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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도 성과급도 더 준다…5대 은행 '올해도 돈잔치' 예고
지난 15일 시민들이 서울시내 한 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하고 있다. 고금리로 기업·가계 고통이 늘어난 요즘 은행들이 나홀로 '돈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은행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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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엄마 됐다…'강제출국 위기' 중국인 손녀 입양 사연
2021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이어 서울가정법원도 조부모의 손자녀 입양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일보 친부모가 키울 수 없는 자녀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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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제빵기사 용역비, 장학금 등 통 큰 지원…가맹점 위한 ‘상생경영’ 강화
파리바게뜨가 가맹점 제빵기사 용역비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으로 경기 침체의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다. [사진 SPC그룹]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산업계와 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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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에 이어 충남도 공공기관 구조조정...김태흠, 25개→18개 통폐합
TK(대구·경북)에 이어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에 나섰다. 조직과 인력에 낀 거품을 제거하고 예산을 줄여 도민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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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자리만 줄었다…"배달로 400만원 벌어도 남는게 없어"
20대의 일자리가 얼어붙고 있다. 지난해 고용 호조로 전 연령대에서 실업자가 줄었지만, 20대 실업자는 되레 늘었다. 전문직‧대기업에 가지 못한 청년이 실업자로 남고, 그간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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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노조 회계 투명화, 공시시스템 검토하라”
내년부터 노조 회계 감사는 전문 자격을 갖춘 회계감사원에 의해 1년에 두 차례 이상 실시해야 한다. 회계 감사 결과는 항목별로 정리해 공표된다. 또 조합원 1000명 이상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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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조 부패방지 위한 노조회계공시 시스템 구축“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노동조합 투명성 확보 방안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DART)처럼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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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노조회계 공시시스템 구축 검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 추진성과 및 전략 보고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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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유니콘](5) ‘아마존+인스타그램’ 샤오훙수의 미래는?
기업 개요 창립자 취팡(瞿芳), 마오원차오(毛文超) 설립연도 2013년 CEO 마오원차오(毛文超) 업종 소프트웨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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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28년 지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시대에 맞게 보완해야
━ 새롭게 짜야 할 국가통일전략 박영호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리셋코리아 통일분과 위원 지난 10월 3일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동·서독 통일 3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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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꼭 가입해야 하나?…‘1년 700만원’에 해답 있다 ⑤ 유료 전용
■ 💰 Hello! 퇴직연금 「 연말이 다가오니 퇴직연금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금리 인상 탓에 퇴직연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앤츠랩이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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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비정규직 양극화 심화, 유럽식 산별노조로 해소해야
━ 김경식의 실전 ESG 민주노총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원청노조)는 하청노조 파업에 금속노조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자 지난 7월 21일 금속노조 탈퇴 찬반 투표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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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엔지니어 연봉, 씨티맨 2배네...뉴요커 직장인 연봉 공개
미국 뉴욕시 맨하탄의 월스트리트 간판. 1일 뉴욕시는 직장인의 연봉을 보더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한 '급여공개법' 시행에 들어갔다.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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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흘러간 돈만 1500억…이수만의 약점 ‘라이크기획’ 유료 전용
■ 📌티저 「 라·이·크·기·획. 이수만을 비판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만능카드, 일종의 ‘치트키’다. 라이크기획은 법인 등록조차 안 된 이수만의 개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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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이중구조 해소, 산업특성에 맞게…정부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지난 7월 25일 경남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작업자가 진수 작업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 앞쪽이 하청지회 노조가 농성을 벌이던 독이 있던 자리다. 농성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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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될지 모르는데 왜 야근? 20~30대 78% “월급만큼만 일”
━ MZ세대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바람 # 회사원 김우섭(34·가명)씨는 두 달여 전 사내 인사팀 면담을 통해 A부서에서 B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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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레버리지
장원석 S팀 기자 금융에선 실제 가격 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는 걸 레버리지(Leverage)라고 한다. 지렛대에 빗댄 표현이다. 레버리지의 마중물은 부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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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왜 이러나…노사 합의 무시해 혼란만 조장"
″노동시장 이대로는 안 된다″ 노동3대 학회 토론회가 2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고용과 노동시장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일제히 법원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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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적금 들려고 새벽 줄서고 ‘광클’ 전쟁, 풍차돌리기도
━ 고금리 시대 진풍경 금리 인상에 따라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최고 연 4%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새벽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앞에 3명 있었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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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이동걸 前 산은 회장, 근거없이 임원 만들어…비위”
감사원이 이동걸 전 산업은행 회장이 법률상 근거 없이 임원과 단장 직위를 만들어 운영했다며 금융위원장에게 이를 비위 행위 인사 자료로 활용하라고 통보했다. 법령 및 혁신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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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더 오른다...연말까지 내 돈 맡겨둘 최고의 통장은?
셔터스톡 지금 내가 받는 금리가 최고일까. 장담할 수 없다.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예금 금리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서다. 게다가 이번 주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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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의 ‘탈허향실’ 성공할까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중국 경제가 어렵다. 우크라이나 전쟁, 극심한 가뭄 등 외적 요인 탓도 크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무관용 봉쇄 방침으로 2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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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이 묻는다, 시스템은 정당한가
재수사 재수사 장강명 지음 은행나무 대문호 도스토옙스키(1821~1881)의 150년 전 소설 『죄와 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누군가를 살해하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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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살해한 확신범이 묻는다, 현대사법시스템의 문제를[BOOK]
재수사 재수사 장강명 지음 은행나무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대문호 도스토옙스키(1821~1881)의 150년 전 소설 『죄와 벌』은 다음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