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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8·15 두 얼굴
“야스쿠니 안 간다” 약속 지킨 간 총리 태평양전쟁 종전 65주년을 맞은 15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몰자 추도식에 참가해 제단에 참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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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합은 무효 … 일본, 공식 천명하라”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태평로 일대에서 ‘한국교회 8·15 대성회’가 열렸다. 개신교계 보수(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진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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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고향 예산에서 한일병탄 100주년 기념행사
충남 예산군에 있는 예산역사연구소는 17∼18일 예산농업기술센터 등지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 예산의 독립운동가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모색’이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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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8·15 아침에 다시 뜯어본 간 나오토의 ‘사과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본 총리의 한국 관련 담화는 그 전 총리들의 담화와 비교·분석된다. 미묘한 내용 변화는 일본 총리나 정치 엘리트의 역사 인식의 변화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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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8·15 아침에 다시 뜯어본 간 나오토의 ‘사과문’
일본 총리의 한국 관련 담화는 그 전 총리들의 담화와 비교·분석된다. 미묘한 내용 변화는 일본 총리나 정치 엘리트의 역사 인식의 변화를 읽게 해준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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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벽 뚫어줄 한·일 해저터널
8·15다. 매년 맞이하는 8·15가 올해는 특별한 의미로 와 닿는다. 일본 정부의 진전된 과거사 사죄 때문이다. 지난 10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36년간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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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카다 외상 “한국 문화재 인도 조약 형식으로 될 것”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외상은 13일 조선왕실의궤 등 문화재 인도 절차에 관해 “최종적으로는 (국회 승인이 필요한) 조약이라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카다 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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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일본의 진정한 사죄만이 과거사 털 수 있어
8월 10일 간 나오토 총리는 일제의 한국 병합 100년을 맞아 “식민통치가 한국인의 뜻에 반해 이뤄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담은 역사적인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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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한·일 합병, 우리끼리 따로 할 얘기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사흘 전 발표한 한·일 병합 100주년 담화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병합의 강제성을 우회적으로 인정한 대목이었다. ‘3·1독립운동 등의 격렬한 저항에도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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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신임 일본 대사 단독 인터뷰 “올해를 새 한·일 관계 100년 전환점으로 만들자”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61·사진)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한·일 병합 100년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새 100년을 맞아 양국 정상의 ‘한·일 신시대 선언’이 실현되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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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일본 사과, 말보다 행동이 중요”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한·일 병합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식민 지배에 대해 사과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중국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신화통신은 11일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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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의원 40명 “일, 식민지배 피해 배상하라”
한·일 양국 의원 40여 명이 식민 지배 과정에서 피해를 당한 한국인과 그 후손들에 대해 일본 정부의 충분한 배상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기로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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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일본의 ‘무사도 정신’ 은 뻥이다
1957년에 나온 영화 ‘콰이강의 다리’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너희 놈들이 부시도(武士道)에 대해 뭘 알아!” 일본군 포로수용소장 사이토 대령이 영국군 포로들에게 내뱉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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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으로 일본 읽자” 전문가 130명 힘 모았다
누구나 꿈꾸는 연애. 연애는 사실 번역어다. 영어로 ‘love’, 프랑스어로 ‘amour’다. 서구에서 유입된 근대적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일본에서 고안한 단어다. 근대 이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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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일 병합 강제성 첫 인정
간 나오토(菅直人·사진) 일본 총리가 10일 한·일 병합의 강제성을 처음으로 인정하면서 식민지 지배가 가져온 손해에 대해 통절한 반성의 마음으로 사죄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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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 보수 반발 무릅쓴 담화” 학계 “뿌리는 덮고 가지만 다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도쿄의 총리 공관에서 담화 발표 뒤 연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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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제병합 100년 반성과 사죄 … 말보다 행동이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어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36년간의 식민지 지배를 반성하고, 한국민에게 사죄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비록 우회적이지만 식민지 지배의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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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조선왕실의궤 인도”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9일 나가사키에서 열린 원자폭탄 투하 65주년 추모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영령에 헌화하고 있다. [나가사키 A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한국 강제병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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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수 세력 반발 의식해 서둘러 담화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오늘 발표할 예정인 ‘간 담화’는 진통의 결과물이다. 담화에 담길 사죄의 수위는 예상했던 대로 종전 50년을 맞아 1995년에 발표됐던 ‘무라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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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학술상’ 받는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일본의 대표적 진보 지식인 와다 하루키(72·사진) 도쿄대 명예교수가 12일 ‘후광 김대중 학술상’을 받는다. 일본 내 한반도 문제 권위자인 와다 교수는 한·일 간 해묵은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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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강제 병합 사과담화 지금 과연 필요 있는지 의문”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사과담화를 15일께 발표하기로 입장을 굳히자 제1야당인 자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자민당 다니가키 사다가즈(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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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의 기쁜 날 광복절 맞춰 ‘식민 사과’ 한다지만 …
일본 정부는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과담화를 발표한다. 시기는 광복절인 15일이 될 전망이다. 일 정부 관계자는 5일 “당내 반발이 있었으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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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국시인협회 ‘길 위의 시인들’ 시작 外
◆한국시인협회(회장 이건청)는 삶의 현장에서 독자들과 시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인 ‘길 위의 시인들’을 시작한다. 시인들이 전국 각지로 직접 찾아가 시의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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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나오토 ‘독도 영유권’ 방위백서 발표 연기
일본 정부가 2010년판 방위백서 발표를 8월 말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지지(時事)통신 등 일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방위백서는 애초 이달 30일 발표될 예정이었다. 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