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통령」불린 차지철(청와대비서실:18)

    ◎“각하 뜻”팔아 요직에 자기사람 기용/주요인사 뒷조사 비리·약점 훤히 파악/말기엔 제왕학·부인은 “왕비수업”소문 서슬퍼런 유신후반기에 박정희 대통령을 대리하다시피 청와대·당·내각

    중앙일보

    1991.03.22 00:00

  • “60세 과부가 정부살해”/불 토막살인 소동(지구촌화제)

    ◎증인 백29명… 재판구경 초만원 프랑스 북동부지방을 관류,파리에서 센강과 만나는 강으로 마른강이 있다. 85년 9월,이곳에서 고기를 낚던 한 낚시꾼이 여행용 가방으로 보이는 이상

    중앙일보

    1991.02.24 00:00

  • 신춘 「중앙 문예」 희곡 당선작|잃어버린 사람들

    노인 K 청년 의사 수련의 간호원 때 : 현대 곳 : 대학병원의 내과병동 병실 내과 병동의 병실 안이다. 왼쪽에 출입구가 있고 무대 정면 벽쪽으로는 가로로 기다란 창이 나 있다.

    중앙일보

    1991.01.06 00:00

  • 노는 날과 일하는 날

    미국의 어떤 국영기업체에 근무하는 교포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어떤 미국인직원이 사장에게 내일 하루는 집에서 쉬겠노라고 청탁했다. 그동안 업무 때문에 피곤이 쌓여서 하루 온종일 집에

    중앙일보

    1990.09.26 00:00

  • 음악평론 「얼치기음악인」양산 누구 책임인가

    작곡에만 매달려오다 지난 해부터 평론에 손을 댄 필자는 본의 아니게 끊임없이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월간 음악전문지를 통해 「솔직한 평」을 들은 당사자들이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참고

    중앙일보

    1990.05.22 00:00

  • “박장관 거취 대통령이 정할일”/청와대 반응과 박장관측 대응움직임

    ◎“누구와도 상의않은 개인얘기” 비서실/부산에 진화용전화…확대꺼려 박장관/“대통령의 마음읽고 행동한 것” 월계수회 ○…박철언장관의 발언파문이 어떻게 수습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중앙일보

    1990.04.11 00:00

  • 「금남의 집」 증권사 여성객장(강남 금맥을 캐다:3)

    ◎전체 고객 반넘어 “특별 대우”/점포마다 인간관계 각별… 단골이 직원 사위 삼기도 대우증권 삼성동지점에는 「여성전용 객장」이 있다. 이 지점이 쓰고 있는 2개층 2백40평중 아래

    중앙일보

    1990.04.08 00:00

  • 최규하씨 불기소/검찰의 조사과정과 결정 의미

    ◎정치문제 편법 해결에 쐐기/절차 문제삼기 보다는 진실 들었어야/서로 「모양」 고려 최씨 입원 병실서 조사 우리 헌정사상 최초의 전직대통령에 대한 국회고발로 처리결과가 주목됐던 최

    중앙일보

    1990.02.28 00:00

  • (4)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열기의 현장을 가다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 주재하는 한 미국인 상사원은 프라하에 갓 도착한 한국인 상사원에게 영어로 이렇게 경고 겸 충고를 했다. 『체코인들은 별로 거리낌없이 쉽사리 「노」라고 말한다

    중앙일보

    1989.12.11 00:00

  • "서 의원은 입당 뒤 평민연서 알았다"

    30일 괌으로 출국하려다 공안 당국에 의해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한 평민당의 문동환 전 부총재를 30일 저녁 방학동 자택에서 만났다. -괌에는 왜 가려했는가.『미공군 파일럿으로 근무

    중앙일보

    1989.07.01 00:00

  • 미서 향수 달래는「또순이」5형제

    산토도밍고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피아 알타그라시아 공단에 있는 BJ&B사는 한국의 중소기업 유?? 실업이1백% 출자, 도미니카에 설립한 모자 제조업체다. 모자는 봉제와 마찬가

    중앙일보

    1989.07.01 00:00

  • "7개의 가명 바꿔가며 썼다"

    (안동일 변호사) 변호인 최초 접견 당시 공소장을 보았나. ▲예. -피고인에게 얘기해준 변호인 역할을 기억하느냐. ▲기억한다. 그러나 죽을죄를 지은 죄인으로 마땅히 큰 벌을 받아야

