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년 임술년 검사 생활 시작…‘원숭이띠’ 박원순, 개띠해 인연
박원순 서울시장[사진 서울시 홈페이지] 1956년생 원숭이띠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띠는 아니지만, 개띠해와 인연이 깊다. 임술년인 82년 9월 1일 박 시장은 대구지검 검사로 발
-
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
[송호근칼럼] 정해년 일출송
그것은 장관이었다. 밤새도록 뒤채며 열기를 다스리느라 검게 숨죽인 바다 위로 활시위 꼭지만 한 붉은 색채가 척후병처럼 촉각을 세우더니 어느새 둥근 발광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바
-
[우리말바루기] 정해년 황금돼지해
2007년 새해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다. 올해는 간지(干支)상으로 정해년(丁亥年) 돼지해다. 우리에게 돼지는 예부터 신성한 동물로 여겨져 왔으며, 돼지꿈을 꾸면 복권을 살 정도
-
[사진] 청계천 새해 맞이 인파
제야의 종이 울린 서울 종각을 비롯한 시내 곳곳이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자정을 넘어서까지 붐볐다. 지난해 12월 31일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병술년 마지막 밤을 즐기고 있
-
[우리말바루기] 망년회 / 송년회
2006년 병술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달력을 들여다보면서 연말 모임 날짜를 잡을 때다. 그리 즐거운 마음은 아니지만 직장 동료나 친구.동창끼리 모여 얼굴을 마주하며 한 해를
-
백남준의 예술 인생 "원래 예술은 고등 사기"
독일 쾰른 미술관에 76년 작업한 ‘TV 의자’에 앉아있는 백남준. 30일 오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서울올림픽을 기념한 백남준씨의 작품 ‘다다익선’을 감상하고 있
-
[week&놀거리볼거리] 개판이라고 ? 얼마나 재미있는데…
2006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개띠 해에 태어난 유명 인물, 58년 개띠가 겪은 현대사 등의 이야깃감이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병술년(丙戌年) 개띠 해는 설을 쇠어야 제대로 시작한
-
[week&놀거리볼거리] 국립중앙박물관 연휴 첫날 무료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덩실덩실 우리 음악과 춤으로 맞으면 어떨까.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 가보자. 무대는 힘찬 행진 음악 '취타'로 막이 오른다. 섣
-
[디카에세이] 까치의 훈수
"참새 아그야, 여기가 어디라고 올라왔냐. 어여 내려가거라. 여기서 떨어지면 크게 다칠 거 아녀." "아따, 까치 성님도. 꼬맹이라고 맨날 땅바닥만 기어다녀서야 쓰겄습니까. 지도
-
[week&설특집] "오메 요로코롬만 잡히면 올해 장가갈 수 있겄네"
"어야, 암놈이여." "워매, 징한 거. 이제야 나오네 그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앞바다. 9.7t급 홍어잡이배 한성호(선장 이상수.41)에서 함성이 울린다. 조업에 나선
-
[World@now] 기저귀 싸들고 20억 대이동
병술년 개의 해 춘절(설날)을 닷새 앞둔 24일 홍콩의 한 모델이 8kg순금 개 모형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콩 백화점과 쇼핑몰들은 춘절을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대규모 판
-
"한국 월드컵 4강, 복 받으세요"
닷새 후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다. 참 의미의 병술년의 첫날, 새로운 해오름이 시작된다. 새해는 월드컵 함성으로 지구촌이 들썩거릴 터이다. 벌써부터 세계인의 이목이 독일에 쏠
-
애견인구 1000만명 돌파 - 견공 '귀하신 몸'
2006년 병술년 개띠해, 아니 '견공'의 해가 밝았다. 그만큼 요즘 개들은 '귀하신 몸'으로 대접 받고 있다. '개판'의 사전적 의미도 바꿔야 할 판이다. 푸념조로 얘기하던 '
-
[World에세이] 못 말리는 중국인의 '황금 사랑'
중국은 모든 종교가 공존할 수 있는 문화 풍토를 갖고 있다. 돈 벌고 출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믿는 대상 앞에선 너도나도 고개를 숙인다. 그래서 "중국인들의 최대 종교는 황금"
-
교수들이 뽑은 새해 소망
2006 병술년 우리 사회의 소망을 담은 사자성어(四字成語)로 '약팽소선'(若烹小鮮)이 선정됐다. '노자(老子)' 60장의 '치대국 약팽소선'(治大國 若烹小鮮.큰 나라를 다스리는
-
2006 신년사로 본 '경영 키워드'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은 2일 시무식을 갖고 병술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그러나 그룹 총수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놓은 신년사 내용은 비장했다. 대부분 지속적인 내부 혁신과 도
-
한 계절 편지 끝에 만난 두 시인 북한강에 시심을 띄우다
◀최하림“시는 본래 게으른 예술 달려가며 하는 게 아닌데 …”▶문태준“대중문화가 점령한 시대 이럴수록 시가 더 필요”[사진=안성식 기자]경기도 양평 최하림 시인의 집에 문태준 시인
-
[사진] 공군 장병들 새해 희망 퍼레이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장병들이 희망찬 병술년을 기원하며 F-15K와 함께 '희망 2006'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공군 제공]
-
[사진] 새해 맞는 여야
열린우리당 김덕규 국회부의장, 정세균 당의장, 임채정.이용희 의원(왼쪽부터) 등이 1일 당사에서 병술년 새해를 맞는 단배식을 열고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한나라당사에서
-
[하영선칼럼] 새해의 세 가지 걱정
새해를 덕담이 아닌 걱정으로 시작한다. 병술년은 국내정치의 해다. 경제적 고난의 행군이 채 끝나지도 않았고 대통령선거가 아직 두 해나 남았는데 2006년 무대의 중심은 국내정치다.
-
열린우리 "자신감 갖자" 한나라당 "사명감 갖자"
열린우리당 김덕규 국회부의장, 정세균 당의장, 임채정·이용희 의원(왼쪽부터) 등이 1일 당사에서 병술년 새해를 맞는 단배식을 열고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1일 한나라당사에서 열
-
[우리말바루기] 628. 아직은 병술년이 아니다
2006년 새해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다. 올해는 간지(干支) 상으로 병술년(丙戌年) 개의 해다. 개는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이다. 간지 상의 해는 10간(天干)과 12지(地支
-
'소백산 늑대 + 누렁이' 불개 아세요
멸종 위기에 처한 불개를 되살리고 있는 동양대 고승태 교수가 이 학교 사육장에서 불개를 돌보고 있다. 불개는 현재 65마리가 있다. 조문규 기자 12월 29일 오후 경북 영주시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