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완의 시시각각] ‘아덴만 영웅’의 소아과 붕괴 경고
주정완 논설위원 “나는 한국 의료 현실에 경악했다. 중증외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나의 업인데도 환자들은 자꾸 내 눈앞에서 죽어나갔다. 살려야 했으나 살릴 방법을 찾지 못했다.
-
중증 소아환자 단기입원 지원 확대…'존엄사' 임종실에도 건보
중증 소아환자가 단기 입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 보건복지부 다음 달부터 중증 소아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단기입원 관련 지원이 늘어난다. 8월부터 '존엄사'를 위한 병원
-
신계용 “공무원아파트 신혼부부 임대…아이낳기 좋은 과천 만들 것”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7일 시청 로비에서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과천시 “관사로 사용했던 공무원 공용주택을 시민에게 환원하겠다.” 신계용(61)
-
허웅 "3년간 금전 요구∙협박"…직접 밝힌 전 여친 고소 전말
프로농구 선수 허웅. 사진 인스타그램 협박 등 혐의로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한 프로농구 선수 허웅(31)씨가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는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
허웅 측 "전 여친, 두번의 임신·낙태 후 수억 요구…마약도 했다"
농구선수 허웅.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선수인 허웅(31)이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
-
“연봉 두 배 줘도 로펌 안간다” 카톡 살피는 올백머리 변호사 유료 전용
사내변호사들의 인기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사법연수원 성적에 따라 판검사, ‘빅펌’(대형 로펌) 순으로 지원한다는 게 옛말이 된 로변(로스쿨·변호사시험) 시대. 요즘엔 엘리트
-
엄마는 PC방 죽치고 있었다…세 살배기의 ‘억울한 살인’ 유료 전용
아주 예전 장례식장에서 일하던 때 이야기다. 다급한 전화가 왔다. 아이가 죽었다고. 지금 생각하면 왜 119가 아닌 장례식장에 전화를 했는지 모르겠다. 당시엔 나도 경황이
-
[건강한 가족]“개인 맞춤형 치료로 임신율 높여…잠실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졸업’ 가능”
인터뷰 신지은·최승영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 교수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 최승영 교수(왼쪽)와 신지은 교수는 20년 이상 베테랑 연구원들과 호흡하며 개인 맞춤형 치료로 임신율을
-
[단독] 고소득층도 신생아 특례대출…금리는 3% 후반대 유력
정부가 부부합산 연 소득 1억3000만원까지인 신생아 특례대출의 소득 기준을 2억5000만원까지 늘리기로 하면서 사실상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그러나 고소득 가구에는 신생아 대출
-
"이재명, 테러 겪은 뒤 중도의 길…종부세 완화론, 그래서 나왔다" [더 인터뷰 -이재명 멘토 이한주]
━ 더 인터뷰 -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사진=전민규 기자 “아주 오랫동안 이재명 대표를 알고 지냈는데 올 초 이 대표가 테러를 당한 뒤에 세상을 보는 눈이 달
-
왜 ‘생로먹방’에 열광하는가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어느 날 당신이 ‘생로병사의 비밀’(KBS1)을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면 중년이 되었다는 증거”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건강과 질병, 특히 성
-
[사설] ‘선택과 집중’했지만 아직 복지 중심인 저출생 대책
━ 백화점식 나열 탈피, 일·가정 양립 집중 긍정적 ━ 수도권 집중·경쟁 완화 등은 장기 대책으로 미뤄 정부가 어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새로운 저출생
-
수원서 아기 둘 살해 냉장고 보관…친모 항소심도 징역 8년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피의자인 30대 친모. 연합뉴스 출산한 아기 두 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
남녀 떠나 사람이 없다…40년 전 생존고민 꺼낸 '차미영 스승' [안혜리의 인생]
지난달 30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1호 여성 교수, 1호 여성 정교수 등 평생 '1호'의 삶을 개척해온 전산학부 문수복 교수를 만나 4시간 가까이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김성
-
황보라 "'의료 파업에 제왕절개 고통' 발언, 신중하지 못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달 득남한 배우 황보라가 "의료 파업으로 인해 국소 마취제를 맞지 못해 제왕절개 통증을 그대로 감당해야 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표현으로 혼
-
태아도 산모도 위험…고혈당, 임신 후 식사량 늘어난 탓? [건강한 가족]
임신성 당뇨병 체크포인트 5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로 나타나는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을 앞둔 산모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최근 임신·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성 당뇨병이 증가
-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정년 연장 추진...출산율 꼴찌 서울의 몸부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한 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이력서 쓰는 장년 구직자들. [연합뉴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중심으로 정년 연장 방안을 검토하고 간병 등 돌봄 분야 외국인
-
자기 명의는 핸드폰뿐이었다, 변호사의 현명한 ‘사후 준비’ 유료 전용
■ 금퇴 디딤돌 프로젝트 by 뉴스페어링 「 베이비붐 세대(1950~60년대생)의 은퇴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들의 선택이 지금
-
성교 통증 부르는 병…골반이 원인, 나이들수록 이 운동 [건강한 가족]
건강 위협하는 신체 탈출 질환 신체 기관은 저마다 각각 정해진 위치가 있다. 제 위치를 벗어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신체 조직과 장기가 제자리를 이탈해
-
의대 교수들 “전면 휴진”에도, 의료계 “휴진율 높지 않을 것”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 회원들이 13일 국회 앞에서 의료계의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서울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교수
-
"하루 때문에 위중해질 수 있다"…분만 이어 아동병원도 휴진 불참
분만병원에 이어 전국 130곳 아동병원들도 18일로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협) 휴진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진료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이 신호탄을 쏜 휴진에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
-
세브란스 27일부터 무기한 휴진…18일 휴진엔 빅5 다 동참
세브란스병원 소속 연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하루 전면
-
"곧 출산인데" 애타는 산모들…분만협회장 "정상진료, 걱정 말길"
“18일 휴진한다고 하는데, 산부인과도 포함일까요?”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겠죠?” 오는 17~18일 서울대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과 동네 병·의원이 휴진을 예고하면서 임신부
-
지피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분과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성장발달 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