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誤報는 誤診보다 무섭다-락스미 나카르미 비즈니스위크 기자

    「신문의 날」이 올해로 38돌을 맞았다.이는 일시적 跛行도 없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한국의 신문들이 스스로 언론의 使命과責任을 물어온 긴 시간을 말해주는 것이다.특히 올해의 경우

    중앙일보

    1994.04.06 00:00

  • 본분 저버린 정동호의원/오병상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어렵게 열린 국회 본회의장을 보고 있노라면 유독 눈에 띄는 빈 자리가 있다. 지난봄 재산공개 파문이후 슬그머니 자취를 감춘 정동호의원의 자리다. 당시 정 의원과 함께 문제가 되었던

    중앙일보

    1993.09.17 00:00

  • “국민 피해주지 말고 싸워라”/한약분쟁 각계의 호소

    ◎영역다툼 말고 대화로 원만히 해결토록/이익단체 이기적 집단행동 뿌리 뽑아야 한의사회와 약사회의 한약조제권을 둘러싼 장외싸움에 시민들은 불안하다. 3월이후 4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중앙일보

    1993.06.26 00:00

  • 「공무원 감시」는 언론의 본분(기고)

    ◎명예훼손 경우 민사 소송이 원칙/중과실·고의 아니면 책임 못물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은 정부도 언론도 아니고 국민이다. 정부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고 언론은 국민의 대리인이다

    중앙일보

    1993.06.17 00:00

  • (2)검은대륙 돌보는 한국인 슈바이처|중아 봉아 신장곤박사

    「홍익인간」의 한국혼을 아프리카 오지에서 묵묵치 실현시키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이 있다. 중앙아프리카 빔보시립병원의 신장곤박사(61). 사람들은 그를 「한국의 슈바이처」라 부르는데

    중앙일보

    1992.10.02 00:00

  • 해직교사 복직 취소/단대부고/전교조 활동 계속 이유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이용우)은 7일 오후 임시이사회를 열어 법인 산하 단대부고의 전교조관련 해직교사 김경욱(36·국민윤리)·조성순(35·국어)씨 등 2명에 대한 지난달 1일의

    중앙일보

    1992.08.08 00:00

  • 살인이냐 소신진료냐 「여의사 구속」파문 확산

    최근 쌍둥이 미숙아에 대해 치료 조치를 하지 않고 돌려보내 숨지게 한 전남대 병원 산부인과의사 김모씨(26·여·레지던트 2년차)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 혐의로 전격 구속한

    중앙일보

    1992.07.29 00:00

  • 사명감 투철한 119구급대원에 뿌듯

    저는 지난 3월 21일 밤9시30분쯤 서울반포대교 북단 한강중학교 앞 삼거리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로서 환자수송과정에서 이태원소방서 소속 119구급대 송준섭·최환수·곽충승씨

    중앙일보

    1992.04.21 00:00

  • 진료거부 환자사망통탄하는 김순 소비자문제연시민모임회장(일요인터뷰)

    ◎“환자 내쫓는 의사 쫓아내야죠”/자격증 위한 의대교육 인간화처방 시급/무조건 종합병원 찾는 풍조도 고쳐져야 『환자는 심신이 가장 약한 상태에 처해있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중앙일보

    1992.02.09 00:00

  • 정당활동 빙자 탈법선거 불용/“금품으로 뽑은 대표 지역 망친다”

    ◎지자선거에 정치쟁점 부각해 혼란가중/윤관 선관위원장 회견서 경고 윤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7일 오전 오는 20일 실시되는 시·도 의원선거를 앞두고 담화문을 발표,『투표일이 가까

    중앙일보

    1991.06.17 00:00

  • 「사진 찍힌 시위자 수배」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사진 찍힌 시위자 수배」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53통(찬성1l, 반대42)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1통, 반대 2통을 소개합니다. 기소는 검사의 권한 치안

    중앙일보

    1991.04.08 00:00

  • 안중근의사는 당연히 무죄/“일의 침략 응징한 것”

