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1조5000억 계약…역대 최대 '잭팟' 비밀병기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해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열린 '5공장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대형 제약사로
-
백색공포 시대 저물자 “역사 속 위인도 악인도 그놈이 그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96〉 대만 경비총사령관 황제(黃杰)의 생일에 함께한 백색공포의 주역들. 왼쪽 둘째가 국방부 총정치부 주임 장징궈. 얼굴만 보
-
2023 중국 부자 순위 발표… 마윈이 ‘10위’, 1위는 누구?
사진 셔터스톡 매년 중국 부자들의 순위를 조사하는 후룬연구소(胡润研究院)가 지난 24일〈2023 중국 100대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후룬연구소의 부자 리스트는 업계의 실질적
-
화가 하인두, 좋아한 방아잎 향기처럼 ‘휘발성 삶’ 살아
━ 예술가의 한끼 한국적 미감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구성과 색감을 찾으려고 한 화가 하인두. 화가 하인두는 시인 천상병과 친했다. 두 사람은 용모도 성격도 너무 다르다. 하
-
슈퍼리치 밀착 경호 中 '보디가드의 세계'
지난 6월, 중국 유명 가전기업 메이디(美的)그룹 허샹젠(何享健) 회장이 납치됐다 풀려나는 사건이 크게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5인조 강도는 거액의 돈을 챙길 목적으로 수개월간
-
“조국 통일을 위해 왔다”…쉬자툰 한마디에 홍콩이 발칵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1〉 1983년 6월 30일 오후, 홍콩에 도착한 쉬자툰. 진한 색안경과 허름한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김명호] 덩샤
-
[인사] 소방청 外
◆소방청〈소방감 전보〉▶중앙119구조본부장 이상규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손정호 ◆항공안전기술원〈2급 승진〉▶기획혁신본부 경영혁신실장 이은석 ▶항공인증본부 국제인증팀장 백운율
-
"공안은 가지마라"…영욕의 검찰 공안, 46년 만에 간판 뗀다
"출세하려면 공안으로 가라." 한때 검찰에서 유행하던 말이다. 전두환 정권 이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당시 검찰 공안부는 검사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던 소위 '끗발 있는'
-
영욕의 검찰 공안, 46년 만에 간판 뗀다
1987년 이한열 열사 장례식 당시 영정 사진을 든 우상호(가운데) 의원. 우 의원 옆에서 태극기를 들고 선 사람은 배우 우현(왼쪽)씨다. [우상호 의원 페이스북] "공포의 대상
-
KT, 인사 코드는 '5G'…임원 평균 나이 50세
왼쪽부터 김인회 사장, 박병삼 부사장, 박종욱 부사장, 전홍범 부사장. [사진 KT] KT는 16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는 5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를 앞두고 조직 개편
-
권력과 함께 명암 교차…'국정원장 잔혹사'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로써 남재준·이병호 원장을 포함해 박근혜 정권 시절
-
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7) 마화텅 텐센트 회장
인터넷 및 게임서비스 전문업체를 거느린 중국의 지주회사 텐센트 홀딩스의 마화텅(馬化騰·46) 회장 겸 최고영영자(CEO)는 중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인 중 한 사람으로 통한다.
-
사형 45년만에…'유럽 간첩단' 사건 박노수 교수 유족, 국가로부터 23억원 배상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공안 조작 사건으로 꼽히는 ‘유럽 간첩단’ 사건 피해자 고 박노수(1933~72) 교수의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23억원대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박 교수가
-
통영에서 온 동백나무
일본에서 나온 윤이상 음반. ‘영상’이 수록됐다. 재킷 그림은 강서대묘의 사신도 중 백호도.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이 윤이상(1917~1995)의 무덤을 방문했다. G20 정상회의
-
빗소리도 풍경이다···비 오면 더 좋은 여행지
흐리거나 비가 내려야 외려 운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뿌연 물안개로 뒤덮인 서울 수성동계곡 비오는 풍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꾸물꾸물한 하늘에서 후드득 비가 쏟아질 듯한 날이
-
한반도 전쟁을 경고하며 ‘녹음기’를 튼 남자
한반도는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북핵의 유일한 해법은 대화다.지난 4월 14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을 방문 중인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가진
-
‘유럽 간첩단’무죄 … 사형집행 43년 만에 명예 회복
1969년 11월 3일 선고 공판에 참석한 고 박노수 교수(오른쪽)와 고 김규남 의원(왼쪽). [중앙포토]‘유럽 간첩단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故) 박노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
[사회] '유럽 간첩단 사건' 사형집행 43년만에 무죄 확정
1970년대 ‘유럽 간첩단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故) 박노수 교수와 고(故) 김규남 의원의 무죄가 사형집행 43년 만에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
-
[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소나무 재선충병
김방현 기자 소나무 재선충(材線蟲)병이 수도권의 북한산 국립공원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한산 자락의 잣나무 두 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이후 경기
-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한국 자유·독립조항' 루스벨트가 주연 … '장제스 역할론' 은 과장된 신화다
카이로 회담(Cairo Conference)은 세계사의 이정표(里程標)다. 20세기 한국사 전개의 극적 전환점이다. 회담은 70년 전(1943년 11월 22~26일)에
-
‘특허침해’ 블랙베리 1690억원 벌금 폭탄
하인스 CEO ‘스마트폰의 원조’ 블랙베리 제조사인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CEO 토르스텐 하인스)이 배상금 1690억원을 물게 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
앱 내려받다 ‘웩’ … 악성코드, 반 년 만에 10배 급증
#A씨는 지난달 간단한 게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았다. 그런데 앱을 깔고 나니 스마트폰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이 앱은 스마트폰을 강제로 루팅(Rooting
-
옆에서 기웃거려 봐야 내 화면 안 보일걸
국내 대형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노트북 모니터에 부착하는 정보보호 보안기를 지급했다. 고객사의 내부 기밀 정보, 특히 인수합병(M&A)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