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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돌아보는 2013 경기도
경기도의 2013년은 명암(明暗)이 극명한 한 해였다. 건국 이래 최대 10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가 드디어 착공했다. 경기도의 의료수출이 아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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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화 대책에 북한이 ‘와일드 카드’ 될 수도”
고령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전지구적 과제다. 한국도 2018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를 넘어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50년엔 65세 이상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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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화 대책에 북한이 ‘와일드 카드’ 될 수도”
조용철 기자 -고령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고령화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본도 대표적인 고령화 국가다. 한 나라가 계속 발전하려면 잠재 성장률이 뒷받침돼야 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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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년 연장의 명암
김기찬 경제부문 선임기자 “뒷머리를 된통 얻어맞은 느낌이다.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이렇게 후다닥 처리할 줄 몰랐다.” 22일 한국노동경제학회가 연 정년 연장과 임금체계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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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집권 2년 차엔 증세 고려할 가능성”
김상균 명예교수 사회복지정책 전문가다. 영국 애버딘대학에서 사회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연금연구센터 연구심의위원회, 중앙근로자 복지정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위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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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집권 2년 차엔 증세 고려할 가능성”
김상균 명예교수 사회복지정책 전문가다. 영국 애버딘대학에서 사회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연금연구센터 연구심의위원회, 중앙근로자 복지정책위원회, 노사정위원회 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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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정부의 밀어주기만 믿다가 … 추석에 우는 온누리상품권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예상 금액은 5000억원이다. 하지만 대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비율이 70%에 이른다. 그림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각색한 것이다.대기업 과장 A씨(4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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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무상급식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가 내년도 유치원과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 등으로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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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번 돈 쓴 돈 다 공개
다음 달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한 각종 행사·축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원가 정보가 공개된다. 또 지자체가 지방채를 발행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 현황과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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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출산·고령화 … 일본을 보자
신각수주일대사 최근 일본의 유명 언론인 후나바시 요이치(船橋洋一)가 설립한 일본재건이니셔티브재단은 『일본 최악의 시나리오:9개의 사각(死角)』이란 책을 발간했다. 일본이 직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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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경예산 서둘러 처리하라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가 “적자 국채 발행에 따른 재정건전성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추경예산을 간단히 처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재성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는 “소득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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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월 보육대란 오나 … 20개 구 양육수당 바닥
서울 강서구청 여성가족과 이미선 주무관은 올해 3월부터 보육예산 업무를 맡고 있다. 올해부터 만 0~5세 아이를 위한 무상보육이 확대돼 업무량이 만만찮다. 강서구 내 2만4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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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지 확장기, 3대 유혹 주의보
김상균국민행복연금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제도 도입기가 끝나면 이어서 제도 확대기가 등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복지국가의 발전 패턴이다.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아래서 복지지출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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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동상이몽에 빠진 미국 정가
정경민뉴욕 특파원 요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이 영 딴판인 꿈속을 헤매는 듯하다. 재정지출 자동삭감을 뜻하는 ‘시퀘스터(sequester)’를 놓고서 더욱 그렇다. 시퀘스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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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세 없는 복지 없다는 경제학자들의 충고
지난 주말 끝난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경제학자들은 “전면적인 세제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복지공약 이행 비용을 마련하려면 세출 조정이나 지하경제 축소로 해소될 문제가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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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하경제 양성화만으론 복지 공약 못 지킨다
새누리당이 지하경제 양성화와 고소득자에 대한 최저한세 도입 등 다각적으로 세수(稅收) 확보에 나설 모양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약속한 공약을 앞당겨 실천함과 동시에 복지 재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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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내년 예산은 민생 파탄 예산"
김주삼 경기도의회민주통합당 대표26조5000억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살림 규모다. 전체 금액은 늘었지만 도가 자체적으로 쓸 수 있는 돈(가용예산)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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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체 누구를 위한 복지공약인가
김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 아이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태어난다. 아이는 부모가 부자이건 가난하건 돈 걱정 없이 무상으로 유치원에 다니고, 무상보육과 함께 12세까지 아동수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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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상보육 때문에 재정파탄” 구청장들의 호소
서울의 구청장들이 내년도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전면 거부했다고 한다. 정치권이 무리하게 내놓은 무상보육 확대 공약에 따른 추가부담액을 못 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서울의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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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경쟁하다 마지못해 꺼낸 증세 … 실행안은 부실
“증세 논쟁요? 선거 앞두고 정치권에서 하고 싶어 했겠어요. 복지 확대 공약을 앞다퉈 발표한 마당이니 마지못해 재원 조달 방안을 두루뭉수리로 내놓은 것 아닌가요.”(기획재정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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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 예산 10조, 복지는 100조 육박
내년 복지 예산이 10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늘어난다. 일자리 예산은 10조원, 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예산은 17조원으로 책정됐다. 정부는 25일 내년 예산을 총지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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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자산·건강 불리 … 한국 베이비부머 은퇴는 경착륙"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하타 조지(奏穰治) 이사장(오른쪽)과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이 19일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빌딩 내 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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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자산·건강 불리 … 한국 베이비부머 은퇴는 경착륙”
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하타 조지(奏穰治) 이사장(오른쪽)과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이 19일 서울 수하동 미래에셋빌딩 내 강 소장 사무실에서 노인복지와 은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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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오늘 대한민국은 ‘인구 5000만 명 시대’로 접어든다. 인구수로 세계에서 25번째, 소득 2만 달러 이상에선 7번째다. 인구 규모는 국력의 척도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에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