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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 수백 명 집권당사 폭력시위
시위에 참가한 영국 학생이 10일(현지시간) 보수당 본부가 있는 런던 밀뱅크 타워의 유리창을 발로 차 깨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학생들이 10일(현지시간) 집권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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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영국 총리 “서울서 무역증진 방안 반드시 도출해야”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위기를 극복한 뒤에도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협력체로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이번 서울 정상회의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데이비드 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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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정치, 뭔가 통했다
여야·계파 떠난 이런 자리는 처음입니다 젊은 정치는 나이가 아니라 가치·비전의 문제죠 일시 : 2010년 7월 9일 저녁 장소 : 여의도 A 음식점 김선동(47·18대)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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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남한 대통령의 이념 무장
1년 전 이명박(MB) 대통령은 8·15 연설에서 ‘한반도 신(新)평화구상’을 내놓았다. 북한이 핵만 포기하면 북한을 도와주는 국제 프로그램을 한국이 주도해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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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정부, 영국 선거 판을 바꾼다
영국 캐머런 연립정부가 하원의원 수를 줄이고 선호투표제(Alternative Vote)를 도입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연립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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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정신이 바뀌어야 세대교체다
1984년 미국 대선 TV토론에서 56세의 먼데일 민주당 후보는 레이건 대통령의 고령(73세)을 공격했다. 힘든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고 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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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들, 전용차 반납하세요”
장관 전용차 반납, 교사 연수 프로그램 축소, 해외 부동산 매각, 비자 수수료 인상, 장기 실직자 고용 장려금 폐지 …. 영국 정부가 허리띠를 죄기 시작했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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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이념의 벽을 뛰어넘은 영국 정치
중세 성곽의 내리닫이 창살문 모양으로 외벽이 설계된 명품 건축물인 런던의 영국 의원회관(포트컬리스)에서 13일 자유민주당 중진(4선) 에드워드 데이비(45) 의원을 만났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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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만나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 방안 듣고 싶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자유민주당과의 연정 협상에 성공해 영국의 새 총리가 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수가 12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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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구한 캐머런, 영국 구할까
관련기사 “MB 만나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 방안 듣고 싶다” 데이비드 캐머런 신임 영국 총리는 5년 전 부실했던 보수당을 인수해 ‘우량기업’으로 키워냈다. 영국 국민들은 그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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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만나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 방안 듣고 싶다”
자유민주당과의 연정 협상에 성공해 영국의 새 총리가 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수가 12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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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리더 키우는 이튼 vs 입시 명문 웨스트민스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보수당 당수의 총리 취임으로 명문 사립학교인 이튼 칼리지가 ‘정치인의 요람’이라는 명성이 재확인됐다. 우리의 중·고교에 해당하는 이 학교는 570년 역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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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유럽 빅3 모두 우파로
보수당·자유민주당 연정을 탄생시킨 영국 총선 결과는 유럽에서 우파 정권 전성시대를 열었다. 중도우파인 영국 보수당이 좌파 성향의 중도 자유민주당을 끌어들여 연립내각을 구성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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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98년 만에 최연소 총리, 43세 캐머런
영국의 새 총리가 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수가 11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의 총리관저 앞에서 셋째 아이를 가진 부인 서맨서 캐머런과 함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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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의 연정, 성향 달라 단명 가능성”
양당제 전통이 강한 영국에서 연립정부가 수립된 건 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0년 보수-노동 연립 전시내각 이후 70년 만이다. 노동당의 브라운 총리가 사퇴 승부수까지 던지며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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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43세 ‘옥스브리지’ … 영국 정치 새 바람 일으킬까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 선 데이비드 캐머런 신임 총리(왼쪽)와 닉 클레그 부총리. [런던AFP=연합뉴스]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의 연립정부 수립으로 40대의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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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집권 연장 마지막 카드 던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브라운 총리는 노동당과 자유민주당의 협상을 돕기 위해 총리직과 노동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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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미국-영국 ‘특별한 관계’ 과연 변할까
오늘은 198년 전 스펜서 퍼시벌(1762~1812년) 영국 총리가 암살당한 날이다. 그의 사망 직후 영·미전쟁이 발발했다. 미국과 영국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사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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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노동당 “클레그를 잡아라”
영국에서 총선이 실시된 지 사흘이 지난 9일(현지시간)에도 집권 세력이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자민당) 중진들이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전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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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리 캐머런의 아침
영국 총선에서 승리한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가 8일(현지시간) 아침 조깅을 마친 뒤 신문과 빵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이다. 올해 44세인 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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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경협 위해 아시아 중시 가능성…한국과 돈독해질 것”
“영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한·영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다.” 워릭 모리스(62·사진) 전 주한 영국대사는 7일 “보수당 정부가 들어서면 경제적 협력을 위해 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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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의석 4% 부족 … 캐머런 “자민당과 연정 협상”
영국 보수당이 총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 일보 직전에 도달했다. 306석을 얻는 선전으로 전체 의석의 47%를 가진 제1당으로 등극한 것이다. 하지만 과반 의석이라는 ‘정권 보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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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하는 44세 명문 귀족 … “보수당의 좌파”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가 7일(현지시간) 총선 개표 결과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한 뒤 런던의 성 스티븐스 클럽을 나오며 손을 흔들고 있다. 전체 650석 가운데 64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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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막판 힘 받은 보수당 … 정권교체 가능성 커져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당수가 6일 부인 서맨서 여사와 함께 옥스퍼드셔주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한 뒤 떠나고 있다. [위트니 로이터=뉴시스] “변화를 선택했다.”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