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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거부 "무죄" 판결 급증, 올해 현재 32건 …그 뒤엔 인권법연구회
━ 이슈추적-기로에 선 병역거부 ① 흔들리는 저울 ━ 군 복무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기 시작한 지 약 70년이 흘렀다. 연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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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권력 이동 … 인권법연구회·민변·시민단체가 3대 축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으로 예고된 ‘권력 교체’ 움직임은 사법부와 법조계에 ‘신(新)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핵심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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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신(新) 주류의 탄생…'삼각 인맥'의 약진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권력 교체’를 상징하는 포석이다.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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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판결' 정치 공세에 법조계 "대법원장 교체기에 부적절"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던 한명숙(73) 전 국무총리의 출소를 계기로 시작된 판결의 정당성과 사법개혁 논쟁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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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13명 중 9명이 선배 … "파격 넘어선 충격 인사”
다음달 퇴임하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박종근 기자]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후보자는 지난 5월 신임 대법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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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후보 지명 ‘18일’ 넘긴 문재인 대통령의 장고(長考)
차기 대법원장 후보 지명을 앞둔 청와대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법조계 등에는 청와대가 대법원장 후보자를 18일에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이용훈 전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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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잇단 고사 … 대법원장 인선 고민 깊은 대통령
양승태(69) 대법원장 후임자 인선을 놓고 문재인 대통령이 고민하고 있다. 양 대법원장 임기는 다음달 24일까지다. 대법원장 임명 절차는 전례대로라면 이번 주부터 시작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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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안 전 대법관 "박시환 전 대법관이 대법원장에 가장 적합"
청와대가 박시환 전 대법관에게 대법원장직을 거듭 제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전 대법관과 함께 후보군에 추천된 전수안 전 대법관이 "(박 전 대법관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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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후보 이유정 지명 … 세월호·땅콩회항 소송 맡은 인권 변호사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49·사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1월 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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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헌법재판관 후보에 '여성 인권변호사' 이유정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유정(49)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 교수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 1월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의 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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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차기 대법원장 후보 전수안·박시환 등 5명 추천
대한변호사협회가 양승태(69·사법연수원 2기)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5명의 전·현직 대법관들을 추천했다. 대한변협이 추천한 이들은 전수안(64·8기), 이인복(60·11기), 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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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바꿔 대법원장 권한 분산"…사법개혁 개헌론 공론화
법원행정처의 법관 연구모임 활동 방해 의혹 사건으로 법원 내부에서 불붙은 '대법원장의 사법행정권 독점' 논란에 개헌론까지 가세하면서 법원의 미래를 둘러싼 논의가 복잡하게 뒤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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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10만 TK에 지방법원 1곳뿐…"경북지법 신설해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 전경. 대구=김정석기자 경북에 지방법원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경북을 통틀어 51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이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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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화 성공"vs"김선수 배제"…분분한 해석 남긴 대법관 제청
지난 17일 조재연(61ㆍ사법연수원 12기) 변호사와 박정화(51ㆍ연수원 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카드를 뽑은 양승태 대법원장의 마지막 대법관 임명 제청권 행사를 두고 법조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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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출신 사법시험 수석 … 조재연, 대법관 후보에
조재연(左), 박정화(右) ‘고졸 직장인에서 야간대학을 나온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 그리고 대법관으로….’ 16일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된 조재연(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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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나와 주경야독한 대법관 후보자...'비서울대·여성' 2명의 대법관 후보자
“제가요? 아….”16일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된 조재연(61·사법연수원 12기) 변호사는 본지 기자의 전화를 받고 제청 소식을 처음 들었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전혀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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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 8명 선정 … 비서울대 4명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의 후임이 될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 8명이 결정됐다. 대법관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심사대상자 36명 중 8명을 제청 대상 후보로 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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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제청 후보군 8인…변호사 3명, 여성 3명 포함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의 후임이 될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 8명이 결정됐다. 대법관후보자추천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심사대상자 36명 중 8명을 제청 대상 후보로 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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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첫 대법관 후보군 오늘 구체화…'50대 서울대 남성 판사' 도식 깨질까
이상훈·박병대 전 대법관의 공석을 채울 대법관 후보군이 14일 저녁 무렵에 결정된다. 대법원 산하 법원행정처는 이날 오후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대법관 제청 대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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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법개혁 두 번째 도전 … 2003년엔 사시 성적 위주 인사제 개선
대선 도전과 마찬가지로 사법부 개혁도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두 번째 도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한 2003년에 문 대통령은 초대 민정수석으로 사법부 개혁을 챙겼다. 대법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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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2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 36명 공개…법관 30명·변호사 6명
지난 2월에 퇴임한 이상훈(61) 전 대법관과 다음달 1일 퇴임하는 박병대(60)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 36명이 공개됐다. 대법원은 지난 12일부터 법조계 안팎에서 천거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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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판사 사표 낸 김형연, 법무비서관에 … 변협 회장 “3권 분립과 사법부 독립 역행”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표적인 진보 성향 판사로 평가받는 김형연(51·사법연수원 29기)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임명했다. 신임 법무부 차관에는 이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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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탈법원' 물살 탈까…변협, 대법관 후보에 '재야' 출신 등 4명 추천
대한변호사협회가 공석인 이상훈(61) 전 대법관 후임으로 재야 출신 변호사 4명을 추천했다. 변협은 12일 대법원이 이 전 대법관과 다음달 1일 퇴임하는 박병대 대법관 후임자 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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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변호사, 유영하 변호사와 인권위 근무기간 겹쳐
이선애 변호사(左), 유영하 변호사(右)이선애 변호사가 6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으로 지명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