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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 가져오면 바로 진술받아 처리일자 즉석 통보
치안본부는 25일 앞으로 고소장등을 갖고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진술을받고 해당사건의 처리예정 일자와 수사계획등을 바로 알려 사건취급과 관련한 경찰의 불신을 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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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혁」 열매 맺어 「부조리」 잠적|싱가포르 부정 부패 추방 20년…그 실상
우리 사회에서는 공직자의 재산등록제·건전한 시민 정신의 확립·돈 안드는 선거 제도의 마련·깡패 소탕 등 각분야에 걸친 사회 개혁이 활발하다. 서울보다 약간의 크기(587·6평방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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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대학생 학자금 융자액 늘려
국민은행은 대학생들의 과외지도 금지에 따라 학비조달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2학기 장기학자금 융자규모를 종전의 10억원 수준에서 4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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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암행감사…퇴근후 소재확인까지
공무원기강확립을 위한 중앙의 암행감사반이 각시·도에 내려가자 각일선관서의 고급공무원들은 요즘 부하직원단속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D구청의 경우 지난17일부터 전직원에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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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억제령에 여직원들 샐쭉(부산시)|김문교, 동생 부총장되자 "족벌체제 비난듣겠다"걱정|재임명때 탈탁한 법관기용에 관심
○…부산시는 최근 직원들의 복무기강을 바로잡는다는 이유로 여직원들에 대해 원색옷차림과 지나친 화장금지령을 내렸다. 부산시가 본청을 비롯, 9개구청에 보낸 지시공문을 보면 여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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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통과된 법안|
▲소비자보호법=소비자의 피해보상처리기구를 사업자가 실치, 운영토록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한 위해물품 의 생산·판매를 금지, 상품의 표시 및 광고에관한 기준과 거래의 적정화에 관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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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통과된 법안·동의안|
◇법안 ▲소득세법(개)=소득세인적공제액을13만원에서15만5천원으로 인상하고 세율은 최고 62%(현행70%)에서 최저6%(현행8%)로 조정. ▲조세감면규제법(개)=근로자증권저축세액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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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통과한 법안·동의안들
▲단기사관학교 설치법(개)=단기사관학교졸업자를 교육법에 의한 대학에 편입학 할 수 있게 함. ▲사립학교 교원연기법(개)=법인부담금은 원칙적으로 학교경영기관이 부담하되 형편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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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물자 공급 대폭 늘리라-예산위 질의답변 철도·전기료 인상 불가피
국회예결위는 4일 최규하 총리와 남덕우 부총리 및 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였다. 예결위는 이날로 정책질의를 끝내고 6일부터 부별심의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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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해 '78년 정치기상을 예진한다.
-새해는 5, 6윌엔 국민회의대의원선거, 그러고나면 12윌까지는 대통령을 뽑는 행사가 있을거고 79년도엔 국회의원선거도 실시될 예정이니까 「선거의 해」를 맞는다고 해야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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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관리관
「프랑스」에는 만년 인기 직업이 하나 있다. 군인도, 재무성의 관리도, 세리도 아닌 너무나 수수한 직업. 그것은 뜻 밖에도 산림 관리관이다. 우리 나라로 치면 산림청의 주사쯤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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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김수한 의원(신민)=현재 총무처가 관리하고 있는 공무원연금지급을 「연금공사」를 신설해 맡기는 것이 어떤가. 사병출신 공무원의 복무기한을 공무원근무연한에 포함시켜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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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재배치 계획 세부내용
(과도한 예산과 인력의 신규 소요 없이 77년 중에 시행에 옮길 수 있는 시책) ◇막는 시책 ▲공장 신·증설억제=수도권에서는 공장의 신설을 금지. 다만 공업지역은 증설만을 허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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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국민들과 2시간동안 전화대화
사회자인 CBS방송의「월터·크롱카이트」말마따나 국민들이 직접「카터」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질문을 하는『콜·카터』(「카터」에게 전화를 거세요』)라는 5일의「라디오·쇼」는『독특하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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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업무기밀 누설
소위「김신조 사건」의 충격파로 강북지역, 특히 갈현·불광·도봉·수유동 일대의 부동산값이 한때 폭락한 적이 있으나,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 일대의 땅값은 개발 「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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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한 20개 법안·12개 동의안
◇병역법(개)=전 가족이 국외로 이주하는 경우 현역 복무 중인 하사관·병을 보충역에 편입시키는 조항을 삭제하고 또 이 경우 예비역·보충역 또는 제2 국민역의 병역을 면제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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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과 연안국 회의 개최용의 있다
국회 본회의는 6일 국방·외교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계속, 서인석(유정) 오유방(공화) 엄영달(신민) 김진복(유정)의원 등이 질의에 나섰다. 여야의원들은 최규하 총리, 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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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면, 1월에 읍 승격-국회, 33개 법안 통과 15%이하 농지엔 다년생 식재 금지
국회는 17일 본회의에서 「호적법개정안」「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 개정안」「농지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안」등 33개 법안을 상정,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 국회는18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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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FBI를 궁지로 몰고 있는 미 상원의원「프랭크·처치」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천하의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그 비행을 사정없이 폭로하여 궁지에 몰아넣은 미 상원의 프랭크·처치 의원은『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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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개발 않겠다"
서종철 국방장관은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우리는 미국의 핵우산 밑에 있으며 핵확산금지조약에 조인했으므로 핵연료시설을 도입하더라도 독자적인 핵무기개발은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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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쇄신에 기획원 비명
서정쇄신 얘기가 나올 때마다 민원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초연한 자세를 견지하던 경제기획원도 서정쇄신작업이 출근시간엄수·무단이석금지 등 세부적인 복무자세에까지 미치자 도처에서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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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회복 국민 선언」 서명|교수들에 경고 조치-문교부
문교부는 최근 「민주 회복 국민 선언」에 서명 날인한 일부 교수들의 행위를 정치 활동으로 간주, 한국 신학 대학의 안병무·박봉민·문동환 등 세 교수에게 경고 조처를 내렸음이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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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 숙정·경제 안정에 역점|박 대통령 중앙 각 부처 연두 순시 결산
박정희 대통령의 중앙 각 부처에 대한 올해 연두 순시에서는 ▲경제 안정 ▲서정 쇄신 ▲학원 질서 정상화와 지식인의 협력 체제 모색 등이 큰 줄거리를 이루어 중요 정책 지표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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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닷새째-중동의 표정
개전 닷새째가 되자 「이스라엘」측의 낙관적인 분위기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남부 전선 사령관 「슈무엘·고넨」 중장은 「수에즈」운하 전투가 『지금까지의 어떤 전투보다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