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외된 노년」보살피기 40여년|"수의입힌 노인 300명 넘어요"|6·25 피난길 빈공장얻어 시작

    『내나이 아흔살이 넘어 살만큼 살아 여한이 없으나 오직 할아버지·할머니등 나의 친구들과 헤어질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수원시영화동에 있는 양로원감천장 원장 전방숙여사(

    중앙일보

    1991.12.20 00:00

  • "나환자 뒷바라지"33년 소록도병원 복지과 장차남씨

    다람쥐 쳇바퀴처럼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모순과 갈등으로 얼룩지는 게 다반사인 삶을 모두들 어렵사리 이끌고 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또 삶의 진정한 의미는 어디에서 찾아질

    중앙일보

    1991.10.04 00:00

  • “자살은 죄악”교리 어긋나 의혹/풀리지않는 집단변사 실마리(초점)

    ◎현장 주변인물 행적 모순/진술내용도 저마다 달라/천장은신 발견못한 것도 의문 오대양사건 수사가 한달을 넘기면서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 가운데 사채행방과 암매장범들의 자수배경은

    중앙일보

    1991.08.12 00:00

  •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로 뽑혀

    박명자 한국통신대학 교육연구관이 적십자국제위원회가 시상하는 제33회 플로런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박 연구관은 6·25동란 발발 후 국군간호원으로 종군, 약6년

    중앙일보

    1991.06.20 00:00

  • 오서 첫 여성부 발족 성차별에 대응한다

    사회복지가 갈 돼 있는 나라중의 하나인 오스트리아에서도 현실적으로 여성들은 취업시 직종의 제한을 받는 등 완전한 남녀평등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정부 부처간의 여성관련업

    중앙일보

    1991.06.09 00:00

  • 가난한 환자들에 사랑의 손길

    암·퇴행성질환 등 불치의 병에 시달리는 가난한 이웃들에게 해외치료의 길을 마련해주는 숨은 손길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영봉 목사(한국삼육중고 이사장) 조병일 박사(보건교육학

    중앙일보

    1991.05.18 00:00

  • "아기에게 모유를"

    아동기금(유니세프)등에 의해 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확산돼 왔다. 따라서 최근 모유 수유 율은 유럽지역이 90%, 미국은 60%에 이르나 한국은 계속 감소하여 30%에도

    중앙일보

    1991.04.22 00:00

  • 일본 산부인과/출산줄자 경영난 타개 새 아이디어(지구촌화제)

    ◎입원실 호텔처럼 꾸며 “손님끌기”/“출산은 병 아니다”남편침대도/물침대까지… 특실 닷새에 2백40만원 요즘 일본 오사카(대판)에는 입원실을 일류호텔 객실 수준으로 고급화시켜 남편

    중앙일보

    1991.03.03 00:00

  • 미,이라크군 잔학행위 조사/포성멈춘 전선 표정

    ◎이라크 탱크 4천여대 파괴/요르단국민,후세인 패배 수긍안해 ○…다국적군은 이라크군이 포로와 낙오병을 상대로 쿠웨이트에서 가혹행위를 자행했는가를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

    중앙일보

    1991.03.01 00:00

  • 딸 셋 낳은 여교사/병원서 남아 유괴

    【서산=김현태기자】 딸만 3명인 국교 여교사가 네번째 임신된 아이가 유산되자 산부인과에 들어가 남자신생아를 유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9일 이행순씨(36·여·제

    중앙일보

    1991.01.19 00:00

  • 신춘 「중앙 문예」 희곡 당선작|잃어버린 사람들

    노인 K 청년 의사 수련의 간호원 때 : 현대 곳 : 대학병원의 내과병동 병실 내과 병동의 병실 안이다. 왼쪽에 출입구가 있고 무대 정면 벽쪽으로는 가로로 기다란 창이 나 있다.

