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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43세 ‘옥스브리지’ … 영국 정치 새 바람 일으킬까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 앞에 선 데이비드 캐머런 신임 총리(왼쪽)와 닉 클레그 부총리. [런던AFP=연합뉴스]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의 연립정부 수립으로 40대의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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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말실수로 추락 … 클레그가 총리 후보 떠올라
고든 브라운 총리“끔찍한 일이었어. 내가 그 여자와 만나지 않도록 했어야 했어. (그 여성과의 대면이)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야?”(고든 브라운 총리) “모르겠습니다. 저는 못 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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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TV토론에 영국 정치판 지각변동
단 한 번의 TV 토론이 영국 정치판을 뒤엎었다. 지난주 영국 역사상 처음 실시된 정당 대표의 실시간 TV 토론에서 제3당인 자유민주당의 닉 크레그(43) 당수가 급부상하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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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조약 영국 총선 최대 변수 부상
체코의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이 3일 리스본 조약 비준안에 서명하면서 영국의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집권 노동당은 환호했지만 보수당은 초상집이 됐다. 보수당은 내년 봄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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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 “선거 끝나면 다시 춘천 갈 것”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30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신뢰를 받으려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입장에선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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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
-10월 재선거 지원을 위해 오늘 정치 일선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손 전 대표의 입장을 이해 못 하는 시각도 있다. 본인이 수원장안에 직접 출마하는 건 고사하고, 선거 지원은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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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추락하는 영국 노동당 구할까
“아! 세라가 총리라면 얼마나 좋을까.”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부인 세라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노동당 연례 전당대회가 열린 남부 해안 도시 브라이턴을 방문했다. 세라 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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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사르코지 리더십 슬럼프?
지난해 유럽연합(EU) 의장을 맡으면서 각종 현안을 해결해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한 니콜라 사르코지(사진右) 대통령이 연초부터 암초를 만났다. 프랑스 최대 노동단체인 노동총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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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위기를 기회로 … 브라운 총리 리더십
영국 고든 브라운 총리가 이끄는 집권 노동당이 모처럼 웃었다. 한 달여 전까지만 해도 참패가 예상됐던 스코틀랜드 글렌로즈 보궐선거에서 낙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노동당 후보는 스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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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계는 세대교체 바람 … 환경·복지 중시하는 40대 약진
유럽 정계는 환경과 복지를 중시하는 ‘영파워’로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보수당 당수 데이비드 캐머런(41·左)이 대표적이다. 귀족 가문 출신에 이튼스쿨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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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진단] “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
■ 막판에 ‘과거 폐습’ 다 쏟아져…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 YS·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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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리더십' 브라운 시대 열린다
고든 브라운(56) 영국 총리 시대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브라운은 27일 물러나는 토니 블레어로부터 총리직을 물려받아 다우닝가 10번지(영국 총리 관저)의 새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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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블레어를 잘못 읽은 우리 대통령
플루타르크의 '로마인들의 삶'을 보면 고대 로마의 유명한 개혁정치가 가이우스 그라쿠스(기원전 153~121)의 연설은 언제나 거칠고 격정적이었다. 그의 연설은 감정에 휩쓸려 엉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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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선 실패한 정치인 평가 왜 하필 멀로니를 닮으려 하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정책홍보토론회에서 1990년대 초 캐나다의 집권 보수당이 연방 소비세 제도를 국민의 여론에 반하여 밀어붙인 대가로 선거에서 완패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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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보건·복지 업무는 현대사 진보의 결과물
유명한 여권의 한 실세 정치인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기용될 것이라는 내정설로 집권당 내 여론이 악화되어 논란이 되는 모양이다. 정권창출과 집권당 창당의 일등공신격의 주역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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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영국 보수당 지지도 노동당 추월
최근 데이비드 캐머런(39)을 당수로 선출한 영국 보수당이 여론 조사에서 수년 만에 집권 노동당을 앞섰다고 일간 가디언이 11일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ICM이 '내일 선거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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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가에 캐머런 효과?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43세 당수(마에하라 세이지)에 이은 영국 보수당의 39세 당수(데이비드 캐머런) 등장. 주요 국가 정치권에 불고 있는 세대교체 바람이 여의도의 소장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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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영국 총리 3기 연속 집권 확실
영국 노동당이 5일 실시된 총선에서 3기 연속 집권에 성공할 것이라고 영국 여론조사기관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노동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제1 야당인 보수당을 3~10%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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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영국 총리 3기 연속 집권 확실
영국 노동당이 5일(현지시간) 실시된 총선에서 3기 연속 집권에 성공할 것이라고 영국 여론조사기관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노동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보수당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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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3기 연속 집권할 듯
영국의 집권 노동당이 5월 5일 실시될 총선에서 승리해 3기 연임 집권에 성공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등 일간지들이 조사한 여론조사가 모두 노동당의 압승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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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이번주 선출할 유럽의회 의원, 어떤 일 하나요
10~13일 치러질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요즘 유럽 전체가 선거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이 25개국으로 늘어난 뒤 치러지는 첫 선거라 관심이 더욱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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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노동당 '이라크 암초'…지지율 17년 만에 최저
영국 블레어 총리의 노동당에 대한 지지도가 1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더 타임스 12일자가 보도했다. 이라크 포로 학대 사진 등으로 반전 여론이 높아진 지난 주말 전국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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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나는 믿는다
영국의 권위지 더 타임스 1월 2일자에 이색적인 광고가 실렸다. 영국 보수당 당수 마이클 하워드가 개인 명의로 신문 센터 폴더(신문 중간의 양면)에 '나는 믿는다'는 16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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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대선 2연패로 좌절감에 빠졌던 한나라당호가 새 선장으로 최병렬 대표를 선택했다.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20%대로 떨어지고 민주당은 '개혁신당''통합신당''리모델링'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