain)’-. 그 말은 20세기 후반 국제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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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드 | 중국발 디젤유 전쟁] 값싼 中 기름 ‘덤핑 공습’
summary | 중국은 세계 2위의 디젤 생산국이었지만 그간 수출량은 미미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기름이 남아돌자 수출로 방향을 틀었다. 작년 상반기 중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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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없는 일본 항모들 고공 폭격 5분 만에 궤멸
1942년 6월 4일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군 항모 요크타운이 일본 해군 함재기의 공습을 받아 함교에서 연기를 뿜고 있다. [게티이미지] 1942년 초 일본은 승전 분위기에 한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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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지도자 자흐란 알루시를 공습해 숨지게 한 장면이 국영방송에 의해 26일 공개됐다. [AP=뉴시스] 시리아 반군 지도자 알루시 공습에 사망 시리아 반군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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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를 패닉으로 몰고 간 '외로운 늑대' 테러란…'충격'
‘외로운 늑대 테러란’.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외로운 늑대 테러란'. 반사회적인 성향과 IS의 극단주의가 섞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lone wolf) 테러가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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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를 패닉으로 몰고 간 '외로운 늑대' 테러란…'충격'
‘외로운 늑대 테러란’.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외로운 늑대 테러란'. 반사회적인 성향과 IS의 극단주의가 섞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lone wolf) 테러가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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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를 패닉으로 몰고 간 '외로운 늑대' 테러란…'충격'
‘외로운 늑대 테러란’.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외로운 늑대 테러란'. 반사회적인 성향과 IS의 극단주의가 섞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lone wolf) 테러가 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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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분파 호라산 그룹 … 미국 본토 테러 임박했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외에 알카에다의 분파 조직인 호라산 그룹이 23일 공습의 최우선 목표였다고 복수의 미국 당국자가 밝혔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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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3일 공습, 알카에다의 분파 조직이 목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외에 알카에다의 분파 조직인 호라산 그룹이 23일 공습의 최우선 목표였다고 복수의 미국 당국자들이 밝혔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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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IS와의 전쟁' 내일 선포…'시리아 공습 가닥'
[앵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내일(11일)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에 대해 전쟁을 공식 선포합니다.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 내 IS 거점까지 공습을 확대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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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쇼핑몰 대만에만 무료배송 왜
연초부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네티즌 사이에 ‘통일’ 논쟁이 뜨겁다. 발단은 중국의 인터넷 오픈마켓인 타오바오(淘寶)가 무료 배송서비스 지역에 대만을 포함시키면서다. 타오바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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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F-35가 바꿀 동북아의 하늘
미국은 F-35 공동개발에 참여한 8개국에 대해 투자금액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고 있다. 1등급은 영국(20억 달러), 2등급은 이탈리아(10억 달러)와 네덜란드(8억 달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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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괌 겨냥 미사일 시위…오바마는 MD 괌 배치
북한이 미사일을 동해 쪽으로 이동시키면서 미국령 괌을 정조준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최근 사거리 3000~4000㎞의 무수단급 미사일을 동해 발사장으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