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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시장 ‘4인의 경선’ 스타트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이 14일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 서울시장으로선 첫 재선 도전이다.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오 시장의 세일즈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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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 한심한 선거판 선심 경쟁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이 경쟁적으로 인기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야 5당이 초·중학생 전원 무상(無償)급식을 선거 쟁점으로 삼은 데 이어 한나라당도 연일 ‘친(親)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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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체성은 중도실용과 친서민 오세훈 시장은 갈등조정에 소극적”
원희룡 의원 원희룡(3선·양천갑) 의원은 한나라당 내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7일)했다. 그는 광화문광장 조성을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하는 등 오세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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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후보 나오면 내가 적임자 여성 대결로 정권 심판론 막아야”
나경원 의원 나경원(재선·중) 의원은 출발이 좋다. 그는 지난 17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26일엔 김영삼(YS) 전 대통령으로부터 “우리나라도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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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상보육’만으론 저출산 해결 턱도 없다
한나라당이 내놓은 ‘저출산 해결 7대 공약’을 놓고 논란이 분분하다. 2012년까지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전 가구에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는 내용이 집중포화 대상이다.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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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육의원 1·2선거구 누가 뛰나
6·2지방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주민 직선으로 교육의원이 선출된다. 이달 초부터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면서 그동안 판세를 관망하던 후보자들도 출마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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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초·중생 2012년까지 전원 무상급식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왼쪽)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당정협의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차관, 기획재정부 이용걸 차관(오른쪽부터) 등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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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선거 이슈 부상한 무상급식 정말 가장 급한 일인가
선거철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그 시점상 원하든 원치 않든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적 성격을 띠고 있다.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뛸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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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이지만 대놓고 반대하기엔 … 학교 무료급식 딜레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포퓰리즘(대중 인기영합주의)”이라며 “경제하는 사람으로서 무상급식 확대 주장은 납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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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에 아인슈타인 있다면 경제학엔 헤크먼”
200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헤크먼 박사는 노동 및 계량경제학 그리고 공공정책 연구 분야에서 엄밀한 실증 연구를 해왔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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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일·미 FTA, 일본 민주당의 말 바꾸기
14일 일본의 민주당과 사민당·국민신당 등 야 3당이 30일의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동정책을 발표했다. 민주당 주도의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만큼 협조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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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스템 완벽하게 치유되지 않으면 또 위기 올 것”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左)과 리처드 프리먼 하버드대 교수가 세계 경제위기와 해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상선 기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곽승준 위원장(장관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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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④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
좌우 극한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네 번째로 만난 사람은 박형준(49)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다. 대학교수 출신인 그는 청와대의 대표적 이론가다. 대통령의 신임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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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중도 강화, 내용이 뭔가
알렉산데르 크바시니에프스키는 폴란드 구체제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던 공산당원이었다. 그는 1989년 동유럽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한 뒤에도 살아남아 대통령이 되었다. 2002년 바르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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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투표로 충남교육 바로 세우자
강복환 예비후보 “교수·교육위원·교육감 거친 경륜”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위원, 교육감 등 다양한 경륜과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경륜·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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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키워줄 테니 아이만 낳아라
도쿄 신주쿠(新宿)에 사는 직장 여성 마에하라 유키에(40)는 올봄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직장일과 두 자녀의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 번째 출산은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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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지정책, 새 청사진 필요하다
대통령 지지율이 바닥을 모르고 곤두박질하고 있다. 여기엔 일관성과 투명성을 결여한 복지정책에도 큰 원인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취임 직후까지 장밋빛 복지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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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총선 D- 1] 민주당 “야당 살려야”, 한나라 “경제 살리게”
한나라당은 다시 ‘경제 살리기’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은 관권선거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친박연대는 마침내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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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꼴찌 울산, 학생 성적 올리기 실천계획 확정
전국 꼴찌 수준인 울산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2년6개월간 831억원이 투입된다. 또 교장에게는 학생의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교사를 스카우트하고 지장이 되는 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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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충격 … 12년 만에 공중분해
문 닫게 된 해양수산부의 분위기는 침통했다. 20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청사 복도를 지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 설립된 지 12년 만에 문을 닫게 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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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어 공교육 밀어붙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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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 효율 높이는 데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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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수석 인사로 본 ‘이명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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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비서실장’에 박명순 교수 유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청와대에서 보좌할 제2부속실 사람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4일 “제2부속실장 후보군이 박명순(사진) 경인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