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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딸 뺨, 엉터리 치료에 썩었는데...병원은 법대로 하래요"
지난 12월 9일 수포가 처음 올라왔을 당시 모습(왼쪽)과 16일 상태가 악화된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5세 딸의 뺨에 수포(물집)가 생겨 병원에 방문했다가 5일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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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쥐어짜면 뭐하나···올해만 의사·간호사 206명 사표냈다"
정광현 서울의료원 행정부원장이 22일 오후 서울의료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병상은 쥐어짜서 어떻게든 만들어낸다지만, 환자를 돌볼 의료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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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7000명, 누군가 나서야" 남양주한양병원도 통째 내놨다
“국가적으로 힘든 때이고, 다른 해결 방안도 없는 상황이니 우리 병원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심을 밝혔을 때 우리 직원 300여명 가운데 전담병원 지정되면 떠나겠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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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로 간 소록도서 27년째 한센인 돌본 치과의사
“여기보다 더 나은 생활은 없습니다.” 오동찬(53·사진)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치과의사)은 “왜 도시에 나가 개업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잘라 말한다. 오 부장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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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장한 천생 한국인…'사할린 워킹맘' 택한 尹의 당부 [단독인터뷰]
스트류커바 디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외할머니가 부모님 손에 이끌려 러시아 사할린에 도착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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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엄마의 엄마로 산다…뇌종양 모친, 가장이 된 고3 딸
전북 남원에 사는 정하연(18)양의 어머니는 2년 전 뇌종양 3기 판정을 받았다. 홀로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가 쓰러지자 말 그대로 집안의 기둥이 사라진 것 같았다. 고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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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피 맑아진 환자…해외 의사도 증언한 땅의 치유력" [맨발로걸어라]
사람은 물론 모든 동물이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날 때부터 땅으로부터 생명의 기운을 충전 받아 살아가도록 설계돼 있다. 우리 조물주의 설계도이다. ㄴ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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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현재 체온 어떤가요?" 코로나19 재택치료 현장 가보니
18일 오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재택치료환자 모니터링 상황실에서 재택치료관리팀 최지수 간호사가 전화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강남성심병원 재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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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내 중증환자 비수도권 이송" 현장선 "말은 쉬운데…"
앞으로 1시간 이내 거리의 지방 병원으로 이송되는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가 많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수도권 병상 대란에 비수도권 병상의 70%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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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어죽을까 걱정, 생지옥 따로없다"...요양병원 악몽 부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속출하고 있지만, 병상 대란 탓에 확진자를 전담병원 등으로 제때 이송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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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먹지마라" 한마디에…치매 외할머니 마구 팬 20대
[중앙포토]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외할머니를 폭행한 20대 손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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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첫눈 올까…시진핑 6중전회, 윤석열 광주행 (8~13일)
1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추위 #금성 엄폐 #부스터샷 #대장동 #월드컵 최종예선 #휘발유 #민주노총 #윤석열 광주 #시진핑 6중전회 #요소수 등이다.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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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셋방은 쓰레기 더미‧아들은 정신질환…60대 모친은 마음 둘곳이 없다
[SBS 8뉴스 캡처] 기초생활수급자인 60대 어머니가 열악한 환경 속에, 정신질환과 당뇨를 동시에 앓고 있는 30대 아들까지 돌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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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사고뒤 뇌사 5살 소율이, 3명 살리고 별이 됐다
환자 3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고 전소율양.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고 뒤 뇌사 상태에 빠진 5세 여자아이가 장기 기증으로 다른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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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협력병원에 “음압병상 갖춰라”···참 손발 안맞는 정책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의 핵심 대책인 재택치료 대상자가 3000명 이상으로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현장에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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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턴 택시에 '쾅'···생업 잃은 가장 "사과도 않더라" [영상]
━ 진정성 있는 사과 못 받은 게 가장 억울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하는 택시에 부딪혀 모든 걸 잃었는데…. 아직 사과 한마디 못 들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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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픈데 약만 줬다" 생활치료센터서 사망한 50대, 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50대 여성이 폐렴 소견을 보여 전담병원으로의 이송을 고려하던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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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결국 민간병상 동원령···정부, 한달전 '2000명' 알고도 손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사상 첫 2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코로나 유행이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국면에 접어들었다. 당장 쓸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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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간호사 좀 보내달라" 위중증 환자 2배 급증, 병원 비명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근무 교대를 위해 레벨D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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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매일 보는 우리도 백신 안줬다” 어느 군의관의 분노
지난 6월 7일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부대 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에 앞서 군의관 검진을 받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군 의료인력도 청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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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린 생수·쿨매트 받으려 50m 줄…쪽방촌, 폭염은 재앙이다
16일 오후 영등포 쪽방촌 골목에서 소방 호스로 물을 뿌린 이후 모습. 여성국 기자 "이제야 좀 식혀지네." 체감 온도가 36도를 넘은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쪽방촌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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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우리는 그렇게 잊혀져 간다
유자효 시인 눈 내리는 겨울밤, 곁에서 잠자던 아내가 소리 없이 일어나 옷을 차려입고 집을 나서 어디론가 가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됩니다. 아내는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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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질만 학대냐” 혈우병 아이 '안아픈 주사' 막는 정부, 왜
혈우병에 걸린 3살 임시환 군의 모습. 시환 군은 멍이 들면 쉽게 사라지지 않고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희귀난치질환 '혈우병'을 앓고 있다. 시환 군의 어머니 배한애씨는 기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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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팔 다리 자주 붓고 저리면 ‘정맥기능부전’ 따른 순환 장애 의심해봐야
허리 디스크도 없는데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느낌, 붓기까지 생긴다면 정맥 기능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우리 몸의 혈류는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신체 곳곳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