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분쟁」국제학술회의 광주호남대
20세기 주요쟁점의 하나며 최근 변모하고 있는「중소분쟁」을 다각적으로 다룬 국제학술회의가 광주에서 열렸다. 「중소 분쟁과 한반도」를 주제로 7∼8일 호남대 동구문제연구소(소장 이태
-
외무위, 노외무 답변 일서 무역대표부 설치 불허방침 통보|북괴-일의 정치대화 조짐 아닌가 질문
우신영외무장관은 16일 북한이 우리의 l·12제의를 거부하고 있고 한일외상회담이 연기되고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현준극일행이 일본에 입국한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
-
벼랑에 선 세계 공산주의 운동 | 영 공산권문제 전문가 「어번」 박사에게 듣는다 | 장두성 런던특파원
장두성=70년대를 통해 세계 공산주의 운동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는 크게 분열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소련 공산혁명의 정통성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중공의 독자노선, 「유
-
남침 위협 논의만 할 땐 지났다.
인지사태 이후 우리 주변에서는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의 고조와 정비례하여 부질없는 불안감이 전례 없이 고취되어 왔다. 이러한 때에『국민이 굳게 단결 만하면 북괴의 도발을 두려워 할
-
중공과의 대륙붕 문제|분계선 확정에 대한 양측의 입장
황해와 동지나해 대륙붕에 관한 중공과 우리 정부의 성명에 의해 이 구역 대륙붕 분할선 확정을 놓고 양국간에 의견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우리 정부가 70년5월30일에 발표
-
독일… 분단의 극복은 가능한가|「브란트」의 동방정책을 분석한다|
역사적인 시점에서 l972년은 분단된 독일이나 한국에 특별하고도 숙명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는 이해에 여러 해에 걸쳐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
-
서울, 평양 회담 보도 비판과 앞으로의 방향 정담
김철수 김채윤 최정호 최=서울사람이 평양을 다녀오고, 평양사람이 서울을 다녀가는 동안 감회도 깊었고 흥분도 많았습니다. 온갖 기대와 실망, 흥분과 반성…이 모든 것들은 신문을 포
-
「요미우리」지국의 폐쇄 조치
8일 정부는 일본 「요미우리」신문사 서울 지국을 폐쇄하고, 그 특파원을 오는 11일까지 출국토록 명령했다. 우리나라에서 외국신문·통신·방송 지국에 대해 폐쇄조처를 취한 것은 건국이
-
(6)북괴의 통일 방략
남북한의 민주적 평화적인 통일은 통한의 주객관조건의 성숙이 있기까지는 이 문제는 다만 피아간에 전략의 과제(본질상 비타협적)로서만 중요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라 본다. 더는 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