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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영화제로 거듭난 대종상 '미녀' 웃을까 '괴물' 웃을까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종상 영화제가 달라졌다. 지난해 중앙일보와 대성그룹이 합류하며 오랜 불공정 시비에서 벗어나 공신력을 회복했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 44회 행사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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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동양의 나라들이 근대화를 주도했다면 …
쌀과 소금의 시대 1, 2 원제:The Years of Rice and Salt 킴 스탠리 로빈슨 지음, 박종윤 옮김, 열림원 각 704쪽·676쪽, 각 1만4500원 세계 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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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방영작 '선물공룡 디보', DVD 출시
뽀로로 제작진이 만들고 전세계가 극찬한 감성교육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가 EBS 방영에 이어 비디오와 DVD로 출시됐다. '선물 공룡 디보'는 히트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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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괴물', '왕남' 3배 스크린 잡은 게 문제"
김기덕 감독이 토론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해 '괴물' 흥행 돌풍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스크린 독과점과 문화 다양성 침해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김 감독은 17일 밤 12시부터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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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중앙미술대전] 작품집도 심사 더욱 공정하게
한국 미술의 내일을 이끌 기대주가 탄생했다. 20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중앙미술대전의 선정작가 25명 가운데 3명 수상자가 뽑혔다.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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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1년에 한 편씩 쓴 고교생
"원래 심사위원이 이러면 안 되는 건데요. 작품을 보고 놀라서 전화했어요. 부디 아이 잘 키우세요." 2000년 'EBS 드라마 극본 공모'의 심사를 맡았던 작가 박진숙씨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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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에 김태은씨 '풍경 시소'
젊은 미술인을 위한 공모전 중앙미술대전의 제27회 수상자가 탄생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중앙미술대전은 올해부터 본선 진출작가를 뽑아 제작비를 지원해 신작을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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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 본선 25명 '패기 넘친 경쟁'
▶ 입체 부문 도영준 작 "달나라 토끼".한국 미술계에 싱싱한 새 목소리를 외칠 젊은 미술인 25명이 탄생했다. 제27회 중앙미술대전의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청년 작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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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미디계는 … 스타 파워가 안통한다
코미디계에 신인 돌풍이 거세다. 최근 시청률이 치솟고 있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을 비롯해 KBS2 '개그콘서트''폭소클럽'의 인기 비결은 신인들의 맹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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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이지송씨'Unspoken'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스코와 삼성이 협찬하는 제 25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은 평면 부문에 응모한 이지송(28)씨의 'Unspoken'이 차지했다. 각 부문 우수상은 평면에서 안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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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이웃' 네델란드 현대미술 온다
한국과 네덜란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치르면서 먼나라에서 이웃나라로 가까워졌다. 3백50년 전 조선에 표류했던 동인도 회사의 선원 하멜의 신화를 축구 감독 히딩크가 이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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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LG만화축제 9일부터
만화축제의 계절이 시작됐다. 첫 주자는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 일민미술관에서 개막하는 동아LG국제만화페스티벌이다. 전세계 25개국이 참여한 공모전, 앙굴렘 특별초청 한국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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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중계] '원더풀데이즈' 外
◇1백26억원을 들인 대작 국산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감독 김문생)가 최근 프랑스 칸 필름마켓에서 프랑스 '파테'사와 50만달러(약 6억원)에 배급계약을 했다고 제작사인 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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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뉴욕 '메이크업 아티스트 챌린지' "재능있는 신예를 찾습니다"
메이블린 뉴욕은 내년 1월 한국에서'메이크업 아티스트 챌린지'행사를 연다. 참신하고 재능 있는 신예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 회사는 이 행사를 앞으로 중국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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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영화 세계 중심권 진입-'마리 이야기' 안시 페스티벌 대상 수상
'마리 이야기'가 이번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것은 1967년 국내 최초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홍길동'(감독 신동헌)이 만들어진 이후 35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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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어린이 잔치 풍성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월드컵 개막을 전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와 평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문화행사들에는 국내외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해 월드컵을 통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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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예향 광주 : 비엔날레 맞물려 온 도시가 축제
광주시는 월드컵을 통해 이곳이 뛰어난 예향(藝鄕)이며 5·18 민주화운동이 들러냈듯 시민의식이 숨쉬는 고장임을 세계에 알리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월드컵 기간에 10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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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크로스워드 대잔치
②서울 월드컵경기장의 별칭. 상암동에 있는 구장(축구경기장)이라고 해서 이렇게 부릅니다 ⑥'아프리카의 흑표범'이라는 별명을 가진 라이베리아 출신의 스트라이커. 1995년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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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크로스워드 대잔치
②서울 월드컵경기장의 별칭. 상암동에 있는 구장(축구경기장)이라고 해서 이렇게 부릅니다 ⑥'아프리카의 흑표범'이라는 별명을 가진 라이베리아 출신의 스트라이커. 1995년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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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창 꺾고 철벽 방패로 변신
새까만 밤하늘로 사라졌던 하얀 공이 발밑으로 떨어진다. 골키퍼와 1대 1이다. 공을 덮치려는 골키퍼를 가볍게 제쳤다. 이제 발만 갖다 대면 골이다. 순간,갑자기 골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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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모기떼' 북한 축구 미스터리
북한은 월드컵 8강에 진출한 적이 있는 유일한 아시아 팀이다. 북한이 1966년에 이탈리아를 상대로 거둔 1-0 승리는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일대 파란이었다. 19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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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계기로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월드컵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세계에알리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남궁진(南宮鎭) 문화관광부 장관은 21일 "월드컵 대회가 단순히 축구대회로 그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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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터지로 풀어놓은 서정의 물감 순·수·터·치
'마리 이야기'를 보는 동안 생각은 두 갈래로 달린다. 하나는 '이것이 정말 국산 애니메이션인가'하는 온전한 감탄. 다른 하나는'이렇게 잔잔하고 순한 이야기에 관객이 들까'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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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 11일 개봉
'마리 이야기'를 보는 동안 생각은 두 갈래로 달린다. 하나는 '이것이 정말 국산 애니메이션인가'하는 온전한 감탄. 다른 하나는'이렇게 잔잔하고 순한 이야기에 관객이 들까'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