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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홍명상가 … 웰컴! 대전천 생태복원 사업
홍명상가 완전 철거에 앞서 대전시가 개최한 ‘굿바이~홍명상가’ 행사를 알리기 위해 풍물패들이 길놀이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974년 대전천변에 세워져 대전 원도심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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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개항, 20세기 개방 이끈 166년 중국의 門
중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상하이라면, 상하이의 관문은 바로 와이탄(外灘)이다. 상하이의 흥망성쇠를 대표하는 와이탄을 걷다 보면 전통과 현대, 중국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이 오버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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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개항, 20세기 개방 이끈 166년 중국의 門
내년에 열릴 엑스포를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와이탄의 모습. [신화통신=본사특약 관련기사 유럽풍 거리, 강 건너엔 492m 중국 最高 빌딩 월급 절반 털어 명품 사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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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마구잡이 하천 복원 막게 지자체 기술 지원”
환경부 산하 환경관리공단에서는 올 5월 ‘생태하천복원 기술지원센터’를 출범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내용을 검토하고 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술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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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살리는 생태하천 보강천엔 백로, 전주천엔 쉬리 돌아와
충북 증평군 보강천 보에 백로가 앉아 있다. 증평읍 외곽을 흐르는 보강천에는 오염이 심했으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금은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上). 청주시민들이 생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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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도로 다이어트
1900년 이전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도로다운 도로가 없었다. 프랑스 신부 샤를 달레는 조선의 1급 도로라야 네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정도이고, 폭이 30㎝에 불과한 3급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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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경성과 오늘 서울 구보씨와 거닐다
소설 속 구보는 소설 밖 박태원과 마찬가지로 도쿄(東京) 유학생 출신이지만 사실상 백수나 다름없다. 낮 11시~12시쯤에야 일어나 어머니의 말없는 잔소리를 느끼며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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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장할 ‘북서울 꿈의 숲’ 주변 자전거 전용도로 2개 4.6㎞ 만든다
10월 중순 개장할 예정인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공원 주변에 자전거 전용도로 두 개 노선이 만들어진다. 서울시 이혜경 자전거교통추진반장은 12일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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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천 확 달라진다 … 집앞에서 만나는 자연형 테마하천
도심을 떠나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깨끗한 물이 흐르고 다양한 생물이 사는 개울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에 기는 도시생활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도심속에서도 깨끗한 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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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왕복 53㎞ 보행자·자전거도로
아산시가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를 병행하는 왕복 53km 구간 건설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최초로 걸어서 11시간, 자전거로 3시간이면 시내를 둘러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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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1번지’시동 박성중 서초구청장 인터뷰
“끊임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내가 나아가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라는 박 구청장. 그의 열정과 추진력은 ‘불도저’란 별명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사진제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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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살려냈죠, 희미한 옛 서울의 흔적
“이곳은 산과 물, 마음 세 가지가 맑다고 해 삼청동이라 불렸어요. 청계천의 ‘맑을 청’자가 여기에서 비롯됐죠.” 박동(50) 문화정책개발연합 위원장이 설명하자 아이들이 고개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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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문통 옛 모습 되살린다
인천 구도심을 흐르던 수문통(水門通)이 옛 모습대로 되살아난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에 수문통 복원사업을 포함해 201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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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카페골목 리모델링
서울 방배동 카페 골목이 새롭게 태어난다. 서문여고길, 사당천길 등 사당천 복개도로와 함께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서울 서초구는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12월까지 4호선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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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햇살과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은 진정 축제의 계절이다. 어디든 떠나기 좋은 5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들을 소개한다. 특히 5월에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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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내년 자전거 분담률 5%로 올려
대전시가 녹색성장 우수 도시로 뽑혀 박성효 시장이 이명박 대통령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경남 창원도청에서 열린 자전거 축제 마지막 날 행사에서 녹색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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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토성 옛모습 되살린다
대구 달성 토성(達城 土城)의 복원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달성동의 달성공원 토성을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달성 토성 복원 및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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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발 담그고…
온천천에서 발을 담그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21일 여성부회의실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청계천+20프로젝트’협약식을 가졌다.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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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사천 물길 되살아난다
대전시 중구 보문산에서 도심을 가로질러 대전천으로 흐르는 대사천 물길이 되살아난다. 대전시는 도심 복개하천을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청계천+20프로젝트’에 대사천이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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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하천 20곳 복원” 제2 청계천 프로젝트
콘크리트로 덮이고 폐수가 흘러들면서 생태·문화적 기능을 상실한 전국 하천을 복원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환경부는 21일 하천이 말라붙고 수질이 심하게 악화된 도심 건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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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 ⑧이화여대 캠퍼스 복합단지 ECC
① 이화여대 정문에서 본 ECC 전경. 산책로가 있는 녹색지붕에는 진달래가 곱게 피어 있다. 가운데 깊게 파인 계곡을 축으로 양옆에 나란히 지하캠퍼스가 있다. ② 강의실·열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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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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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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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