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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월급쟁이만 억울하다
변호사.의사.연예인 등 소위 고소득 전문직들의 납세신고내역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과세탈루 (脫漏) 는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 실상은 '정말 이럴 수가'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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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간이과세.과세특례제 없앤다
정부는 간이과세 및 과세특례제도를 2001년부터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변호사협회.의사협회.부동산중개인협회 등 동업자 단체와 공기업 및 국가기관에 대해 수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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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임시국회에 상정된 99개 안건]
22일부터 있을 201회 임시국회가 다루게 될 주요 예상안건은 총 99건이다. 여기엔 서상목 (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법 개정 같은 민감한 정치사안과 남북기본합의서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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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액 속인 변호사 내달 특별세무조사 실시
국세청은 변호사의 수입금액 신고가 끝나는 다음달 불성실 신고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특별 세무조사는 탈세 혐의자에 대한 부분적 세무조사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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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 수사 전망]판.검사와 유착 조사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의 수임비리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발걸음이 부쩍 빨라졌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전 사무장 김현 (金賢) 씨가 자진출두함에 따라 검찰 - 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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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법조비리 수사]이변호사 '소개비 줬다'
대전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 수임 비리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李변호사와 전 사무장 김현 (金賢.42) 씨에 대해 이르면 13일 중 뇌물공여 및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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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비리 관련자 수사전망]
이종기 변호사 사건수임 비리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원성 (李源性) 대검차장의 총괄지휘로 대검 감찰부와 대전지검 전담수사반 등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주초부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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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국민고충처리 위원장 알선수재 사전구속영장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 (李翰成부장검사) 는 26일 대구대 비리사건과 관련, 최종백 (崔鍾伯.58.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변호사에 대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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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호사등 탈세추적 음성소득 추징방침
국세청은 올해 음성.탈루소득자들로부터 1조원 이상의 세금을 추징키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상반기 중 두차례에 걸쳐 음성.탈루소득에 대해 2천4백53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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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눈치경제와 지하경제
1998년 여름, 한국은 몹시 덥다. 경제조차 잘 풀리는 구석이 없다. 이론경제는 혼란스럽고 실물경제는 위축됐다. 거시경제는 불안하고 미시경제는 파탄에 빠졌다. 잘 나가는 것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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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하.'빈곤층 전락' 막아야 한다
금융.기업 구조조정의 최대 희생양은 중산층이다.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의 주 표적은 중산층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도 사회가 극소수 부유층과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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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 소득신고' 5,000명 세무조사
현금 거래가 많은 호화.사치업소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에 대해 국세청이 하반기중 세무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3일 "97년분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이 1일로 끝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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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일부 변호사·회계사 거액 탈세 확인
감사원이 일부 변호사.사채업자 등의 실질소득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자 1천5백71명중 29.8%인 4백69명이 94년 이후 소득을 적게 신고, 1인당 평균 1천8백만원의 소득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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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중간선거 민주·공화당 신경전
미국 워싱턴 정가 (政街)가 민주.공화 양당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연일 바람잘 날 없다. 특히 향후 2000년 대선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양측 신경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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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음성소득 근절 올해 1,500억 추징키로
국세청은 앞으로 소득세 신고내용에 비해 재산이 크게 늘어났거나 소비수준이 높은 사업자들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음성.불로소득 근절 차원에서 변호사.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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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전문직 종사자·호화유흥업소 탈세여부 집중조사
감사원은 전문직 고소득자들과 호화유흥업소 등에 대해 소득세 탈루 여부를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2월 중순 국세청으로부터 호화 유흥업소 운영자.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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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대통령 흉보지 맙시다 (2)
지난해 6월7일의 '세상보기' 는 비록 대통령이 국민의 골칫거리가 되더라도 흉을 보지는 말자고 했다. 끊임없이 성희롱 사건을 일으키는 (클린턴) , 자꾸 사과하는 (YS) , 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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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10대 한국병]7.후진적 세제·세정…지하경제 키운 불평등과세
'지하경제' 와 '부정부패' 는 우리 경제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암적 존재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세정과 세제를 크게 손봐야 한다. 지하경제의 7할 정도가 탈세에 의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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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불성실 신고자 1만여명 1월 세무조사
지난 5월 종합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사업자와 입시학원 등 대형 개인사업자 1만여명에 대한 정밀 세무조사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29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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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직기강 사정 착수…지도층 부조리 내사
검찰은 15대 대통령선거로 흐트러진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공직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광범위한 사정 (司正)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대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1일 "최근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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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관련 고소·고발 정치인 이번주중 잇따라 소환
검찰은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정당간 고소.고발사건과 관련, 국민회의 김민석 (金民錫) 부대변인등 연루 정치인들을 이번주중 잇따라 소환.조사키로 했다. 청와대의 국민신당 창당자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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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여야 비방전 가열…검증없이 의혹 폭로
대통령선거가 박두하면서 여야가 상대후보에 대한 검증없는 의혹을 폭로하고 비방하는 행위가 가열되고 있다. 신한국당은 10일 '진실은 이렇다' 라는 대화자료를 통해 '대권4수,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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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세수부족 고민…숨은 稅源 찾기,주머니 짜기도 한계
국세청이 세수 (稅收) 부족으로 고민에 빠져있다. 모자라는 세수를 채우자면 납세자의 주머니를 더 짜내야 한다. 그러나 불황에다 잇딴 대기업부도 사태로 이중삼중의 부담을 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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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상대후보 깎아내리기 공방…야당
야당이 이회창신한국당 후보를 향해 공식적으로 제기한 문제는 '두 아들의 병역기피의혹' 이었다. 지금껏 본인의 직접 언급을 자제했던 김종필자민련 총재까지 13일엔 "미국같은 모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