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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쪽엔 유령조합원"…'대표노조' 놓고 노노갈등 791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역 인근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연 금속노조 총파업대회에서 조합원들이 노동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복수노조 사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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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노사 힘의 균형 위해 선진국처럼 대체근로 허용을”
“해고자를 복직시켜 주면 법인분할 반대 소송을 중단하겠다.”(현대중공업 노조) “적법하게 진행된 물적분할에 대해 노조가 선심 쓰듯 해고자 복직 등을 주장한 건 현안 고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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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자도 노조 가입…노동3법에 기업들 "더 기울어진 운동장"
지난해 6월 현대중공업 노조가 점거 농성을 하는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합류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해고자 복직하면 법인분할 소송을 중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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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높이 못미쳐" 삼성의 반성···50년 무노조 원칙 버리나
━ 삼성전자·삼성물산, 노조 와해 사건 공식 사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노동조합 와해 사건과 관련 공식 사과문을 내놨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18일 공동명의의입장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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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협약 비준 강행…강력한 노조 뒷받침할 노동관계법 입법 예고도
민주노총 조합원과 ILO긴급행동 단체 회원들이 지난 6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ILO핵심협약 비준 촉구대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국제노동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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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지위향상” vs “교원단체 난립”…복수 교원단체 허용에 엇갈린 반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복수의 교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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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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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첫 정식 노조 생겼다
‘무노조 경영’을 이어온 삼성전자에 최근 노동조합이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삼성 62개 계열사 가운데 8곳에 노조가 있지만,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에 정식 노조가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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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조 경영’ 삼성전자, 창립 이래 첫 노조 생겼다
‘무노조 경영’을 이어온 삼성전자에 최근 노동조합이 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삼성 62개 계열사 가운데 8곳에 노조가 있지만,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에 정식 노조가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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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사정 대표자회의 8년2개월 만에 참여 결정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여하기로 25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사정위원회 정상화와 같은 사회적 대화체 복원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김명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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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사정 대표자 회의 참석…사회적 대화 급물살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여하기로 25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노사정위원회 정상화와 같은 사회적 대화체 복원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김명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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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배타적 이익에 몰두하는 사이, 일자리는 해외로
━ 본격화하는 夏鬪, 97년 자유주의 노동체제의 딜레마 지난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 기념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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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노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회사에 전적으로 위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외욱)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모두 회사에 위임했다.김 위원장은 “경기 악화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노사가 합심해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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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대항마에 추미애 … 6년 전 ‘노조법 소신’ 당 중징계
추미애새정치민주연합이 31일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혁에 맞불을 놨다. ‘청년일자리 창출 및 노동·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라는 긴 이름의 기구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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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앙숙 두 노조 노조원 숫자 줄자 13년 만에 통합 추진
13년가량 한 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하며 앙숙처럼 지내온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두 노동조합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건보공단 전국사회보험노조(사보노조)와 직장건보노조는 지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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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제도는 합헌
헌법재판소가 한국노총이 제기한 복수노조교섭창구단일화제 위헌소원을 24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기업마다 2개 이상의 노조 설립을 허용하되 사용자와의 교섭은 1개 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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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사민정 협의회 조례안’ 입법예고
천안시가 지역 노사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기준 마련에 나섰다. 시는 복수노조 허용 이후 신규노조 설립이 증가하는 등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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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조 86% 두노총 외면했다
복수노조가 허용돼 새로 생긴 노조들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두 상급단체를 외면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민주노총에 대해선 정치투쟁 위주의 노선, 한국노총은 간부 중심의 운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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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사무직 노조 “성과급 차등 지급 안 된다” 반발
올해 7월 복수 노조로 설립된 한국GM 사무직 노조가 성과급 차등지급 방안을 놓고 회사와 대립하고 있다. 복수노조 허용 이후 새로 만들어진 노조가 주도한 첫 대기업 노사 갈등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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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 11년 르노삼성, 생산직 노조 설립
르노삼성자동차에 복수노조 허용 이후 제2 노조가 생겼다. 이 회사 부산공장 근로자 100여 명은 21일 부산시 범일동 노동복지회관에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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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노조 86%, 두 노총에 등돌렸다
복수노조 허용(7월 1일) 한 달이 지나면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중심의 노동계 판도에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복수노조로 설립된 대부분의 신생 노조가 상급단체인 두 노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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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조 90%, 양대노총 선택 안 했다
복수노조가 허용된 지 열흘 동안 총 167개의 신규 노조가 설립 신고를 했다. 하지만 이 중 150개(90%)가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에 속하지 않는 미가맹 노조로 신고했다. 기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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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성파 “새 노조 만들 것”
복수노조 시행 첫날인 1일 전국에서 76개의 노조가 새롭게 설립 신고서를 냈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면 2인 이상이면 노조 설립이 가능해 노조 설립 붐이 일 것이란 전망이 현실화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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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지점노조 ‘1호 복수노조’ 유력
노동계는 복수노조 시대가 되면서 노조 설립 붐이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원을 한 명이라도 더 잡기 위한 노조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당장 대우증권 지점노조가 30일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