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 서울 백련사 엄나무

    해마다 6, 7월이 되면 한 그루 엄나무 꽃향기가 백련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1) 1만5천여평의 널따란 경내를 메운다. 엄나무는 흔히 부르는 이름으로 해동목. 수령 4백60

    중앙일보

    1972.08.04 00:00

  • (25)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날이 저물어서야 풍 천으로 향하였다. 사인 암을 지나니 날은 어두워지는데 안개마저 자욱하여 말을 급히 몰았다. 그러나 풍천관아 까 지의 거리 10여 리 남짓 앞두고 사방이 너무도

    중앙일보

    1972.06.10 00:00

  • 금은방에 도둑

    19일 새벽 3시30분과 5시 사이에 서울 중구 북창동 42 금은방 보신사 (주인 변복순·35·여)에 도둑이 들어 진열장에 놓여있던 「다이어먼드」 반지 7개, 금팔찌·금목걸이 등

    중앙일보

    1972.05.19 00:00

  • 전당포서 권총 행패

    14일 하오6시5분쯤 서울 종로구종로1가39 3층 전당포 보신 사(주인 김을상·49) 에 술 취한 K대학법학과 3년 박희준 군(22)이 45구경 권총을 들고 들어가 주인 김씨에게

    중앙일보

    1972.04.15 00:00

  • 「요가」무료 강습회

    한국요가협회는「요가의 이론과 실기」에 대한 무료강습회를 15일 하오 12시30분∼2시30분 종로 보신각 옆 요가협회본부에서 갖는다. 강사는 황영석씨, 연락처(75)1997.

    중앙일보

    1972.04.13 00:00

  • 대판소재 조계종 보현원 부설 한국문화원 5월 개관

    일본 대판시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보현원에 오는 5월(음4월8일) 한국문화원이 문을 연다. 작년에 창설돼 일본 관서지방에 한국불교의 포교활동을 해 오던 보신원이 포교사업 이외에

    중앙일보

    1972.03.14 00:00

  • 북괴의 대미관계 개선「신호」의 원근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윌리엄·로저즈」 미 국무장관이 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북괴 측의 대미관계개선 신호에 따라 그 가능성을 암시한 것은 북괴에 대한 미국태도의 전환점이 될지도

    중앙일보

    1972.03.09 00:00

  • 보신각 타종 새해 영시에

    서울 종로네거리에 있는 보신각종이 새해 0시에 33번 울린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아 5백80여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으로 해마다 울리는 제야의 종은 이날 양택식 서울시장

    중앙일보

    1972.01.01 00:00

  • (297)|제21화 미·소 공동위원회|문제안

    반탁과 찬탁의 대립은 공위가 진행되는 만큼 격화되고있었고 반탁학생연맹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앞서 1월18일에 이석승의 반탁학생연맹 학생들이 좌익신문인 조선인민보를 때려부순 날, 그

    중앙일보

    1971.11.03 00:00

  • 무용가 육완순씨

    12일·13일 국립극장에서 제5회 무용발표회를 갖는 육완순 교수는 이대무용실에서 하루 7시간 이상의 맹연습을 하고있다. 『새벽 4시면 연습하러 학교에 나오곤 해요. 단군기원 등 다

    중앙일보

    1971.10.08 00:00

  • 중공「왕 서방」에 교태 떠는 일조야|문상객 왕국 권 맞은 일본의 암중모색

    【동경=조동오 특파원】지금 일본은 왕 서방의『비단 바람』속에 휩싸였다. 빛이 나는 비단대신 무명옷에 모택동 배지를 가슴에 단 왕 서방이 이른바「일본 제국주의자」의 땅을 밟은 것은

    중앙일보

    1971.08.28 00:00

  • (2)북의 혈육에…

    남편에게 상서. 붓을 드니 암흑천지 어느 구석에서인가 환한 빛이 들어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아 손과 마음이 한꺼번에 떨리옵니다. 노약하신 몸에 식사도 잘 못하신 채 저너머 땅으로

