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고국에 보내는 편지

    집에 편지를 써도 열흘이 넘어야 대답을 들을 수 있는 먼 곳에서 우리 취업자들은 고국에 대해 수많은 할말들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베를린」에서 일하는 취업자들로부터 「고국에 보내

    중앙일보

    1972.12.08 00:00

  • (3)송금날

    송금 날은 이들 취업자들의 마음이 가장 착잡해지는 날이다. 아끼고 아껴서 모을 수 있는 최대액수를 부치지만, 대부분은 그들 가정의 가계부가 이 돈으로 해결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기

    중앙일보

    1972.12.02 00:00

  • (609)제자 이지택|북간도(29)

    일본 영사관 화재, 15만원 탈취사건 등 큰 사건이 잇달게 되자 일본관헌들은 젊은 학생들을 일제 검속하기 시작했는데 그 체포명단에 나도 끼게 되었다. 그래서 1920년4월에 할

    중앙일보

    1972.11.14 00:00

  • (600)| 북간도(20)|이지택

    이때부터 북간도는 왜경의 검거선풍, 무력항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어간다. 이보다 앞서 2월 18일에 국자가 하장리의 박동원 집에서 광복단이란 것이 조직되었다. 이 박씨는 연길도윤

    중앙일보

    1972.11.03 00:00

  • (4)집안관리

    난방과 가족건강·위험방지의 세 가지가 겨울주택관리의 주안점이 된다. 즉 쓸데없는 열기의 낭비를 막아 같은 돈으로 집안을 더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머리를 쓰는 일과 겨울이면

    중앙일보

    1972.10.23 00:00

  • (582)|북간도(2)|이지택

    북간도는 그리 넓지도 않은 땅이지만 앞서 말했듯 사연이 얽혀있고 지명도 소상치 않다. 초기에는 여기를 대체로 간도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청나라서는 연변이라고도 불렀다. 간도라고 부

    중앙일보

    1972.10.13 00:00

  • (382)피 어린 산과 언덕>(6)|「피의 능선」전투(1)|고지쟁탈전

    1951년 8월 중순부터 11월 하순까지 양구동 북방『펀치볼』지역의『피의 능선』을 비롯한 가칠 봉·1211고지·1052고지 등에서 한국군 제5·제3사단과 북한공산군 제5·제6·제2

    중앙일보

    1972.10.13 00:00

  • 팔려나가소 있는 한국학의 성과|한-일 문화교류의 허점

    일본과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나라 학계는 심각한 문제에 부딪쳐있다. 일본출판물의 범람, 일어「붐」, 혹은 종교적 침투 등도 커다란 문제점을 재기하고 있지만 특히 우리 나라

    중앙일보

    1972.09.23 00:00

  • (6)한국인 이주민의 수

    일본 안에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해방직후 대일 관계에 있어서 강경 일변도의 자세를 춰했던 이승만 박사에게 보내온 하천풍언씨의 공한은 국내외에 유명한 얘기이다.

    중앙일보

    1972.09.12 00:00

  • (553)-윤석오 제자|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181)

    경무대에서도 아주 드물게 있는 일이었지만 진해 별장의 조그만 방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때가 더러 있었다. 나는 이 박사와 함께 『「로마」의 휴일』을 본적이 있었다. 이 박사는 이해

    중앙일보

    1972.09.09 00:00

  • 여성과 술

    술과 담배는 이제 남성들만의 기호품이 아닌 듯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즐기고 있다. 구미 대학가의 통계에 의하면 때때로 여성 쪽이 더 많이 담배를 피우는 곳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중앙일보

    1972.08.14 00:00

  • 숨은 애호가들 미술발전의 원동력

    한국근대미술 60목년 전에서 드러난 다른 측면의 중요한 사실은 그들 작품을 컬렉션 하는 숨은 인사를의 면모이다. 냉큼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이들 미술애호가들은 미술계를 뒷받침해주는