    ◎당시 간수인 당숙영향 받아 재평가 작업/순국 81돌 맞아 내한/가노 다쿠미씨 26일은 안중근의사 순국 81주기날. 이날을 맞아 25일 서울에온 일본 「안중근의사 연구회」의 가노

    중앙일보

    1991.03.26 00:00

  • "선대 과오 참회의 뜻"

    『선대가 저지른 역사적인 과오를 씻기 위해 후대가 참회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습니다』안중근 의사 81주기 추모식에 참석차 박삼중 스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사이토 (사진·

    중앙일보

    1991.03.26 00:00

  • 음·미대 신입생가정 40% 평균월수 백80만원 넘어

    입시준비에 과외비용이 많이 드는 예체능계대학신입생의 3분의1이상이 월평균수입 1백80만원이상의 경제적으로 넉넉한 가정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전공학과 선택에 만족하고 있

    중앙일보

    1991.02.21 00:00

  • (17) 일본 센다이·야마가타 지방|백설의 평원서 스키 타며-노천 온천도 즐긴다

    일본인들의 마음 한구석에는 늘 북쪽지방에 대한 동경이나 향수 같은 게 깔려 있다. 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 가사나 시어 가운데는 「북국」이니 「설국」이니 하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

    중앙일보

    1990.12.02 00:00

  • 여권 내분,이젠 결단 있어야(사설)

    민자당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하겠다. 그리고 여당 대표최고위원 자신이 내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는 현재 상황에서 결단의 주체는 당 총재인 노 대통령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집

    중앙일보

    1990.10.29 00:00

  • 자비·비폭력만이 분쟁 해결/티베트승왕 달라이라마(일요인터뷰)

    ◎자유에의 열망 막을길 없다/불교에는 인간의 품성 지키는 방법 내재 북미주사암연합회장 표도철스님(뉴저지성불사주지)이 지난 3월17일 인도 다람살라 티베트승왕청에서 지난해 노벨평화상

    중앙일보

    1990.04.01 00:00

  • 영웅,기대 말아야

    △정총장=정부가 판단해서 하기에 달렸지. 계엄이 아니고도 국민이 법 테두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면 정부가 계엄을 계속할 이유가 없지 않겠소. (10·26직후의 상황 설명후) 우리전선

    중앙일보

    1987.11.24 00:00

  • 백지 진단서

    독일작가 「레마르크」의 소설『개선문』은 전쟁의 비극을 묘파한 위대한 문학작품이다. 그러나 그보다 두개의 격사상이 아주 극명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인상을 남긴다. 파리의 개업의 「베베

    중앙일보

    1987.03.17 00:00

  • 신분보장이 먼저다

    공무원은 정부의 형태와는 관계없이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갖는다. 공무원은 이 같은 포괄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공정·청렴·복종의 의무 외에도 정치개입을 금하도록 되

    중앙일보

    1986.08.21 00:00

  • (13)여, 사상첫 "부총리 해임안"내다

    우리 헌정사엔 집권여당이 그들 총재의 각료해임안을 국회에낸 단한번의 기록을 갖고있다. 65년3월의 일이다. 해임안은 표면상으로는 기업특혜가 문제됐다. 그해 봄 문제된 편타대출은 심

    중앙일보

    1986.06.14 00:00

  • 교수 시국선언 과거엔 어떻게 처리됐나

    정부 공안당국이「전국 교수단 시국선언」의 내용을「반체제 선언」으로 규정한 가운데, 문교부가 7일「조사 후 적절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혀 서명 교수(23개대 2백 65명) 들에 대

    중앙일보

    1986.06.09 00:00

  • 장내정치와 국회법

    그렇지 않아도 개헌문제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열리는 3월 임시국회는 국회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의 날카로운 대립으로 벽두부터 파란이 예상되고 있다. 민정당은 의사당내 질서확

    중앙일보

    1986.03.12 00:00

  • 신민당의 학생자제 당부

    야권의 개헌서명 착수로 빚어진 정국의 강경 대치가 상당기간 계속되리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도는 가운데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가 학생들의 서명자제를 당부한 것은 특기할 일이다. 이 총재

    중앙일보

    1986.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