    중앙일보

    1971.08.14 00:00

  • 초복

    14일은 초복-. 염제가 기승을 떨며 푹푹 찌는 듯한 삼복더위를 몰고 온다. 장마 틈 사이로 눈이 시도록 퍼붓는 폭양 아래 짓푸른 벼포기를 가꾸는 농민의 일손은 가을추수를 향해 더

    중앙일보

    1971.07.14 00:00

  • (166)제12화 조선은행(5)

    식산 은행의 대우가 좋다는 세평에 따라 한국사람들이 몰려들기도 했지만, 조선은행의 한국인대우도 좋아졌다. 구용서씨가 동경 고상을 나와 조선은행 동경지점에 입행(1925년)했을 때

    중앙일보

    1971.05.29 00:00

  • 수출 한국의 징검다리 홍콩

    【홍콩=이종호 특파원】홍콩은 우리 나라 수출 시장 가운데 미국·일본 그리고 월남에 다음 가는 큰 시장이다. 지난해의 대 홍콩 수출 실적은 3천8백54만불. 비록 규모 면에서는 미국

    중앙일보

    1971.04.01 00:00

  • 회갑 맞는 작가 박영준씨

    노작가 박영준씨의 서재에 스며든 다사로운 봄의 소리는 바로 박씨 자신의 새로운 의욕의 숨결이었다. 반드시 계절때문만도 아니고 때마침 맞게된 회갑(28일) 때문만도 아니다. 문득 지

    중앙일보

    1971.03.19 00:00

  • 종로∼3·1로 확장 관통

    종로 2가 보신각에서 3·1로까지의 3백80m의 종로 거리가 노폭 30m에서 40m로 10m가 확장, 3·1절을 맞아 포장까지 말끔히 마치고 개통되었다. 이 도로 확장 공사는 서울

    중앙일보

    1971.03.01 00:00

  • 연휴의 「조춘 행렬」

    쉰두돌의 3·1절을 맞은 1일 전국 곳곳에서는 집집에 태극기를 꽂고 삼천리방방곡곡에 메아리 졌던 그날의 함성을 국민 저마다의 가슴에 조용히 아로새겼다. 이틀간의 연휴를 맞은 시민들

    중앙일보

    1971.03.01 00:00

  • 종로 네거리 3·1로|이 달 말까지 폭40m로 확장

    종로 네거리 3·1로까지의 종로 거리가 폭 30m에서 40m로 10m확장, 오는 2월 말까지 말끔히 포장된다. 10년째 끌어온 보신각~종로 2가간 길이 3백80m의 도로 확장공사는

    중앙일보

    1971.02.05 00:00

  • (103)적치하의 3개월(16)

    (4) 북괴가 남한점령을 용의주도하게 사전에 조직적으로 계획했다는 것은 남침 후의 소위 그들 언론정책에서도 뚜렷이 나타나 있다. 공산주의자들은 미군정 하에서 언론자유를 교묘히 이용

    중앙일보

    1970.11.25 00:00

  • 서울 지하철 측량에 착수

    서울시는 지하철 건설 계획 발표에 따라 내년도 조기 착공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30일 상오 l0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지하철 전 노선의 기준이 될 수준점을 설정, 지하철 측량 작업

    중앙일보

    1970.10.30 00:00

  • 과자50종 유해|모래 등 광물질 섞인 것도

    서울시내에서 팔고있는 과자류의 거의가 사람의 몸에 해로운 물질이 섞여있음이 8일 서울시 검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시가 지난달 23일부터 과자도매상을 대상으로 과자 72개 품목을 수거

    중앙일보

    1970.10.09 00:00

  • (3)라디오

    올해는 미국의 본격적인 라디오국이 새계 최초로 방송을 시작 한 뒤 꼭 반세기째가 되는 뜻깊은 날이다. 즉 「피츠버그」 시에서 웨스팅하우스 사가 설립한 KDKA 방송국이 50년전인

    중앙일보

    1970.09.22 00:00

  • (110)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오오히라」(대평) 라는 자는 자칭 대평 건설회사의 사장으로 유명한 협잡꾼이었다. 해방 후 혼란한 틈을 타서 영친왕 저에 드나들게 되었는데 전기한 바와 같이 생계비와 세금 등으로

    중앙일보

    1970.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