    중앙일보

    1989.03.21 00:00

  • (6)남편의 손찌검

    정초인 지난 4일 오후 서울여의도동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사무실. 『남편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마구 때려요. 이유도 없어요. 지난 연말에는 밤12시에 들어와 공연한 행패 끝에 골프채로

    중앙일보

    1989.01.21 00:00

  • 전 전 대통령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전문

    저는 지금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을 피나는 반성과 뼈아픈 뉘우침 속에서 지냈습니다. 저는 딱하게도, 침묵을 지키는 것이 겸손한 자세

    중앙일보

    1988.11.23 00:00

  • "안재형-자오즈민 결혼약속"

    한국탁구의 톱스타 안재형(23·동아생명)과 중국여자탁구 간판스타「자오즈민」(초지민· 24)이 결혼을 약속, 국경을 넘은 사랑이 결실을 맺게됐다. 안·「자오즈민」두 선수는 1일 밤

    중앙일보

    1988.10.03 00:00

  • "때론 남편이끌 이성 갖춰야지요"|대선4주자 부인들에게 들어본다

    『정치얘기는 않고 다만 내조자로서의 얘기만 하겠다』는 단서를 일단 받아들이고 시작한 인터뷰였다. 전국적으로 대통령 선거유세열기가 한창인 즈음 청구동자택에서 김종필신민주공화▲대통령후

    중앙일보

    1987.11.11 00:00

  • 김대중 평민당위원장 부인|이희호 여사

    신촌로터리를 지나 홍대입구로 접어드는 언덕길 오른편 첫골목 안쪽에 그 유명한 「동교동」이 자리잡고 있다. 이집 안주인 이희호여사(65)는 밤색 체크무늬 모직 원피스차림에 돋보기를

    중앙일보

    1987.11.07 00:00

  • 대권4주자 부인들에게 들어본다-1|″안사람이 너무 나서는건 안좋아요"

    대통령선거를 약40일 앞두고 선거전의 열기가 막바지를 향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른바 「대권」을 차지하려는데 정군들 경쟁도 치열하지만 동일 티킷으로 퍼스트레이디의 자리에 오르

    중앙일보

    1987.11.04 00:00

  • "한국 여자농구 진수 보이겠다"|10월에 대만팀 입단하는 박찬숙

    「아시아농구의 여왕」으로 한때를 풍미한 박찬숙 (박찬숙·28)이 은퇴 2년만에 대만에서의 새출발에 들떠있다. 대만 여자실업농구팀에 입단하기 위해 내달 출국하는 박찬숙은 대만에서 한

    중앙일보

    1987.09.25 00:00

  • 끝까지 거절하는 용기

    남이 베푸는 친절을 거절한다는 것은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는 일도 못되며 쉬운 일도 아니다. 친구가 권하는 담배한대, 코피 한잔, 점심 초대, 술자리등 어느 것 하나 거절하기도 어렵

    중앙일보

    1987.06.09 00:00

  • 손거울

    『언니야, 그 일 잘 돼가고 있나?』 일전에 대구에 내려갔을때 대학에 다니는 여동생은 다짜고짜로 내게 이런 말을 던졌다. 『그일 이라니?』 그 말뜻을 얼른 짚어 내지 못한 내가 어

    중앙일보

    1987.05.25 00:00

  • 충격준 「범양사건」 중간정리(기자방담)|"투서·음해풍조 뿌리 뽑아야 한다"

    - 국내 최대 해운사인 범양상선 박건석 회장 투신자살사건이 발생 1주일 째로 접어들며 일파만파의 파문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의 조사가 대체로 마무리돼 금명간 검찰수사가 될

    중앙일보

    1987.04.25 00:00

  • <천경자 컬러 예술 기행(제자 천경자)(6)|목화밭은 사라지고 빌딩숲만…|아틀랜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현장

    여학교를 나올 무렵이었다. 시네마 순보 등에서 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말은 왜 그토록 신선했는지 다감한 소녀의 가슴을 울렁이게 해 주었다. 그런데 갓 스무살이 넘기 시작하

    중앙일보

    1987.03.19 00:00

  • 전자신문보고 원격화상회의|다가온 정보화사외…어느 회사원의 하루

    199×년9월22일 아침. 회사원 K씨(37)는 디지틀 시계의 경쾌한 음악에 눈을떴다. K씨는 발목에 페이스 조절기를 차고 조깅에 나섰다. 페이스 조절기는 운동중의 맥박을 측정,

    중앙일보

    1986.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