    중앙일보

    1972.07.05 00:00

  • 간판

    우리 나라 말로 문장을 쓸 때에는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생략되지 않더라도 주어가 객어 뒤에 가는 경우가 많다. 외국어에서는 주어가 생략되는 일은 거의 없다. 또 주어가 뒤

    중앙일보

    1972.06.26 00:00

  • 발군의 영어 실력 보인 뉴질랜드 한인 유학생

    「콜롬보·플랜」이 장학금으로 이곳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의 유일한 「빅토리아」 대학에서 수학중인 8명의 한국인 영어 교사들의 영문법 실력이 뛰어나 「빅토리아」 대학 영어 교

    중앙일보

    1972.06.22 00:00

  • 한국 청소년 30%이상 충치|구강 보건협 조사 건치자는 0.43%뿐

    우리 나라 청소년의 3할 이상이 충치를 지니고 있는 반면 구강상태가 양호한 학생은 0.43%에 불과하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구강보건협회(이사장 김주환 박사. 서울대 치대

    중앙일보

    1972.06.02 00:00

  • 이국의 고독이 부르는 망향병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 「유타」주 「케이스빌」에서 휘발유를 온몸에 뿌려 분신자살을 기도한 한국인 「종순·존슨」여인(유종순)은 5일 상오 1시20분(한국시간) 끝내 숨지고 말았다

    중앙일보

    1972.01.05 00:00

  • (19)|우유

    우유는 영양가가 높은 우수 식품이다. 우유가 언제부터 인간의 식품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도 목축시대 이후가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중앙일보

    1971.12.16 00:00

  • 과학적 분석에 의한 건강「가이드」(10) 밀가루

    식량의 부족을 보충하고 동시에 쌀보다 우수한 영양을 섭취하자는 취지의 분식 장려 운동이 흔히 『우리도 분식만 하면 서구인의 체격을 따라갈 수 있다』는 단순한 사고 방식을 소비자들에

    중앙일보

    1971.11.11 00:00

  • (279)제20화 전문학교-김효록

    머리에 「포마드」를 반질반질하게 바르고 바지에 줄이 똑바로 선 말쑥한 양복을 입고 행동이 어딘가 「스마트」한 학생은 연전학생이고 반대로 머리가 덥수룩하고 줄 없는 양복을 즐겨 입

    중앙일보

    1971.10.13 00:00

  • 남성코너

    아직 복지 값은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물가에 따라 업자들은 올 가을 출고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모든 모직류를 비롯하여 국내 생산의 복지들은 다 원료 수입이기 때

    중앙일보

    1971.09.16 00:00

  • (248)양서초기(12)이종우

    한국인이 선전 심사의원 즉「심사참여」가 되기는 1937년 제 16회전부터이다. 「무감사」작가 중에서 선발하는데 동양화가 이당 김은호·청전 이상범 두 화백과 서양화가로 유일한 김종

    중앙일보

    1971.09.03 00:00

  • (243)제17화 양화초기(7)

    화가가 그림을 그리려해도 차마 남자 앞에 나서기를 꺼려서 모델을 구하기 어렵고 누드라면 사회풍기를 문제삼아 지상 게재나 전람회 출품에 제약을 받던 시절인데도 최초의 여류화가 정월

    중앙일보

    1971.08.28 00:00

  • 곡예 하는 기름 값|총선 후 세 번 인상되는 배경과 파급작용

    두 차례의 파격적인 기름 값 인상 조치에 대해 많은 의혹과 반발이 일고있는 가운데 정부는 세율을 절반으로 인하, 정유공장의 기름 출고 값을 또한 차례 올려줄 계획이다. 기름 값을

    중앙일보

    1971.08.28 00:00

  • (60)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브라질」시장서 인기…교포의류제품 미주(23)

    【상우파울루(브라질)=김석성 순회특파원】「브라질」의 한국이민 5천여 명 가운데 뭐니뭐니해도 톡톡히 실속을 본 사람들은 의류제품업자들이다. 생산공장만도 대소 87개소. 이 제품 업에

    중앙일보

    1971.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