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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박근혜 공천은 '먹통 공천'" 날선 비판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자신을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한다"면서"올해 중 도지사직을 사퇴할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해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하지만 새누리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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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새누리당 공천은 '먹통 공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직격탄을 날렸다. 김문수 도지사는 JTBC 시사토크쇼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 최근 녹화에서 “박근혜 대세론이 많이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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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준석과 손수조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손수조는 선거일기를 쓴다. 블로그가 일기장이다. 거기엔 ‘바빠서 전화 응답을 다 못해 죄송하다’ ‘선거는 전쟁이라 살이 쏙쏙 빠진다’는 등의 소소한 얘기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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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외우는 송오현의 TOEFL 어휘
civil?genealogy?renegade 어휘는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의미를 이해하고 머릿속에 정리해 언제든지 활용할 줄 알아야 자신만의 어휘가 된다. 연관성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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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비대위원이 디도스 모의?…트위터에서 루머 돌아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 지난해 1월 27일 올린 트위터 글.[사진=트위터 캡처]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27)이 때 아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모의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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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위진남북조 시대를 위한 변명 外
인문·사회 ◆위진남북조 시대를 위한 변명(권중달 지음, 삼화, 480쪽, 2만원)=혼돈과 퇴폐, 난폭과 음란, 은둔과 기행으로 점철된 것으로 평가돼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혼란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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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엔카가 흐르는 햄릿”
-셰익스피어를 일본적으로 연출한 작품들로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다. 일본 문화의 어떤 점이 세계 연극계에 통했다고 보나. “영국에서는 리얼리즘과 양식미의 융합이 흥미롭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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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가 전장에서 벗어나야 한다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해외출장 중 외국 TV에 비친 한국 정치를 보니 전쟁이 따로 없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전장이 연평도나 휴전선에 있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전장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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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탈북자 위한 ‘도가니’는 언제 끓을까
권혜진이화여대 북한학과 박사과정 전국이 영화 ‘도가니’로 분노의 도가니가 되어 들끓고 있다. 사회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약자들이 철저히 유린당하고, 이를 감시해야 할 사회는 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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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천궁보, 공산당 창당일 밝히게 한 일등공신
천궁보는 중공 창당 1년 후 탈당, 컬럼비아대로 유학 갔다. 국민당에 입당, 쓰촨(四川)성 주임·실업부장을 지냈다. 일본의 난징(南京) 괴뢰정부에 합류, 한간(漢奸)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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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의 중국 근현대사 변절자 천궁보의 기구한 운명
관련기사 배신자 천궁보, 공산당 창당일 밝히게 한 일등공신 중국 공산당 창당일은 한때 아무도 몰랐다. 마오쩌둥도 몰랐다. 창당일을 밝혀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은 천궁보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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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힘 보여준 게이츠 장관의 영예로운 퇴임
“그는 겸손한 애국자이며, 상식과 품위를 갖춘 가장 훌륭한 공복(公僕) 중 한 명이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고의 찬사와 최상의 예우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을 떠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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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데 낯선 그 곳, 쓰레기매립장을 들여다봤다
황석영씨가 내년 문학인생 50년을 맞는다. 1일 중국 윈난성(雲南省)에서 열린 신작 『낯익은 세상』 기자간담회에서 “예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른 작품이다. 상황·시대·인물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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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격전지를 가다 ③ 강원도지사
“강원 위해 대통령과도 싸울 것” 양구·고성서 몸 낮춘 엄기영 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6일 속초시 교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속초=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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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사, MBC 전 사장들의 전쟁
4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된 엄기영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왼쪽). 최문순 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31일 열린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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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집권 이후 인플레 파이터들 종적 감춰 기준금리 인상 늦춰질 듯
소리 없는 아우성이 일었다. 조용하지만 치열한 격돌이었다. 지난 8일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에서다. 이슈는 FRB 새 멤버를 정하는 일이었다. 후보는 피터 다이아몬드(71) 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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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강남 좌파’ 와 뉴라이트
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차장 뉴라이트라고 불린 자유주의연대(현 시대정신)가 2004년 출범했을 때 많은 이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정체가 뭔지 헷갈렸던 것이다. 당시 신지호 대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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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장엽 장례일에 “하늘이 내린 저주” 악담
북한은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영결식이 엄수된 14일 그의 사망에 대해 “하늘이 내린 저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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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절 기꺼이 희생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산실
김제에서 옮겨져 새로 단장된 장현식 고택. 전주시는 영빈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실내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ㄴ자형 안채와 ㅡ자형 중간채로 돼 있다. 신동연 기자 전주의 풍광이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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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ㆍ자강ㆍ양강도에 퍼지는 ‘해방구 바이러스’
“눈치를 보느라 휴대전화 통화가 뜸해졌다.” 중국 단둥의 한인 사업가는 요즘 핫 이슈인 중국 휴대전화를 통한 북한 주민의 외부 통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럴 만한 상황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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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함경ㆍ자강ㆍ양강도에 퍼지는 ‘해방구 바이러스’
“눈치를 보느라 휴대전화 통화가 뜸해졌다.” 중국 단둥의 한인 사업가는 요즘 핫 이슈인 중국 휴대전화를 통한 북한 주민의 외부 통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럴 만한 상황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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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
지지자들에게 희생을 요구해야 하는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 두 개의 전선(戰線)에 휘말린 사나이. 국가부도 위기에 몰려 있는 그리스의 총리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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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① 김정일과 중국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과연 압록강을 건널까요? 지난주부터 그의 중국 방문설이 흘러나오면서 정부 관계자 및 국내외 언론 들이 그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의 방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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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MB “소속에 따라 그냥 완전히 의견이 뭉쳐져서야 …”
12일 청와대에서 박광태 광주시장(왼쪽)이 “세종시 신안은 광주 죽인다”고 하자 정운찬 총리가 “그게 아니다”고 말하고 있다. 가운데는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조문규 기자]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