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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일을 섬에서 산 남자, 20년간 찾아낸 ‘섬길 100곳’ 유료 전용
■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글 싣는 순서 「 12월의 산은 싸늘하다. 그러나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의 산들은 여전히 푸르다.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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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우뚝 솟은 효봉…최초의 조선인 판사는 왜 엿장수 됐나 [백성호의 한줄명상]
「 “바다 밑 제비집에 사슴이 알을 품고” 」 #풍경1 북한의 금강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흔히 ‘금강산’이란 명칭이 ‘금수강산’의 줄임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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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해상 보도교 들어선 통영 연화도를 아시나요
지난달 19 개통한 연하도와 우도를 잇는 해상 보도교. [사진 통영시] 경남 통영시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뱃길로 1시간쯤 가면 뱃머리 쪽에서 3개의 섬을 볼 수 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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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자란다’ 동굴에서 발견된 역(逆)고드름…그 원리는
충북 제천시 덕산면 보덕굴 내부에 형성된 '역(逆)고드름' [연합뉴스, news1] 일주일 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이 발견돼 눈길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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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단맛 물씬 활어회 천국 … 숙취 아침에 간절한 졸복국·메기탕
통영중앙시장 서쪽 출입구 골목 초입에 있는 은성식당의 자연산 4종 모둠회. 참돔·볼락·쥐치·우럭(붉은색부터 시계방향)이 올라왔다. 살아있던 생선을 눈앞에서 회로 쳐주는데 생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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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⑴ 갈치조림·꽃게살무침·낙지연포탕
목포시 지정 목포음식명인 제12호 한만임씨가 조리한 주종목 갈치조림. 잘 익은 무, 묵은지, 고구마잎줄기가 싱싱한 먹갈치와 어우러져 고소한 갈치 살은 살살 녹고 나물은 씹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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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섬들에 출렁다리, 관광객 발길 부르는 명소 됐다
지난 16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출렁다리(길이 30m, 폭 1.5m, 높이 40m). 부산에서 온 백선애(54·사진 앞 왼쪽)씨와 대학 친구 4명이 다리를 건너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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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펜화로 되살린 문화재, 한 획 한 획이 살아있네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김영택 글·그림 새녘어린이, 56쪽 1만7000원 대전의 남간정사(南澗精舍,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그림)는 숙종 9년(1683) 우암 송시열(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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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김영택 화백도 펜화 2000점
“이번 기회에 내가 얼마나 부자인지 알게 됐다. 통장엔 잔고가 별로 없지만…. 하하.” 국내외 문화재를 펜으로 그려온 김영택(67·사진) 화백이 동일본 대지진 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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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영택 펜화전’ 外
◆국립청주박물관은 24일까지 ‘김영택 펜화전-펜화로 만나는 한국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연다. 숭례문(그림), 광화문, 창덕궁 부용정, 금강산 보덕암,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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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의펜화기행] 금강산 보덕암 - 절벽 위의 한 칸 방, 막다른 참선 도량
종이에 먹펜, 43X60cm, 2008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 1600여 명이 부처의 단계인 ‘아라한’이 됩니다. 모두 열심히 수행하여 깨달은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피를 받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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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내금강 … 금강산 불교 유적지를 가다
21~23일 북한의 금강산(金剛山)을 찾았다. 외금강에서 그쳤던 금강산 관광이 처음으로 내금강까지 길을 텄다. 법기(法起) 보살이 1만2000명의 제자를 데려와 한 명씩 앉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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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내금강 … 금강산 불교 유적지를 가다
21~23일 북한의 금강산(金剛山)을 찾았다. 외금강에서 그쳤던 금강산 관광이 처음으로 내금강까지 길을 텄다. 법기(法起) 보살이 1만2000명의 제자를 데려와 한 명씩 앉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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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금수강산 안방마님
금강산은 산이 아니었다. 신화였다. '관동별곡'의 정철부터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의 유홍준 문화재청장까지 당대의 문사들이 바친 헌사만 허공 중에 맴돌았다. 9년 전 대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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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46 '봄 여름 가을 겨울 24절기'
세계화의 첫걸음은 우리의 참모습을 제대로 아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출간된 50권 시리즈로 그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소중한 우리 것 재미난 우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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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은 '공부 중'…각계 전문가 초청 강의
▶ 송광수 검찰총장(左)과 유홍준 교수가 지난 5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포럼에 앞서 활짝 웃고 있다. 임현동 기자 검찰의 변신은 무죄. 지난 5일 대검찰청 별관 4층 강당에 송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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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세차례에 걸친 우리의 방북 답사활동은 '산 넘고 물 건너' 북한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었다. 북녘의 동서남북을 종횡으로 누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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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금강산 '관광자유특구' 개방
개성과 금강산을 '관광자유특구' 로 개방키로 남북한이 원칙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한 연계 관광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계기가 마련됐다.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을 수행했던 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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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 김장춘교수 각종답사기 81종 발굴.분석
"금강산은 매우 아름다운 산이며, 이름에서처럼 엄청난 양의 금강석이 묻혀있다. 그러나 조선은 채광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생산량이 많지 않다. " 서양식 표기가 'Diamond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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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28.끝 내금강
내금강이 있어 외금강이 서슬져 아름다운 곳이고 외금강이 있어 내금강은 그윽히 깊고 빛나는 곳이겠지. 사물이 안과 밖으로 서로 아울러 하나의 품성을 이루는 법인데 금강산의 안과 밖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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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 13.내금강 보덕굴
금강산의 계곡미를 대표하는 만폭동은 금강대로부터 비로봉을 향해 올라가는 10리 계곡이다. 왼쪽으로는 향로봉 (香爐峰) , 오른쪽으로는 법기봉 (法起峰) 영봉들이 호기있게 내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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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 12.만폭동의 바위글씨들
천하명승 금강산이라고 해서 하나같이 다 아름답고 그 모두가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 만폭동에 들어와서 나는 놀라움.비통함과 죄스러움을 한없이 느껴야만 했으니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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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 9.표훈사
'강원도아리랑' 의 첫 구절은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로 시작한다. 그토록 금강산엔 절이 많았다. 불교가 버림받던 조선왕조 초에도 1백개가 넘은 듯 '신증 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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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제2부. 6 내금강行
평양에 도착해 북측 안내단과 첫 동석모임을 갖기 앞서 권영빈 (權寧彬) 단장이 '글쟁이' 3인에게 다짐하듯 물었다. "이제 저쪽하고 일정을 확정지어야 하는데 세 분께서 세상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