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에겐 모든 게 협상 가능…한국 “방위비 분담, FTA 재협상 못한다” 밝힌 뒤 물밑 대화를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전략을 구사해 절대적 지지층을 만들었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정서를 정확히 파악한 이후 ‘미국
-
트럼프에겐 모든 게 협상 가능 … 한국 “방위비 분담, FTA 재협상 못한다” 밝힌 뒤 물밑 대화를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전략을 구사해 절대적 지지층을 만들었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정서를 정확히 파악한 이후 ‘미
-
[사설] 평화적 분노 표시로 민주주의의 진전 이뤄내자
오늘 있을 서울 광화문 시민집회는 한국 민주주의 전진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의한 국가권력 사유화 사건에 전 국민적 분노와 퇴진 요구가 결집될 것이기 때문
-
[미당문학상] ③ 미당문학상 예심위원들의 릴레이 심사평
빛의 눈물, 어둠의 긍지문학비평은 작품에 대한 평가를 기록하는 몫을 전담하고 있지만, 그 평가가 작품을 저울질하는 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감하는 심사과정이었다. 한 해 동
-
[후박사의 힐링 상담 | 병든 아내와의 갈등 극복] 나쁜 남자? 좋은 남편? 당당히 택하라
아내는 수학교사였다. 명문대를 나왔고, 똑 부러지는 성격에다 예쁜 얼굴, 완벽한 일처리 능력까지 갖춘 아내는 결혼 전 뭇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
난해한 실험 줄어든 시, 현실세계로 내려온 소설
제16회 미당·황순원문학상이 지난달 예심을 마쳤다. 왼쪽 사진은 미당문학상 예심 장면. 왼쪽부터 평론가 김나영·강동호, 시인 김언, 평론가 양경언·이재원.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
-
법조계 검은 커넥션의 뿌리…‘전관예우’의 어제와 오늘
동료의 생업 보장과 조직 안정 꾀하려는 심리가 낳은 ‘부패의 연결고리’… 개인 탐욕 커지고 브로커 꼬여 질서 사라졌지만 조직보호 논리는 여전해법조비리가 터지면 법원과 검찰의 수장들
-
[알림] 중앙학생시조백일장 394명 내달 9일 본심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다음달 9일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올해 백일장 본심에는 전국 116개 학교의 초·중·고생
-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400억원의 주인공을 찾아라'
경기도가 4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예비심사에 오를 24개 사업을 선정했다.26일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넥스트경
-
[TONG] 선상 인문학-양화진 뱃길에서 큰별쌤에게 듣는 근대 개항사
[답사] 큰별쌤과 함께 하는 선상 인문학 강좌 마포구의 생생문화재 사업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돛을 달다'에서 특별 프로그램 선상 인문학 강좌를 연다. 5월 18일 첫 강좌를 시
-
증조부·부모·삼촌에게 세배 땐 '문하배 원칙'…옆방서 절 올려
언제부턴가 2030세대에게 명절은 기피 대상이 됐습니다. 취업이며 결혼이며 어른들의 잔소리가 쏟아질 게 뻔하니까요. 하지만 우리 전통을 계승해야 할 청춘 세대가 명절을 기피하는
-
“중국이 세계 경제위기의 진앙이 되고 있다”
정덕구 이사장은 “중국 공산당이 아직도 시장에 대한 장악력에 과잉 자신감을 갖고 있는 듯하다”며 중국의 현재 문제를 정치 체제와 시장 체제 사이의 부조화라 진단했다. [사진 박종근
-
[한광호 농업상] ICT·레저 옷 입은 농업, 21세기 풍년가 부른다
제2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미래농업인상 수상자 산머루농원 서충원 대표, 농업연구인상 수상자 경상대학교 염선인 교수, 미래농업인상 수상자 젊은농부들 이석무 대표. [사
-
'조영남 따귀녀' 설인아 "죄송하단 말만 100번 했어요"
이렇게도 뜨는구나 싶다.스무살 신인 여배우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흔한살 노가수의 뺨을 후려치고 이름을 알렸다. 막장인듯 막장 아닌 스토리의 주인공은 신인 여배우 설인아와 원로가수
-
[서소문 포럼] 주먹으로 마음을 살 수는 없다
채인택논설위원9일자 중앙일보 1면에 실린 미국 해군의 차세대 구축함 줌월트함의 위용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길이가 182.9m에 배수량이 1만4564t이나 되는 이 거대한 군
-
[TONG] 공익광고 '피노키오의 거짓말' 기억하세요?
텔레비전, 라디오, 버스 정류장, 길거리의 플래카드와 포스터, 지하철역과 같이 사람들의 눈이 많이 닿는 곳에서 우리는 많은 광고를 볼 수 있다. 그 수많은 광고 중 사람들을 눈물
-
빅스 사슬 컴백 라비, 녹화장 도주사건? '밀웜이 뭐라고…'
'빅스 라비''빅스 사슬'빅스의 첫 유닛으로서 성공적 행보를 이어가던 빅스LR이 9월 20일 KBS 2TV '어 송 포유' 에서 "승부욕을 발동해보러 왔다”는 다부진 결의로 녹화에
-
[산업]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락가락 기억력
[사진 중앙일보]롯데그룹 신격호(94) 총괄회장의 ‘되돌이표 분노’가 경영권 분쟁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지난 8일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의 친필 위
-
[미당·황순원문학상 수상자] 시인 최정례·소설가 한강
미당문학상 시인 최정례지리멸렬한 일상의 고통 … 시라도 써 탈출을 꿈꾸다 시와 산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하는 최정례 시인. “자유로워 강렬한 느낌의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
[글로벌 아이] 여론과 싸우기, 여론을 위해 싸우기
김현기워싱턴 총국장 한 달 전 미국 워싱턴에 부임한 첫날 휴대전화 하나 개설하는 데 장장 6시간이 걸렸다. 배달에 3일 걸린다던 가재도구 하나는 결국 3주 만인 지난주에 도착했다
-
가족축제 된 903명 시심 경연 … 손에 땀 쥔 암송 대결
11일 서울 동국대에서 열린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참가자들이 ‘최고의 한 편’을 쓰느라 여념이 없다. 이날 행사는 암송경연대회, 걸그룹 ‘베리굿’의 공연이 곁들여진 ‘시조 축제
-
[알림] 중앙학생시조백일장 401명 내달 11일 본심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17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904명이 응모했습니다. 그중 401명이 11일
-
중앙학생시조백일장 본선 진출 명단
제2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에 관심 가져주신 학생·교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17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904명이 응모했습니다. 그중 401명이 11일
-
[비즈 칼럼] 한국 원전, 미국 상륙 길 보인다
마빈 S. 퍼텔미국 원자력협회 회장미국은 에너지 분야의 큰 변화를 준비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의 에너지 생산과 수송 형태를 결정하게 될 변화다. 향후 1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