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다시 밀려오는 생활 속의 일본 물결 분야별 추세와 대책

    일본은 우리 나라와 불가분의 이웃나라.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6년, 쓰라린 과거  채 재우기도 전에 일본세는 다시 우리의 생활 속에 여러 가지 모습으로 침투되고 있다. 두 나라 사

    중앙일보

    1971.08.16 00:00

  • 해방 26주년…분단·통일 관련된 결정과 제의

    일제에서 해방된 지 26년. 국토는 양단된 채 통일를 전망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러나 최근 미·중공간의 접근과 국제권력구조의 재편성과 함께 한반도에도 긴장완화의 기미가 서서히 엿보

    중앙일보

    1971.08.14 00:00

  • (59)미주 이민들의 사랑방…「파르케·샹하이」거리(22)

    「브라질」의 최대도시 「상우파울루」시의 도심지에 「파르케·샹하이」란 거리가 있다. 「마르케·샹하이」란 「상해공원」의 뜻 그대로 예전엔 공원 땅이었으나 지금은 일본이민을 비롯한 동양

    중앙일보

    1971.08.09 00:00

  • 중공 연구의 전초지…「홍콩」|차주환

    차주환 교수는 70년9월∼71년6월 「홍콩」대학 중문과에서 방문 교수로 있으면서 「한위육조문」「도연명시」「중국 문학 비평」등을 강의했다. 차 교수는 「홍콩」의 중국학 연구 상황을

    중앙일보

    1971.08.02 00:00

  • (하)귀환 중의 손치규씨 고발수기

    「사할린」은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다. 겨울에는 보통 하오 5시만 되면 어두웠는데 긴긴밤을 새우는 일이 고통스러웠다. 밤마다 고향의 처자생각이 떠오르고 어떻게 하면 빠져 나갈까하고

    중앙일보

    1971.07.16 00:00

  • (중)|귀환중의 손치규씨 고발수기

    내가 외롭게 느끼기 시작한 것은 해방 3년 후인 48년에 둘째아들 종영이를 보내고 나서였다. 이때쯤 여기에 남아있다가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다는 말이 나돌아 3부자는 빠져나가려고

    중앙일보

    1971.07.15 00:00

  • (55)|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9)|각고로 쌓아올린 「파라과이」의 차주

    「아순시온」시의 거리를 달리는 시내버스를 보면 흡사 62, 63년대 서울의 시내버스를 연상케 한다. 철판을 두들겨 펴서 만든 「보디」에, 빨간 페인트칠을 한 버스 모습은 꼭 그 무

    중앙일보

    1971.07.15 00:00

  • 뇌염엔 명약이 없다

    연례적으로 장마가 끝나면 고개를 드는 뇌염은 올 여름 들어 벌써 뇌염모기가 서울에서 발견됨으로써 본격적인 발생을 예보하고있다. 뇌염은 보통 장마가 끝나는 7월말에서부터 늦게는 10

    중앙일보

    1971.07.08 00:00

  • 「붓 때린다」

    최근에 일본에서는 한국어가 유행 중에 있는 모양이다. 지난 3월에 일본에서 출판된 『알기 쉬운 한국어』가 학생·회사원·주부들 사이에 많이 팔리고 있다 한다. 한국에 대한 새로운 관

    중앙일보

    1971.07.05 00:00

  • (188)방송 50년(17)이덕근

    조선「호텔」앞, 지금 왕궁다방이 있는 3층 건물은 본래「텔러·빌딩」이었다. 이 3층에 신문·「라디오」에 「뉴스」를 공급하던 동맹통신 한국지사가 있었다. 일본이 항복하기 하루전인

    중앙일보

    1971.06.24 00:00

  • (187)방송 50년(16)이덕근

    45년 8월 15일 일본이 패망 할 때까지 우리말을 마지막까지 사용할 수 있던 곳은 오직 제2방송과 뿐이었다. 그래서 제2방송과장인 이혜구씨는 언제나 부하직원들에게『여기는 우리말

    중앙일보

    1971.06.23 00:00

  • 가치와 가격

    사람의 봄 값도 나라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최근 미「캘리포니아」주의 고·법에서는 비행기 추락사고의 유족들에게 위자료와 피해보상금으로 매인당 억원씩을 지불하라고 사고를 낸 항공기

