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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콘서트·체험 부스 … 부산은 독서축제
가을맞이 독서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7∼19일 부산시청에서는 전국을 순회하는 ‘2010 가을독서문화축제(독書공방)’이 열린다. ‘독書공방’은 빈 공간에 책을 채워 넣는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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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옷을 입는 부산 달동네
세계적 재생건축 전문가 초청 4곳 생활환경 개선사업 나서 “원더풀” 달동네 재생건축 전문가인 디오니시오 곤잘레스(45·스페인)씨가 11일 부산의 대표적 달동네인 안창마을(동구 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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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콤비
영규는 내 색시였다. 두 번째로 전학 간 국민학교 5학년 2학기 때부터.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한 전학생에게 영규는 먼저 손을 내민 친구였다. 정확하게 말하면 정말 손을 내민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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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상흔 임시수도 거리 조성
임시수도기념관이 있는 부산 서구 부민동 일대가 전쟁의 기억을 담은 ‘역사테마거리’로 탈바꿈한다. 부산 서구청은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임시수도기념거리와 임시수도 기념·전시관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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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보도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김정훈씨
중앙일보와 캐논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제6회 대학생 기획탐사보도사진공모전에서 김정훈(동국대 경제학과)씨의 ‘매미 울음소리 들릴 무렵’(사진)이 최우수상을, 권일운(고려대 언론학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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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된 책방골목 ‘색’을 입다
50여 개의 헌책방이 몰려 있는 부산 보수동 헌책방골목에서 1일 작가가 꿈·젊음·자유를 주제로 그라피티를 입히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칙 칙 칙…” 1일 부산 중구 보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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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부민캠퍼스 시대 열렸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시대가 열리면서 부산 서구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7000여명의 동아대 부민캠퍼스 대학생들이 몰려들면서 상인들은 2002년 법조 청사가 연제구 거제동으로 가기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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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씨와 똑 같은 방식 자살사건 발생
고 최진실씨의 자살 이후 모방 자살,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최씨와 똑같은 방식으로 목숨을 끊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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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에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부산시는 과거 부산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성과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지닌 중구 일대를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로 14일 지정, 고시했다. 관광특구는 광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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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지대 69곳 계단 정비
부산 중구청은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2010년 12월까지 영주동, 보수동, 동광동 고지대 계단 173곳 중 69곳을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달동네 계단은 6.25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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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잇단 비리 “창녕 자존심 살리자”
창녕군선관위 부정선거 감시단원들이 5일 군청앞에서 후보들의 유세장면을 살피고 있다. [사진=김상진 기자] 지난 3일 경남 창녕군청 대회의실. 창녕군내 이장, 새마을지도자, 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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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 취재기 #8 ]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 아시나요
세상을 떠난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그의 생전 모습을 새롭게 바라본 뉴스위크 기사로 새삼 화제군요. 1997년 8월31일 프랑스 파리 센강 강변도로 알마 다리 아래에서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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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방학 중 보충수업은 희망자만 하게 해야
이번 여름방학 중에도 각 인문고에서는 전 학생을 대상으로 대부분의 과목에 걸쳐 보충학습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청의 지침에는 반드시 희망자에 한해 실시하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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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48. 다시 서울로
▶ 배재고에 다니던 시절의 필자(오른쪽에서 둘째). 부산 피란시절을 돌이켜보면 한국인의 심성이 참 곱다는 걸 절감하게 된다. 전쟁으로 모든 게 부족하고 팍팍한 가운데서도 인정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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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고교성적 상대평가로 가야
일부 명문 사립대학의 고교 학력차 반영으로 인한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금은 논란을 증폭시키기보다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학.고교.학부모 단체들이 중지를 모아 해결책 마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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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생명의 고귀함 깨달아 外
*** 생명의 고귀함 깨달아 표지에 실린 박경리 선생의 사진과 ‘흙에서 생명은 고통을 잊는다’라는 글귀가 시선을 끌었다. “돈벌기, 글쓰기보다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 박경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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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아이노리’서교점 열어 外
***‘아이노리’서교점 열어 ㈜아이노리(대표 김순응)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30평 규모의 어린이책 전문서점 ‘아이노리 서교점’을 열었다. 아이노리는 출판저작권 전문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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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能 수험생 부담 안줬으면
오는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수험생으로서는 대학 진학을 사실상 결정하게 되는 날이기에 무척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감독교사들은 수험생들이 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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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전학과 전쟁속의 학창시절- 中 1 때 수학시험 망치고 가출 소동
몇달 뒤 검찰은 이홍규에 대한 공소를 취하한다. 이홍규는 검사로 복직하고 형 이회정은 캐나다 부대의 통역원으로 취직한다.이회창은 학생으로 돌아갔다. 다시 시작한 학교생활에 이회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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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봄비 뒤 장미 활짝
8일 부산 중구 보수동 보수초등학교 담장에 줄장미가 만개해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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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부산 부평동 찔끔공사 8년째
부산 중구 부평동 주민들은 마을 앞 도로만 보면 짜증이 난다.도로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로 묶인 지 40년이 되도록 도로 공사가 마무리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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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공사중단 흑교로 완전개통
예산부족으로 7년째 중단됐던 부산시 중구 부평동 흑교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22일 개통됐다. 부평동 삼보예식장~보수동 검정다리 1천1백80m 구간의 흑교로는 너비 13m에서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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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호스피스란 호스페스(HOSPES)에서 유래된 말로 더 이상 치유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와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봉사행위로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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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YS '단골식당' 신경전
한나라당과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측이 25일 부산의 한 식당 주인에 관한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20일 장외집회차 부산에 갔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Y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