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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띠’로 KBS 수호 ?
13일 오후 10시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900여 명의 사람이 촛불을 들고 건물을 둘러싸고 한 줄로 앉아 있다. 이들은 ‘KBS에 대한 표적감사 중단하라’ ‘최시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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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한나라당, 이건 정당도 인간도 아니다"
촛불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 ‘정신이상자들’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던 조갑제(64) 전 월간조선 대표가 이번에는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겨누었다. 조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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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 “촛불집회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없어”
10일 시청 앞 광장에서 ‘맞불집회’를 주도한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이 "촛불집회를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진희(왼쪽)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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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로 뒤덮은 촛불 … 6·10 항쟁 이후 최대 시위
6·10항쟁 21주년인 10일 저녁 8만여 명(경찰 추산, 주최 측 추산 70만 명)의 촛불시위 참가자들이 광화문 일대 도로에 결집했다. 경찰은 ‘갑호 비상’을 발령해 가용 경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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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냉정 되찾고 FTA에 힘 쏟자”
‘한·미 FTA 비준 촉구 국민대회’가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촛불시위 반대를 외치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10일 최대 규모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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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촛불집회 참가자, 정신이상자들"
"서울광장 안과 밖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안에는 좌파의 거짓선동에 속지 않은 애국시민이 있고 밖에는 선동에 놀아나는 바보, 천치, 정신이상자들이 있다." 조갑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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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수단체 맞불 집회는 한나라당이 동원"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에 대한 맞불집회를 열고 있는 보수단체의 집회에 대해 한나라당이 집회 참가자들 중 일부를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10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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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계속 갈까 방향 틀까 … 오늘 밤 고비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10일) 열리는 ‘100만 촛불대행진’이 향후 촛불집회의 전망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안성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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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 휘두르고 방패로 찍고 … 80년대로 돌아간 광화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 나흘째인 8일 새벽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청와대로 진출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는 경찰이 충돌했다.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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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위기돌파 카드 ‘박근혜 총리’ 급부상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서울 현충원의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묘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명박은 박근혜에게 손을 내밀까. 박근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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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트라이앵글’정국 갈림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북파공작 특수임무 수행자회의 전사자 합동위령제가 5일 서울시청 앞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경찰이 두 집회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중간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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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경제수석은 ‘어디 갔지?’
▶강만수 장관(왼쪽)과 곽승준 수석은 인수위 시절부터 관료파와 민간파의 양대 축에 서 있었다. “내 참 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건지… 지금 대통령 혼자 말 타고 백만대군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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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폭력시위 잠재된 중국 경계심 자극
새 정부 들어 미묘하게 변화하던 한국·중국·북한의 동북아 삼각 관계가 성화봉송 폭력 사태로 수면 위로 노출되고 있다. 지난 5년 진보정권 때의 동북아 지형도는 멀어진 한·미,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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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꼭 해야 할 50가지 일
1. 앞으로 어떤 직업을 택할지 고민하는데 적어도 1주일은 써라 생물학과 졸업장으로 실험실에서 일하고 싶은가? 화학을 전공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가? 아니면 대학 졸업생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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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7000여 명 '3·1절 궐기'
기독교와 보수 단체들이 개최한 ‘대한민국 지키기, 친북 반미 좌파종식 3.1 국민대회’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대회장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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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없도록 도로점거 시위 자제"
"반핵반김 국민협의회"는 3일 오후 서울 종묘공원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이 인도로 행진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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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개발하는데 한미연합사 해체하나" 보수단체
북한 핵실험과 정부의 대북정책을 규탄하는 집회가 국민행동본부 주최로 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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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 시위의 날?… 보수·진보 130여개 단체 줄이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반일시위와 진보 진영의 반미시위, 보수 진영의 친미시위가 15일 서울광장과 종로 일대의 도심에서 동시에 벌어졌다.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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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위 폭탄'
서울과 수도권은 12일 '폭탄'을 맞았다. 서울은 곳곳에서 벌어진 대규모 집회로 '시위폭탄'을, 고양시 등 경기도 북부 지역은 폭우로 '물폭탄'을 맞았다. 특히 서울의 시위가 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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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문제' 유럽도 본격 나서
국내서도 탈북자 증언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서울 인권위 배움터에서 '북한 인권 개선' 청문회를 열었다. 22일 증인으로 나온 탈북자 4명이 증언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미국 인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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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반대' 1만 5000여명 격렬 시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차 정상회의가 열린 18일 부산에서 APEC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큰 사고는 없었지만 정상회의장으로 이동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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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품격 업그레이드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격조 있는 인품은 품위 있는 사회를 만들고 나라의 품격(國格)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품격은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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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뱀을 독사로 만들지 말라
작용이 있으면 반드시 반작용도 있게 마련인데 최근 집권 측의 행태를 보면 그런 원리를 잊어버린 것 같다.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빈정대고, 야당과 정면충돌하고, 신문을 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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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헌법
조선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헌법에 관한 헌법위원회 위원장 김두봉 대의원의 보고를 듣고 토의한 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최고인민회의 헌법위원회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