    중앙일보

    1971.06.11 00:00

  • (167)-제자는 필자|제12화 조선은행(6)

    대정말기부터 중·일 전쟁이 일어난 1937년까지의 기간은 세계를 휩쓴 극심한 경제공황의 여파가 우리 나라와 일본에까지 미쳤다. 더우기 23년의 관동대지진에 따른 일본의 경제 사회

    중앙일보

    1971.05.31 00:00

  • (157)경성제국대학|강성태

    공부할 때와 놀 때의 구별을 잘했던 당시 학생들은 교수들과 술이나 담배를 같이 할 정도로 자유스러운 생활을 했다. 학생들은 자주 술집에 드나들었는데 비교적 생활수준이 높은 집안출

    중앙일보

    1971.05.18 00:00

  • (154) | 경성제국대학 (8)|강성태

    4회의 최식씨 (현 성균관대 법정대 교수·6회의 고인은 잘못임)는 영남 일대는 물론 전국적으로 알려진 경주 최 부잣집의 집안이다. 9대 진사에 12대 만석꾼인 최 부잣집의 종가에

    중앙일보

    1971.05.14 00:00

  • 세계의 한국인

    파리에서 서북쪽으로 1백30km떨어진 옛 「노르망디」의 수도이며 프랑스 소녀 영웅 「잔다르크」의 화형장으로 더욱 유명한 「루앙」에서 「프랑스」에서도 제1 급의 임상심리학자 김식근

    중앙일보

    1971.05.05 00:00

  • (145)-양식복장(제10화)

    양복이 일반에 보급될 초기의 양복점은 외국인에 의하여 경영되고 제품 되었다. 처음에 서울에는 중국인 경영의 양복점이 판을 쳤다. 정동에 있는「복장」 양복점은 주로 고급관리를 장대

    중앙일보

    1971.05.03 00:00

  • 동남아(10)|태국건설회사전무 채영석씨

    태국 굴지의 건설회사「촉차이·인터내셔널」의 전무인 채영석씨(46)와 오키스트러의「첼리스트」인 부인 이영자씨(40)는 탄탄한 생활기반과 한국인의 긍지를 굳혀 가는 하루하루의 생활에

    중앙일보

    1971.04.29 00:00

  • 세계의 한국인 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0) 안정을 찾은 만5백여 「시카고」교민

    미국 제2의 도시 「시카고」에는 1만5백여 명의 한국인이 살고있다. 10년 전엔 불과 5백 명 남짓했다니 10년만에 근 20배가 늘어난 셈이다. 이들 교민의 교육 수준은 퍽 높아

    중앙일보

    1971.04.26 00:00

  • (857)총알보다 강한 한 표|안병욱

    「투표 용지」(ballot)는 탄환(bullet)보다도 강하다고 믿는 것이 민주주의자의 신념이다. 이것은 평민 대통령 「링컨」의 명언이다. 우리는 이 말을 믿고싶다. 민주주의가 이

    중앙일보

    1971.04.26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0)양식 복장(7)-이승만(제자는 필자)

    우리 나라에서 맨 먼저 「모던」한 차림의 양복 치레를 한 사람은 구한 말 예식 과장이던 고희성,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의 윤기익, 미국에 8년이나 머무르다 온 이상필-이 세

    중앙일보

    1971.04.26 00:00

  • 4·27 선거 연설 만상

    유세는 야당에는 「붐」을 일으키는 득표 활동이 주무기이지만 여당에는 당원의 사기진작과 야당이 일으킨 불을 끄고 바람을 잡는 방비 수단에 불과하다. 신민당은 유세를 통해 일으킨 「

    중앙일보

    1971.04.24 00:00

  • (6)구주|서독 광부 천5백 명의 실태|서독=홍은덕 순회특파원

    한국인 광부들은 그 숫자에 있어서나 광주 측의 환영도에 있어서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보다 훨씬 뒤떨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독에서 한국인 광부를 별로 탐탁히 여기지 않는다는 것

    중앙일보

    1971.04.16 00:00

  • 미주(8)|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실패의 자취|만세 외치며 66년만의 귀국 수속

    지난 3월1일, 「멕시코시티」「시에라타라후마라」가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작달막한 키의 할아버지가 찾아왔다. 그는 대사관 마당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두 손을 번쩍 올려놓고『대한나라 만

    중앙일보

    1971.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