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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시에 양곡공설시장
곡가통제계획과 병행한 양곡유통체제정비 및 잡곡혼식규제방안이 농림부에서 작성되었다. 유통체제 정비방안으로는 전국 주요도시에 양곡공설시장을 설치, 집하 및 공급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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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쌀90만섬 싸게방출
농림부는 절미와 식생활 개선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가 보유하는 90만섬의 보리쌀을 시중가격보다 가마당 1백원이 싼값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방출하기로 결정, 우선 서울에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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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의 얼굴들
예비역 3성장군인 박경원씨의 내무전임은 예비군창설때부터의 소문. 이제내무부는장관을 비롯, 차관·기획관리실장·지방국장·치안국장이 모두군출신들. 이로써 내무부는 백만향군의 운영태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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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관부처 재산 철저파악
박정희대통령은 6일 정부각부처가 자기부처의 재산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관계직원을 총동원하여 철저한 재산조사를 단행하고 이를 6윌말까지 재정리 보고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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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절대량 부족 50만섬|가격 진폭 30%선
농협이 마련한 68연도 농업관측은 정부의 금년도 양곡수급계획 및 쌀값 진폭 20%유지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농림부는 이 농업 관측을 예의 검토중인데 이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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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당 주곡식부면적 줄어
70년의 식량자급계획과는달리 주곡인 쌀과 보리의 농가호당식부면적이 해마다 줄어들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되고있다. 농협의 「67연도산 농산물(15개품목) 식부동향보고」에의하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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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고개는 멀다.|그 뒤의 한해 지구
【무안=송평성· 지명수 기자】70년래의 가뭄을 겪은 한해 농민은 그 지겹던 여름보다 한 겨울살림이 더 딱했다. 여름엔 보리죽이라도 먹던 농민은 밀가루 죽으로, 밀가루 죽을 먹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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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속에 모래
【진주】20일 대한통운진주지점에 의하면 지난7일 합천군 삼가면 동리조합(조합장 강경석·35)에서 출고받은 보리밑거름(질소질과중과석) 1백35부대중에서 일부부대에 모래가 반씩섞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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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한 가마 생산서 최고 2백82원 손실
올해 하곡생산비를 농림부 당국은 가마당(50㎏) 1천 2백 원 선으로, 농협중앙회는 1천2백89원으로 추계하고 있어 정부 매수가를 기준 할 때 농민들은 하곡 생산에서 가마당 1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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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우리 민중당은 이 나라의 미래상으로서 다음의 3대 목표를 실정코자한다. 1, 공포와 빈곤으로부터 해방된 민주 사회를 건설하자. 2, 모든 국민에게 삶을 보강하는 대중 경제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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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농업단지」추진
박동묘 농림부장관은 쌀·보리를 비롯한 농작물의 대량수출을 전제로 한 「수출농업단지」를 지역적 배려하에 집중적으로 조성,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8일 조기벼베기 독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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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보상 지시|군량미손실사건
【논산】28일 논산군은 군량미를 손실한 군농협에대해 정부양곡벼 1천26가마(벼54「킬로」들이) 와 보리1백23가마 (60 「킬로」들이) 를 30일까지 현물로 보상하도록 강력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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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취재망을 통해본 전국의 실태|풍년가을 맞는 농촌|
「개국이래 대풍」「단군이래 대풍」이란 푸짐한 수식어가 튀어나와도 쌀산지에 쌀이 독나는 농본국. 이것이 단군이래의 우리농촌의 자화상일는지도 모른다. 42만섬(6만톤)이 수출되고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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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기」는 와도「경제의 흐름」엔 휴식이 없다(5)
풍성히 영근 보리를 베 낸 자리에 벌써 모심기를 끝낸 농촌은 이제부터가 농번기-. 여름을 한가한 계절로 친 도시의 생리를 사치로 돌리는 농촌에선 보릿고개를 넘기고 여름으로 접어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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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파탄에 인책하라…야주장|곡가유지법 따라 불요…장기획
국회본회의는 5일 상오민중당의 이중재의원 외 34명의 요구로 정부측 장기영 경제기획원 박동묘 농림 김정렴 재무등 관계장관을 출석시켜 정부가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고 책정한 하곡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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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매수에 전용
금년도 하반기에 대출될 대 농촌자금을 거의 전액을 해 보리매수를 위한 추가 재원으로 전용할 방침을 세워 그렇지 않아도 궁핍한 농번기의 농촌자금사정을 더욱 궁핍케 할 것 같다.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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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2백원 이상으로
국회 본회의는 25일 하곡값 정책에 관한 대정부 질의를 끝냈다. 이날 질의에서 유광현(공화) 박영록(민중) 의원 등은 『하곡가 유지를 위해 정부매입값이 최소한 1천2백원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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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석 매상하라-야서 요구|재정안정계획수정-정부답변
국회는 22일 본회의에서 장기영 경제기획원장관 김정렴 재무장관 박동묘 농림장관을 출석시켜 하곡값 하락조작대책에 대한 정부의 계획을 물었다. 민중당의 최영근 양회수 의원 등은 『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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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매입 자금 35억 염출 위해 3/4분기 안정계획 검토
김정렴재무부장관은 8일 하오 보리매입자금 35억원을 염출하기 위한 3·4분기 재정안정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9월말 통화량을 6백30억원으로 하느냐 또는 6백40억원으로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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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마련 못해
농림부는 보리 대풍작을 예상한 맥가유지책으로 3개방안을 작성, 이에 따른 약 60억원의 추가재원을 염출키위해「유솜」및 정부관계당국과 협의를 추진중이나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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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상운늘려야
신명순 농협중앙 회장은 19일 정부가 금년도 보리매입량을 모두78만석으로 책정했으나 이로써는 올해 시중보리값 푹락을 막을길이 없을것 갈다고 말했다. 금년도 보리매상가격에 언급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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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등귀와 화차·전력의 부족
그 동안 물가등귀의 요인을 에워싸고 관민간에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사실상의 물가는 심상치 않은 양상을 띄어가고 있다.「시멘트」등 건재 값이 오르고 쌀값도 불안정하며 5월1일부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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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보리 이식재배]|66년도 배 증산계획에 차질|본사 지방 취망에 비친 실태
정부가 모든 지방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66년도 보리 배 증산 계획]은 농민들의 반발로 씨도 뿌리기전에 이미 시행착오하는 말이 떠돌고 있다. 정부는 [국민식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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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카르테」
모든 「물건 값」을 마음놓고 믿고 있기엔 너무 불안하다. 겨울채비를 해야 할 계절이 오면 불안감은 한결 짙어진다. 요즘은 물건값에다 공공요금까지 온통 오른다는 소식이니 주부들의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