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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아갈래, 다 따져보고” … 귀농자 80%가 준비된 농군
경북 예천시 용궁면의 ‘식초 명인’ 한상준씨는 전형적인 ‘신귀농인’이다. 서울 강남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귀농을 목표로 3년 동안 준비를 거친 끝에 장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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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농사지으며 도매법인과 계약 일본은 선물 거래로 가격 변동 줄여
일본 지바(千葉)현에 있는 쇼이카고 농산물직거래소. 지바 농협 정회원인 산지농 100명이 직접 소비자가 격을 정하고 ‘지산지소(地産地消, 산지 생산·산지 소비)’ 원칙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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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퇴비 쓰고 죠리퐁으로 귀뚜라미 잡고 …
왼쪽부터 죠리퐁으로 귀뚜라미 퇴치, 나투벌 키워 자연 수정, 한약재 찌꺼기로 퇴비, 거미가 유해 나방류 해결. 제주 소낭에서 겨울무를 키우는 김문준씨가 개발한 ‘귀뚜라미 퇴치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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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손 뗀 보리, 더 키웠다 황금보리돼지 개발한 영광
정기호(오른쪽) 영광군수가 보릿짚을 이용한 맥간공예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전남 영광군은 국내 유일의 보리산업특구다. 2010년 1월 특구로 지정된 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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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한과…전통방식 제조, 어머니의 정성을 담았습니다
한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박순애 대표이사.담양한과가 2012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전통식품부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담양한과 명진식품은 옛 전통방식으로 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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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뉴스
2013 십이간지 기념 메달 발행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 출시된다. 끊임없이 허물을 벗으며 새롭게 태어나는 뱀처럼, 새로운 창의적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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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쌀 한술, 온 몸 퍼지는 건강
군남농협 보리 도정공장에서 찰보리쌀 포장 제품을 앞에 놓고 선 정기호 영광군수와 황일태 군남농협 조합장. [프리랜서 장정필]“돈 있는 사람이 보리를 먹는 시대가 올 거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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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차, 마이스터고 1000명 선발 外
기업 현대차, 마이스터고 1000명 선발 현대자동차는 향후 10년간 1000명의 마이스터고 우수 인재를 선발해 현대차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HMC 영마이스터’ 제도를 시행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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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0년간 1도 오른 한반도 … 온난화가 바꾼 식탁 지도
명태는 한겨울 서민들의 얼큰한 찌개거리로, 때로는 애주가들의 안줏거리로 우리네 입맛과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생태·동태·황태·노가리의 맛을 이제는 영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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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매 끊어도 재배 늘렸다 … 영광의 역발상
지난해 5월에 열렸던 ‘영광 찰보리문화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의 보리밭을 거닐고 있다. [사진 영광군] 전남 영광군 군남면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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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안전한식탁] 보리 웰빙식품의 메카, 영광군, 생산에서 가공까지 보리산업기지 구축
찰보리의 주산지인 전남 영광은 500여년의 보리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조선왕조실록, 한국지리지총서 등에 영광을 대표하는 진상품으로 보리가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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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농촌에 뛰어들다
안성팜랜드에서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가축들을 만지면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보리는 이렇게 생겼어. 좁쌀은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서 먹는단다”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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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천일염’ 수도권 김장나들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염전콘테스트에서 친환경 부문 대상을 받은 영백염전의 오주섭 이사가 천일염을 한 움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정기호 영광군수최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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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보리빵 ∙ 호두과자 건강에 좋은 간식
“옆에 있는 농협 찰쌀보리제분공장에서 생산하는 찰보리 가루만 사용합니다. 밀가루는 전혀 안 쓰죠. 또 천연 알칼리수(水)를 사용, 설탕도 적게 들어가요. 물론 방부제는 일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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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지난 자리…돼지 삼겹살값 65% 오르고, 한우 등심값 44% 내렸다
전북 진안군의 한 종돈장에서 종돈장 직원인 김성덕(74)씨가 새끼돼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전북 진안군의 한 종돈장. 7만2600㎡(약 2만2000평) 규모의 종돈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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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시제품 원료 백호보리 수확 시작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1월 애월읍 상귀리 백호보리 채종시험장에 파종한 백호보리가 정상적으로 생육해 최근 수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백호보리는 종자 생산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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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생산돼 더 신선한 ‘로컬푸드’ 행주치마
주부 이수경(55·일산서구 주엽동)씨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평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자주 식탁에 올린다.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한데다 같은 곳에 사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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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유치해 농촌 살리고 … 마을기업 키워 일터 만들고
대전시가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유성구 세동 우리밀마을 주민들이 국수를 시중에 팔기 위해 포장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남과 대전지역 지자체가 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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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35개 농가, 이달 말 일제히 밀 파종
천안의 호두과자 업소는 80곳이 넘는다. 그러나 고속도로 등 전국에 호두과자 파는 곳은 셀 수 없이 많다. 더이상 호두과자를 천안만의 명물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시절이다. 천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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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퍼 이용하기
전업주부 김민희(36·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씨는 온라인몰에서 올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여기 저기 다니며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가격·품질을 비교해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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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남아돌자 논에 고추·옥수수·약초 심어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에서 12년째 벼농사만 해온 신승철(52)씨. 신씨는 올해 처음으로 자신의 논(전체 6만6000㎡)가운데 2000㎡에 고추를 심었다. 쌀 값이 해마다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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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는 이미 꽉 찼는데 … 수매 늘리면 어디 쌓나
31일 오후 전남 나주시 문평면의 한 농협 창고. 창고 문을 열자 벼 포대(용량 40㎏)들이 어른 키 3배보다 더 높게 쌓여 있었다. 문평농협 김한중(48)씨는 “이 창고에만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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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쌀
‘과유불급(過猶不及)’. 요즘 쌀이 그렇다. 너무 많이 남아돌아서 두통거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10월 말 쌀 재고량이 140만t에 육박한다. 국내 쌀 소비량을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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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막걸리 명가
막걸리 전성시대입니다. ‘아저씨술’이라며 외면하던 20대 여성들까지 ‘막걸리 사랑’에 합류했습니다. 음식점 메뉴판에서 막걸리는 필수 항목이 됐습니다. 막걸리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