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미술 거장들의 태피스트리 첫선
「피카소」「마티스」등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제작한 태피스트리가 국내 첫선을 보이고 있다. 가나화랑과 프랑스 세드콤이 주한프랑스대사관 및 문화원의 후원을 얻어 마련한 「20세
-
한인 골프장인수 백지화될 듯…살 사람은 "제3의 인물"
★…재일교포 정원환씨의 한인골프장(경기도 용인소재) 인수문제가 완전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보그룹(회장 정태수)은 그룹자구책의 일환으로 지난여름부터 한보관광소속 한인골프장 매
-
77년 후 무단복제 서적, 미서 판금요구
국내 외국서적의 무단복제문제가 대미통상마찰에서 쇠고기와 담배보다 더 급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자칫하면 미국 측은 이 문제를 걸어 301조 보복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
-
미 적자 계속되는 한 압력|「한미 통상마찰 격낭」 어디까지 갈까
미국은 작년 말 이후 올 들어서 부쩍 우리 나라에 대해 통상압력의 고삐를 죄고 있다. 마치 이번 기회에 결판을 내기라도 할 듯이 그 동안 쌓았던 대한 통상불만사항의 보따리를 풀어
-
서적·음반·비디오 제품 미 업계 301조 재발동건의
미국은 쇠고기·보험·담배등 이른바 3대 현안외에도 한국에 대해 지적소유권과 관련, 서적·음반·비디오등 관련업계가 301조의 재발동건의를 추진하고 있는가 하면 맥주·포도주등 수입주류
-
생명과학 학과기술도만 다뤄서는 안된다
유전공학·분자생물학 등 이른바 생명과학분야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명을 다루는 학문은 자연과학만으로는 문제가 있다는 이의가 제기되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1일
-
"외서 무단번역·복제 불가능"|가입국 저작물 자국법으로 상호보호사실전달의 시사보도는 규제서 제외|로열티지급·계약 등 타격 최소화방안 마련 부심
마침내 우리나라에도 국제저작권시대가 왔다. 지난 7월1일 우리정부가 제출한 가입신청서에 따라 10월1일부터는 자동적으로 세계저작권협약 (UCC) 이 국내 발효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
복제 재고 외서 2백만권"구제"
지난7월l일부터 발효된 「미국저작물10년 소급보호조항」에 따라 77년 이후 미국에서 발행된 서적의 리프린트 (복제)물들이 서점에서 일제히 사라지면서 대학가를 긴장시켰던 「원서공급위
-
「저작권시대」무엇이 어떻게…|7월발효 앞두고 문화·예술계 비상
개정저작권법의 발효, 영화법 개정에 따른 미국 영화의 국내 진출등으로 7월1일 부터 우리 문화예술계는 본의든 아니든 상당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그와 같은 변화는 발전적인 측면으로
-
〈서점가〉"저작권법 시행전에 원서 사두자" 복제물 지난해보다 50% 더 팔려
★…7월1일부터 개정 저작권법 발효와 함께 미국 원서 무단복제서적들이 10년 소급조항에 따라 대부분 판매금지 될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엄청난 숫자의 대학생들이 서점복제도서 코너에
-
로열티 년 35억원 부담|내달 시행 「미저작물 10년 소급보호」
지난해 7월 한미협상 결과 타결된 「미국저작물 10년 소급보호조항」에 효력을 부여하는 정부의「행정지도방침」이 19일 확정됨에 따라 국내복제출판업계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국면을
-
수입의존제품 국산화 총력|지적소유권 인정 앞으로 한달…준비부산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외국인에 대한 지적소유권 인정을 앞두고 국내관련업계와 정부당국은 그 준비에 부산하다. 경제기휙원·상공부·과기처등 관계부처는 눈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책위를 여
-
"책은 소비재가 아닌 투자재"
우리나라 출판산업이 안고 있는 구조적·상황적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세미나가 29일 광주에서 열렸다. 한국신문협회출판협의회가 주관한 세미나 「출판의 활성화」에서 이강수교수(한
-
컴퓨터 프로그램도 「저작권」포함|출협, 「저작권 설명회」 지상중개
지난해 12월31일 공포된 개정저작권법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10월1일부터는 우리나라가 세계저작권협약(UCC)과 음반제작자보호에 관한 제네바협약에 가입한다. 아울러 지적소
-
파로에 선 청계천 전자시장
작은 나사 하나에서 컴퓨터까지-.흔히「서울청계천 전자시장」 이라 불리는 서울장사동일대는 전기·전자와 관련된 제품이라면 없는 것이 없다. 그래서 미국의 실리콘 밸리, 일본의 아키하바
-
외국신문 잡지의 시사보도 전재|저작권법에 저촉안된다|김찬진
오는7월1일부터는 새로운 저작권법이 효력을 발생한다. 새로운 법률이 발효되면 지금까지 보호받아오던 기업에는 국제경쟁의 바람이 몰아치고 종전에는 지불하지 않아도 되던 부담을 새로이
-
국립중앙박물관
사회교육사업을확장, 박물관 특설강좌·청소년강좌·어린이강좌·노인강좌·중고생대상 강좌등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중국 유물이 많이 바뀐다. 캐나다에서 빌어와 개관때부터 전시했던 것을 반환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
대학입시제도가 선지원-후시험으로 바꿔고 서머타임제가 부활되는등 내년에도 국민생활에 영향을 미칠 변화요인들이 적지않다.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본다. ▲대입제도변경=88학년도입
-
저작권「소급보호 10년」|"복제업계 설 땅이 없다"
지난달 외국인 저작권보호를 위한 한미간의 합의로 존폐의 위기를 맞은 복제(리프린트) 출판업계가 자구책에 부심하고 있다. 복제업계는 합의사항중 미국인 저작물에 대한 10년 소급보호
-
문답풀이 지적소유권은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번역한 책값 25∼30% 오른다
저작권·물질특허·소프트웨어등 지적소유권에 대한 한미간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내년7월부터는 외국인의 지적소유권이 국내법상으로 보호받게 된다. 외국인의 지적소유권 보호는 국내 출판·
-
4천만의 정성어린 독립의지의 상징|불탄 독립기념관 본관의 규모와 건립경위
독립기념관 본관은 4천만 국민성금으로 영원한 민족자존의 독립의지를 새삼 펼쳐 보인 기념관 전체의「핵」이며 중국천안문의 1·2배나 되는 상징건물이었다. 따라서 건축비만도 1백억 원
-
(4)소프트웨어
한미간에 논란이 거듭되던 소프트웨어 보호문제가 타결됨으로써 국내 정보산업계는 진통을 겪고 있다. 외국에 대해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국이란 나쁜 인상을 씻기 위해 언젠가는 치러야 할
-
채색토용 첫 발굴
국내 최초로 무덤 속에서 가채토용이 발굴되었다. 경주시 용강동 고분을 발굴하고 있는 문화재 관리국은 24일 이 고분의 석실에서 인물토용 20여점과 토제마 2점을 발견했다. 토용은
-
저작권 문제의 대응
지난 1년여 출판계가 실력 행사까지 벌이며 반대 운동을 했던 외국인 저작권 보호 문제가 이젠 현실이 되었다. 그동안의 예상과는 달리 세계 저작권 협약 (UCC) 가입이 87년9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