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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좌회전 차냐, 스쿨존 덮친 차냐…부산 6세 사망책임 공방
15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반떼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보행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보행로를 걸어가던 6세 여아는 숨졌고, 30대 모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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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쿨존서 모녀 덮친 승용차…이튿날 6세 여아 끝내 숨져
지난 15일 오후 3시 32분 부산 해운대구 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위 30대 여성과 6세 딸을 덮친 뒤 인근 벽을 부수고 추락한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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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m 산책로에 개 목줄은 4m···견주는 “순해요, 안 물어요”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의 좁은 산책로에서 60대 주부 이모씨가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반려견 두 마리가 그의 다리를 스쳤다. 깜짝 놀란 이씨가 옆을 쳐다보니 주인이 반려견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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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로 양방향에 11km 자전거 전용도로 생긴다 … 강남까지 연결
서울시가 청계천을 사이에 둔 청계천로 양방향에 총 11km 자전거 전용도로를 2020년 말까지 만든다. 자전거를 보행자·차량과 분리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보행로·차로와 높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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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노들섬 잇는 보행교 '백년다리' 설계안 발표
서울시는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공중보행로인 '백년다리'의 국제현상공모전 최종당선작으로 에스오에피(SOAP)의 '투영된 풍경'이 선정됐다고 30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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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달아오르는 땅과 하늘…3일 경북 등에 폭염특보 가능성
1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해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개장한 만리포해수욕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기상청은 기온이 오르면서 3~5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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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인도 50도, 독일30도… 올해 여름도 폭염이 덮친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네카강에서 일가족이 수륙양용 자동차를 타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1일 독일 남서부 지역의 기온은 섭씨 30도를 넘었다. [EPA=연합뉴스] 6월 초입이지만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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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30년 환자살린 간호사도 허망하게 떠난 '통도사 참변'
“확인하러 오면서도 설마 설마 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12일 오후 8시쯤 울산 울주군 삼남면 서울산 보람병원 장례식장. 아내 성모(52)씨의 시신을 확인하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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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운전차량 돌진, 부처님오신날 통도사 찾은 모녀 참변
부처님오신날인 12일 낮 12시 50분쯤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에서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사람들을 덮쳐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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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낮져밤이' 된 서울로...쿨팬 설치되고 야행 인기
서울로 7017(이하 서울로)의 보안반장인 김현기(61)씨의 등에는 요즘 매일 하얀 ‘소금꽃’이 핀다. 그의 일과는 총 연장 1024m 짜리 서울로를 하루 12시간 동안 5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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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문교에 자살방지 위해 이것 설치…마포대교와 다른 점은
[사진 트위터, 인스타그램]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 자살 방지 그물 설치 공사가 시작됐다. 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패치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관리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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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낙동정맥 오지 애환 쌓인 협곡 길
| 낙동강 세평 하늘길 승부역에서 출발한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가 양원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은 철로와 나란히 조성돼 있어 달리는 기차를 가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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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쉿! 숲의 속삭임 들어 보세요
| 올 봄 가볼 만한 휴양림 8곳 경기도 양평 산음 자연 휴양림 가는 길, 눈부신 햇살이 숲을 깨운다. “잠깐 동안이나마 사람을 떠나, 사람의 일을 잊고, 풀과 나무와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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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축물 휴식·편의 시설 등 개방 공간 ‘있으나 마나’
천안지역 대형 건물에 조성된 공개공지가 시민들의 인식 부족, 관리 미흡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공개공지에 설치된 데크와 조형물. 오른쪽은 분리수거장으로 변한 지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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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낙동강 하구둑 보행로 확장
부산 사하구 낙동강하구둑의 보행로가 확장돼 을숙도 출입이 편리해진다. 사하구청은 12억여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낙동강하구둑 하류 측 보행로(신평 방향) 290m구간을 현재의 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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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거리’ 30곳 … 속속 착공
한때 서울의 ‘패션 1번지’로 불리던 서울 명동 거리. 롯데·신세계 같은 대형 백화점과 중·소형 패션숍,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등이 주변에 몰려 있어 늘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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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공공시설 부실 투성이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전시컨벤션센터 등 최근 준공한 부산지역 대표적 공공시설들이 비가 새는 등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엄청난 사업비를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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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서울] 보행자 홀대하는 한강 다리
한강다리에는 보행자를 위한 배려가 별로 없다.한강을 감상할 수 있는 다리 난간의 전망대는 고사하고,좁은 보행로와 중간 중간 설치된 장애물들이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들 뿐이다.도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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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선보일 선유도 보행전용교
내년 3월말 한강에 첫 보행자 다리가 생긴다. 현재 공원화 작업이 진행 중인 선유도와 영등포구 양평동(양화지구)을 잇는 4백69m 길이의 보행전용 다리가 그것이다. 이 다리는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