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 “인술 복음”/「무료병원」이 생긴다
◎서울 성가병원 내달부터 “신장개업”/행려병자ㆍ무의탁환자만 치료전담/의사ㆍ간호사등 자원봉사 서로 나서/병상 70여개… 월 3천여만원 재원마련에 성패달려 오갈데 없는 행려병자와 무의
-
백화점ㆍ호텔등 평당 교통유발 부담금/서울도심 최고 연 5천4백원
◎지방 5대도시 4천4백∼2백원/비영리 공익사업장은 대상서 제외 교통부는 11일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6대도시의 연건평 3백평이상되는 호텔·백화점·병원·업무용
-
교통유발 부담금 도심 평당 최고 천백원
내년 7월1일부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전국 6대도시의 비영리 공익사업장을 제외한 연건평1백평 이상의 호텔·백화점·병원·사무실·레저·관광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업주는
-
길밖 주차장설치 허가서 신고제로
국회건설위 법안심사소위는 13일 길밖 (노외) 주차장 설치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것등의 내용을 골자로한 주차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골프연습장·
-
담배 피우는 옆사람이 피해 더 크다|폐암 발생 위험도 훨씬 높아
금연운동은 민간차원을 넘어 금연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차원의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대한보건협회가 최근 보사부후원으로 개최한 제26회 보건학 세미나에서 대한의학협회 윤
-
"기도원 간 것으로 생각 신고 안 했다"
12·12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사람인 정병주씨의 초라한 죽음은 유가족과 당시 군 관련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숱한 의문과 함께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빈소가
-
김일성대학 체육관 등 건설
북한은 내년 여름의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대비, 광복거리와 평양시 중요대상 건설을 제외하고 모두 1백여개의 시설물을 건설중인 것으로 관영 중앙통신이 지난 4일 보도했다. 이
-
언론에 밀린 수사…배후 등 의혹 남아|오 부장 테러 사건 수사 전말-기자 방담
-오홍근 중앙 경제 사회 부장 피습 사건은 발생 19일 만인 25일 범인 4명이 군 수사 당국에 검거됐으나 범인이 현역 군인이라는 충격과 함께 배후·은폐 기도에 대한 의혹으로 국민
-
올림픽 관련기관 파업봉쇄 |학생시위·파괴행위 차단 |위험물·시설등 경비강화
정부는 19일 60일 앞으로 박두한 올림픽에 대비, 올림픽 위해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가 노사분규·학원소요·위험시설물보호등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국무총리실 산하의 올림픽
-
부랑인 갱생 앞세워 지역 유지 행세
신민당 진상 조사단 폭행 사건을 진두 지휘한 사회복지법인 천경원 이사 노재중씨(45). 그는『부랑인을 단순히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보다 그들에게 재활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
고가 사다리 차
◇도서관=중앙도서관의 경우 상오8시45분쯤 경찰헬기 1대가 옥상에 최루탄을 발사하는것과 함께 고가사다리 소방차가 옥상에 물을 뿜으며 진압작전을 시작. 학생들은 불붙은 소퍼 방석과
-
「아시안 게임」앞으로 1백일…준비에 이상없나
제10회 아시안게임까지 앞으로1백일. 86·88의 첫무대, 아시안의 마당은 이미 98%완공,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서울조직위측의 준비는 조심스럽고 숨이 가쁘다. 단순히 아시안게임으
-
미국인 대부분은 오래 전 철수|미 폭격 뒤의 리비아와 워싱턴 표정
로마에서 청취된 리비아관영 자나 통신은 미군기의 공습이 15일 늦게까지 계속됐다고 말하고, 트리폴리의 주거지역 및 민간시설을 무차별 폭격했다고 비난했다. 미국관리들은 전투기들이
-
학교·병원·호텔주변|내년부터 소음 규제
내년부터 학교·병원·호텔 등 평온을 유지해야 될 시설물이 있는 일정한 지역의 소음이 규제된다. 서울시는 25일 학교, 병상수 80개 이상의 병원, 특급호텔, 86·88선수촌 및 경
-
종합무역센터 주변 도시설계 확정
서울시는 17일 한국종합무역센터가 들어서는 삼성동 159번지 주변 일대의 주변도시 설계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만9천6백96평 부지 위에 세워지는 한국종합무역센터 부지
-
원자력 방사성폐기물이 늘어간다
과기처는 국내의 원자력발전소와 병원·연구소등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 이의 안전처리를 위해 원자력발전소인근부지에 폐기물 영구처분장을 건설 87년부터 운영키로
-
1916년2월 개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소록도병원(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1)은 1916년2월 1백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남국립소록도자혜의원으로 출발, 83년에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
「주공아파트 입주」연장은 곤란.... 「대학병원 횡포」엔 주의 조치
대학병원 횡포(1월16일자)=초진때 촬영한 X레이필름을 분실한채 입원시킨 뒤 뇨검사 결과 수술할 수 없는 상태를 알게 되어 퇴원시킨 것은 세브란스병원측의 잘못으로서 관계의미진에 대
-
(3746) 제79화 육사졸업생들-육사공격
유격대의 창동 습격후 정보원들을 통해 수집한 첩보에 따르면 적은 창동 수송대를 폐쇄했다는 것이었다. 대단한 전과는 아니었지만 유격대원들은 일시나마 적에 충격을 주었고 전력에 차질을
-
신축건물 42%가 "법규위반"|시조사 지하층 설계와 달리 꾸민게 가장많아
서울시내에 새로 세워지는 단독주택 및 사무실·병원·점포·상가 등 근린생활시설물의 42%가 각종건축법규를 위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가 작년 10월부터12월말까지 준공된 단독주
-
그린벨트안에 공공시설 속출|서울시내 경우 29개 시설이 21만㎡ 파고들어
녹지보호를 목적으로 설정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공공시설물이 너무많이 들어서고 있다. 서울근교 그린벨트지역에 들어선 시설만도 과천에 들어선 5백32만평방m크기의 서울대공원외에
-
우리구 이렇게 달라진다 종로구 도로·공원 (상)
종로구의 올해 역점사업은 시범가로와 공원조성. 세종로를 한국의 상징가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비롯 종묘앞 녹지공원조성및 주차광장건설, 파고다공원경비, 창경로 확장, 청운지구불량주택 재
-
"들뜬 연말" 기습한 화마
【대구=이용우 기자】연말 기분에 들뜬 관광 호텔의 새벽을 기습한 불은 삽시간에 1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객실 70개와 각종 부대 시설물을 태워 연건평 1천5백44평의 6층 호텔 건
-
2백42개 읍급이상 주민 재산권행사에 영향줄수도|도시기본계획과 재정비계획 마련의 의의
58개 도시기본계획수립및 2백42개법정도시 재정비계획은 한마디로 우리나라 도시계획의 혁명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앞으로 10년및 20년뒤의 21세기 도시건설을 위한 거대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