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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 김경호씨 맏평형 경태씨 올2월 타계한 누이 영정찾아
“꿈에도 잊지 못하던 동생 경호가 돌아왔네.눈좀 떠 보소.”11일 오후 서울도봉구우이동 오봉정사.일가족을 이끌고 북한을 탈출한 김경호(金慶鎬.61)씨의 맏형 경태(慶太.70)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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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후 무일푼 아르헨移住 病床일가족 橋民들 귀국비마련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로스앤젤레스(LA) 폭동사태로 무일푼이 된후 아르헨티나로 이주했으나 다시 강도를 만나 충격으로 중풍.정신병을 얻어 병상을 헤매던 일가족 4명에게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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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도 가정도 “내몰라라”/떠도는 정신질환자/충동범행 늘어난다
◎“입원치료 필요” 10만여명/주변서 「병」 숨기고 시설도 크게 모자라/지난해 범죄 1천3백건 발생 떠도는 정신질환자가 많은데 비해 이들에 대한 국가나 가정의 관리가 소홀,「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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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탄 안쓰고 빨리 끝났으면”/걸프 전면전 돌입하던 날
◎경기 침체·물가 걱정/휴일 눈·귀 TV 쏠려/건설업체,특수대비 준비 부산 미국등 다국적군의 전면 지상전 개전소식이 전해진 24일 국민들은 지상전의 결과,이라크·쿠웨이트 잔류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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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기는 행정숙제들
수오년의 새해가 밝으면서 푸짐하게 펼쳐 놓은 행정공약들이 해를 넘긴다. 사건이 터질때 마다 새로운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것마저 약속만 해놓고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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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치료위해 각성제 밀매단에 얽혀든 원폭병 여인의 기구한 역정
이번 국제 각성제 밀수 사건은「피폭자 구원 일한협회」를 발촉하게까지 한 원폭 피해자 손귀달여인(44·부산시 서구남부민동)이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한 집념으로 국내 조직과 일본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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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천리」…유족들 현장으로|위험 표식없는 난코스|초행에 과속·과로겹쳐|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곤두박질 13m
사고지점은 김천에서 동남쪽으로 약10킬로. 2년전에도 「버스」추락사고가난 일이있는 마외부상재길은 길폭이 고작 5미터이며 겨사80도 높이13미터의 벼량을 끼고도는 경사5도 「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