    중앙일보

    1991.01.06 00:00

  • 신춘 「중앙 문예」 희곡 당선작|잃어버린 사람들

    청년 아빠! 람보게임기 Ⅱ가 나왔어요. K 뭐? Ⅱ! 뭐하러 Ⅱ를 만들었대니? 청년 아빠도 참, 영화도 재미있는 건 속편을 만들잖아요. K 그렇긴 하지만. 청년 (손 내밀며) 돈

    중앙일보

    1991.01.06 00:00

  • 독신 39년 불우 환자 위해 헌신-부산검역소 간호기사 김연숙씨

    국립 부산검역소 검역과 간호기사 김연숙씨(58)는 27일 오전 자신의 정년퇴임 식에서 옥조근정 훈장을 전달받고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줄 몰랐다. 간호원 생활 39년 동안

    중앙일보

    1990.12.30 00:00

  • 한밤 병원 침입 간호사 셋 폭행/10대 영장

    【대구=김선왕기자】 대구 동부경찰서는 병원 간호원실에 침입해 잠자던 여간호사 3명을 흉기로 위협,차례로 성폭행한뒤 금품을 빼앗은 김모군(19·무직·대구시 율하동)에 대해 1일 강도

    중앙일보

    1990.12.02 00:00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62

    ◎제3부 남로당의 궤멸/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미 앞잡이로 몰려 탈출 결심/최상린 찾아와 “안전한 일에 보내주겠다” 약속 나의 책임을 추궁하는 회의가 계속 열

    중앙일보

    1990.11.15 00:00

  • 병원서 분유 먹이기 앞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분유제조회사들이 병원에 대한 무차별적인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우리나라 대부분의 소아과나 산부인과들이 모유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신생아 출

    중앙일보

    1990.11.07 00:00

  • 빙초산 마신 가정주부/3개병원 돌다가 숨져

    빙초산을 마신 40대 가정주부가 응급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당직의사와 중환자실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한채 3개 병원을 옮겨다니다 14시간만에 숨졌다. 29일 오전2시쯤

    중앙일보

    1990.10.30 00:00

  • 경찰의 날 만난 「수사반장」 최중락총경(일요인터뷰)

    ◎범죄 없앨 「마지막 전쟁」돼야/인권침해 등 부작용은 고쳐야/“서장도 싫다” 형사만 41년/살인 100여건 등 600건 해결/그동안 만진 시체 2,300구… 올 연말 정년 퇴임 「

    중앙일보

    1990.10.21 00:00

  • 부부가 한마음 독립투쟁|유평파·송정헌 부부

    『꽃다운 청춘을 이역만리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바치고 돌아가신 아버님과 여자의 몸으로 독립운동을 하신 후 여생을 외롭게 보내시는 어머님 생각에 한순간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는데 꿈만

    중앙일보

    1990.08.14 00:00

  • 노인 무료 병원-사랑의 인술 "활짝"|「사랑의 전화」서 운영…내달 1일로 개원 1주년 맞아

    각가지 질환으로 시달리면서도 경제적 여유 부족으로 고통을 당하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전화가 지난해 한국 최초로 문을 연 무료 노인 전문 병원 (서울 마포구 공덕동)이 오는 8월1

    중앙일보

    1990.07.30 00:00

  • 쇼·오락

    □…KBS 제2TV「웃는 날 좋은 날」(16일 밤8시)=「사랑병동」. 맞선을 보게된 민기는 상대방을 보자마자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다. 앞을 보지 않고 뛰어가던 민기는 금순이라는 간

    중앙일보

    1990.07.16 00:00

  • (81)자궁외 임신|박용균

    『선생님, 밖에서 대기중인 환자가 얼굴빛이 창백해지면서 갑자기 이상해요. 먼저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얼마 전 진료 중에 간호원이 급박한 상황을 알려준다. 그래서 그 부인환자를 먼

    중앙일보

    1990.07.05 00:00

  • 조국에 젊음바친 "장한 여성"

    『다시는 이땅에서 나같은 비극의 삶은 없어야됩니다. 어쩌면 내인생 여정이 민족의 아픔일수도 있겠지요. 되돌아보면 정말 기구한 운명일 뿐이지요.』 조국의 가장 불행했던 시기에 이국만

    중앙일보

    1990.06.25 00:00

  • 임시직 간호원들 집단사표 사태에 도선 남의일보듯 제천

    ○…제주도는 5일 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병원인 한라의료원 간호원들의 집단사표제출로 입원환자등 진료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각계에서 비

    중앙일보

    1990.06.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