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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자·신낙균·김선길 장관 부동산 투기 의혹
새 정부 몇몇 장관들의 편법 부동산 매입 내지 변칙적 토지소유가 물의를 빚고 있다. 현재 시비가 되고 있는 각료는 '장남의 위장전입을 통한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된 주양자 (朱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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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로메르 감독 '마르셀의 추억'…슬픔조차 아름다운 유년
유년시절의 추억은 슬픔조차도 아름답다. 남의 추억을 함께 더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질 수 있는 것은, 그 아름다움의 실체가 바로 '사람' 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브 로메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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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마르셀의 추억'
“인생이란 그런 것. 기쁨은 슬픔으로 인해 빨리 잊혀진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이런 진실을 알릴 필요는 없다” 프랑스의 문호 마르셀 파뇰 (1895~1974) 의 어린 시절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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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타계후 캘커타 현지표정…애도 인파 주변서 밤샘
한평생을 사랑과 박애로 살다간 성녀 (聖女) 테레사수녀가 우리곁을 떠났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자 인도 캘커타에 있는 '사랑의 선교회' 본부에는 힌두교도.이슬람교도.기독교도등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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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파일]니콜라스 카잔감독 '드림 러버'
영화에서 각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심리 스릴러물은 각본만 좋다면 유명 배우나 화려한 로케이션 장소가 없어도 관객을 사로 잡는 영화가 될 수 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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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목좋은 부동산'살펴볼만 …단지형전원주택.농어촌빈집...
여름 휴가철. 피서길에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고 목좋은 집이나 땅을 잡아두는 것도 재산 키우기의 한 방법이다. 그동안 짬을 못내 챙기지 못했던 부동산 투자상품을 이참에 샅샅이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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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산 백사실 6개월째 고증나선 향토사학자 장석민씨
세검정에서 백악산 서북쪽 산자락에 난 오솔길을 따라 20여분 오르다보면 은행나무 병풍속에 숨은듯 아담한 연못 하나가 나타난다. 여기서 다시 바로 옆 무너져내린 돌계단을 타고 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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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소금강 입구 전원카페 '고부소'
국립공원 오대산 소금강지구 초입인 강릉시연곡면 6번 국도변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고부소(주인 宋相健)는 황토로 빚어낸 토속적인 질감과 송진내음을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원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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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은 오래 지속된다' , '용병이반' 같은 모양 다른 색깔
러시아에서 촬영된 한국영화 두 편이 3월1일 나란히 개봉된다.김응수 감독의'시간은 오래 지속된다'와 이현석 감독의'용병 이반'은 둘 다 신인감독의 데뷔작이지만 러시아 올 로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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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케이지 주연 영화"흑백소동" 인종문제 코믹풍자
4일 개봉되는 미국영화 『흑백소동』은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93년 작품이다.상대역은 역시 연기파로 꼽히는 흑인배우 새뮤얼 잭슨.케이지는 백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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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용 아파트 세금 비상
현지인이 아니면서도 동해안 절경지나 위락지 인근에 별장및 휴양용으로 아파트나 주택을 구하려는 사람은 가급적 매입을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강원도속초시와 평창군등 위락지가 많은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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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의 이름으로"
멜로드라마만큼 시청자들로부터 이중잣대의 표적이 되는 장르도 드물 것이다.『유치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럴듯하게 극성(劇性)을 강조하면 시청자들은 쉽게 채널을 돌리지 못한다.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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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당선작 "남자 파출부"下.
아들:(파출부 바라보다 잠시후)내가 괴팍한지 안한지는 어떻게알지? 파출부:(장난기가 어려)얼굴에 쓰여 있는데요,뭘. 아들:하지만 어쩌겠나.칼자룬 여자가 쥐고 있는데. 파출부: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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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홍채로 신용카드주인 판별-日오키전기 개발
눈동자의 홍채(虹彩:동공을 둘러싼 부분)모양이 지문처럼 사람마다 다른 점을 이용해 은행카드의 주인을 판별하는 방법이 일본에서 개발돼 화제다. 오키(沖)전기공업은 25일 은행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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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정 홍선대원군 별장 石坡亭 舍廊
유서깊은 수도권 곳곳에는 주민들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내고장 특유의 수준높은 문화유산들이 의외로 많이 널려있다.우리 동네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그 역사를 살펴보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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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야외 영화감상회
예술의전당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여름밤 야외영화감상회」가 10~12일 예술의전당 만남의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91년부터 좋은 영화보기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돼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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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관광지 주변 아파트수도권주민에 별장용 인기
설악산.충주호등 휴양지 주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거주자의 별장이나 콘도용으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휴가철이나 주말에 휴양지의 회원권으로도 콘도를 구하기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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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르누아르.고흐.고갱등 걸작74점 전시
2차대전중 옛소련군이 독일에서 가져간 인상파 작품들과 19세기 대가들의 작품 74점이 페테르부르크 국립에르미타주미술관에서지난 3월30일부터 50년만에 처음 공개되고 있다.10월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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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선택黨 당수 떠돌이 犬公과 별난 인연
러시아 개혁파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의 선택당」당수와 평범한 개의 별난 인연이 화제다. 모스크바에서 북쪽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르항겔스크. 정부 요인들의 다차(별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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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비리 스캔들 유럽전역으로 확산
유럽 각국이 비리와 부패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프랑스와이탈리아.독일.스페인등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고 있는 부정부패 스캔들은 정치인에서 공직자.기업인등 신분과 지위를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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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웰작 "시체농장" 2주만에 베스트셀러
검시관 출신의 여성추리작가 패트리샤 콘웰(38)이 신작 『시체농장』(The Body Farm)으로 미국에서 다시 한번 법의학소설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발간 2주만에 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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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바람.돈마/그섬엔 神이 살지 않는다
극단 현대극장과 일본의 浪漫亭기획이 韓日연극 교류의 일환으로마련한 작품.한국과 일본의 단막극 두편을 한날 한시에 교대로 무대에 올림으로써 韓日연극을 비교하는 기회를 갖는다. 현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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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日서 붐-서편제등 호평 문화교류에 새場 열어
일본내에 한국영화붐의 열기가 뜨겁다. 금년 봄부터 불기시작한 코리안 시네마의 붐은 9월2일로 막을내리는 『서편제』의 롱런으로 그 절정을 맞고있다. 동경시내 긴자한복판에 있는 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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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점 石坡廊
「고궁을 방불케 하는 정원을 내려다보며 大院君의 별채에서 궁중요리를 즐긴다.」 종로구 홍지동 상명여대 입구에 자리잡은 전통음식점 石坡廊은 잠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시간여행」을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