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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노르웨이 5년째 1위
노르웨이가 5년 연속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꼽혔다. 케말 데르비스 신임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이 27일 "유엔이 평가하는 인간개발지수(HDI)에서 올해도 노르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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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헌법 사실상 무산… 네덜란드서도 부결
▶ 유럽연합(EU)의 호세 마뉴엘 두라오 바로소 집행위원장이 1일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유럽 각국 국민에게 EU 헌법안에 찬성해 주길 호소하며 눈물을 닦고 있다.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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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깜짝 놀랄 논문' 발표하고 귀국
▶ 황우석 교수 귀국 난치병 치료의 새 길을 연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가 영국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 세계 언론이 그의 연구를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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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잔 사태 듣고 첫 시민봉기 "독재권력과 끝까지 싸우겠다"
"우리는 민중의 힘을 보여줬다. 정부군이 쳐들어오면 끝까지 싸우겠다." 우즈베키스탄의 국경도시 카라수를 지키는 시민군의 다짐이다. 인구 5만의 카라수는 지금 해방구다. 카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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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어느 대륙에 열릴까
교황청이 6일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회의인 콘클라베가 18일 시작된다고 밝힌 가운데 교황 자리를 둘러싼 대륙 간 신경전이 벌써 뜨겁다. 일부 추기경의 은근한 선거운동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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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란에 핵연료 팔기로
러시아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핵연료를 판매하기로 했다. 러시아와 이란 언론은 17일 "이란의 부세르 핵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핵연료를 러시아가 10년간 공급하기로 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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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라이스' 8개국 첫 순방
'헨리 키신저 이후 최강의 국무장관'. 취임 후 첫 순방에 나선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에 대한 평가다. 라이스 장관은 4~10일 유럽.중동 8개국을 순방 중이다. 4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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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화(中華)
"어떤 사람은 중국인이 패권주의와 권위주의적 정치, 그리고 외래의 간섭을 거부하는 것은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존심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자존심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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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미국과 잘 지내려는 영·일·중
▶ 오병상 런던 특파원 "그는 위대한 비전과 위기 극복 능력을 갖춘 지도자입니다. 나는 이 분을 존경합니다."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토니 블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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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새로운 4년] 세계 반응 - 3. 유럽
반미 정서가 지배적인 유럽에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실망하면서도 한층 힘이 세진 부시 정부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5일 "세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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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 권력 지켜주는 힘은 돈 ?
결국엔 돈이다. 와병 중인 야세르 아라파트(75.사진)가 프랑스로 후송되면서도 비밀계좌는 인계하지 않았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팔레스타인 인사들의 증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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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47명 남태평양 외딴 섬…남성 7명'무더기'성폭행 재판
남태평양 외딴 섬 피트케른(Pitcairn)의 요지경 성풍속이 법정에 서게 됐다. 30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령인 이 섬 거주 성인 남성의 절반인 7명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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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적용받는 일반병실 대폭 확충해야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일반병실(6인실)이 대폭 확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인실 이하 상급병실에 입원할 경우 건강보험 미적용으로 환자 부담이 대폭 늘어나게 되나 일반병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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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용 맞춤아기 영국서 첫 허용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맞춤 아기(Designer Baby)가 탄생한다. 영국 의료감독기구인 임신배아위원회는 6일 북아일랜드에 사는 플레처 부부에게 아들 조슈아(2)의 치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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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총리 병색 완연" 회견 도중 손 떨고 말 더듬어
토니 블레어(51) 영국 총리의 건강이상론이 제기됐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16일자는 "15일 기자회견에서 블레어의 병색이 완연했다"고 보도했다. 정례 기자회견에서 블레어가 과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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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빅' 탄 해리 포터 성난 얼굴로 돌아오다
▶ ‘해리 포터’ 시리즈 3편에는 신기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독수리와 말의 모양을 합친 ‘벅빅’을 타고 해리가 하늘을 날고 있다. [워너 브러더스 제공]▶ 해리 포터.헤르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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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가담한 영국軍 처벌할 것"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제기한 영국군의 이라크 포로 학대 의혹을 불과 며칠 전에 관련 보도가 나온 이후에야 알게 됐다고 10일 주장했다. 블레어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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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역 폭발 참사] "부상자 수백명 실명 위기"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 부상자 1300명 중 상당수가 실명 위기에 빠졌다고 사고 현장을 방문한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는 폭발 당시 발생한 후폭풍을 타고 날아든 유리.금속.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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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골치아픈 선례 될 것"
유럽연합(EU)이 15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일방적인 이스라엘 지지선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14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뒤 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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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개전 1주년] 下. 이기고도 골치 앓는 참전국들
▶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앞에서 21일 반전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이 무지갯빛 평화 깃발을 펼쳐들고 있다. [AP=연합] 이라크전은 기존의 국제질서에 큰 파장을 미쳤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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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열차 연쇄 폭발 일파만파…전세계 다시 테러 비상
▶ 폭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토차 역에서 지난 15일 한 어린이가 희생자를 추모하는 양초에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이번 테러로 20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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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경보…현역들 "나 떨고 있니"
현역 의원 물갈이 바람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 17대 총선 불출마 도미노가 확산되자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에서도 '바꿔'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다. 한나라당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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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佛, 유럽방위 놓고 또 '삐걱'
유럽의 전통적 숙적인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전선(戰線)이 또 깊어가고 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자크 시라크 프랑스 총리는 24일 이라크전 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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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美·日에 추가공격"
"공격당하는 영국(Britain under Attack)"-데일리 익스프레스. "알카에다 영국을 때리다"-더 타임스. "테러범이 노린 것은 터키가 아니라 영국이었다"-파이낸셜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