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해안도로 달리던 소형SUV 바다로 추락 10대 5명 숨져
26일 오전 6시31분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한 SUV차량. [사진 독자제공] 강원도 강릉시 한 해안도로 인근에서 승용차가 26일
-
암 환자가 뇌졸중 예방에 힘써야 하는 이유
[김선영 기자] 암 진단 후 뇌졸중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우근 교수, 고려대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 연구팀은 암과 뇌졸중 사이의 인과
-
꽃샘추위탓? 독감 환자 2월보다 3월에 더 늘었다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아이들 [연합뉴스] 독감 환자가 지난달보다 3월들어서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독감)가 지난 겨울 유행하다 올 들어 지속
-
[건강한 가족] 새 짝꿍이 콜록콜록? 감기보다 무서운 질환 옮을 수 있어요
━ 청소년 감염병 예방법 새 학기에는 감염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교실·독서실·기숙사 등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명이 모여 지내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일해, 독
-
아산재단, 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총 7억원 수여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21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김종성 울산대 의대
-
"일일 부부체험 하자" 제자 4년 성폭행한 30대 교사 징역 9년
13세 여제자를 수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ㆍ성추행한 30대 교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됐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저는 그 학생의 담임 교사도, 수업을 가르친 적도
-
[시선집중] 건설·패션 등 전문성 살려 특색있는 사회공헌 활동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삼성물산 통합 사회공헌단을 중심으로 4개 부문 모두 함께
-
네덜란드 총격 용의자 체포…백인 테러에 무슬림 보복 테러일까 긴장
네덜란드 트램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의 모습 [AP=연합뉴스] 네덜란드 중부 도시 위트레흐트의 트램(전차)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
매일 피자와 치킨 타령…아이들이 왜 그랬나 했더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7) 오래전 어린 남매가 밤마다 그토록 사오라고 했던 피자와 치킨이 사실은 나를 불러들이기 위한 간절한 작전이었다는 걸 이제
-
길이 9m 조각배로 지구 한 바퀴 반…Fed 입사 ‘스펙’ 됐죠
━ [정영재의 스포츠 오디세이] 한국인 첫 요트 세계 일주한 강동석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집채만한 크기로 덮쳐오는 파도를 견디며, 적도의 태양이 내리
-
[이코노미스트] 비싼 마스크? 가격보다 착용법이 더 중요
입보다는 코로 숨 쉬는 게 나아… 미세먼지 심할 때도 실내 환기해야 엿새째 미세먼지 비상조치가 시행된 3월 6일 세계 기상 정보를 시각화해 나타내는 비주얼 맵인 어스널스쿨로 확인
-
김경수 구속시킨 판사 징계···靑 "법관인사 관여 못해"
15일 청와대가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동의한 4건의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이들 청원은 ‘김경수 지사 재판 판사 사퇴’, ‘학교폭력,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
스위스서 죽음 기다리는 한국인 107명, 그들은 왜?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29) 최근 스위스에서 한국인 두 명이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보도됐다. 기사를 읽으며 혹시 나에게 전화했던 사람이
-
[탐사하다] “꼴에 선생이라고…” 학생에 멱살 잡히고 내동댕이
━ 상처만 남은 교사 생활…“학생들이 무서워요” 김지민(34·가명)씨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다. 국어 교사였던 어머니의 영향 때문이었다. 초·중·고 12년
-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요” 전국 255개 초등학교에서 ‘엄마손 캠페인’
12일 서울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신입생 어린이들이노란색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엄마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재 에쓰
-
[삶의 향기] 세상에 태어나게 한 죄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엄마·아빠를 고소하고 싶어요!” 열두 살배기 난민 소년 자인의 얘기다. 남들 다 보러 간 ‘극한직업’ 대신, 뭐에 씌웠는지 ‘가
-
민주화 운동 대부 문동환 목사 별세
문동환. [연합뉴스]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문동환(사진) 목사가 9일 오후 별세했다. 98세. 문 목사는 일제강점기였던 1921년 5월 5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
'민주화 운동의 대부' 문동환 목사 별세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불리던 문동환 목사가 9일 오후 소천했다. 향년 98세. 일제 강점기 때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문동환 목사는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민중운동에 헌신
-
그들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싸웠다…잊혀진 미주 한인 전쟁영웅들
올해는 3ㆍ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도 하다. 뜻깊은 해를 맞아 일제 강점기 때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부고] 함의근씨 별세
▶함의근(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별세, 돈일(성균관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형건(YTN D&A 팀장)씨 부친상=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02-3410-3151
-
"어른 셋이 중학생 집단 폭행" 목격자 영상 확산되며 논란
7일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서산 성인들 중학생 집단폭행 영상. [유튜브] 충남 서산에서 학부모들이 한 여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7일 인터넷에
-
결핵균 감염자 열 중 셋만 치료 시작,안 하면 발병 위험 7배
서울 송파구가 대한결핵협회와 지난해 6월 경로당 앞에서 취약 계층 결핵 이동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에서
-
[지방 붕괴] 분만실 0 장례식장 10곳…의성이 운다
■ 「 지방이 위기다. 저출산ㆍ고령화ㆍ저성장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나라 전체 인구는 아직 증가세지만 지방에선 자연 사망이 출생을 압도한다. 여기에 젊은이가 돈과 꿈을 찾아
-
“네 식구 마스크 값만 월 20만원…공기마저 빈부차 벌어져”
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산책 나온 노인 40여 명 가운데 마스크를 낀 이는 한 손에 꼽을 정도였다. 맨 얼굴로 공원을 거닐던 문일주(78)씨는 “마스크를 왜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