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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남과 북의 포로수용소(7)
중공군은 잡은 한국군 포로를 일정한기간 억류하고 있다가 모두 북괴측에 인계 관리케 했다. 포로들은 중공군에 잡혀 있는 동안에도 고생이 막심했지만, 모든 시련과 고난은 북괴 측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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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논단」강연회
한국윤리문제연구소는 제4회 「민족논단」을 27일 하오 3시 30분 대성「빌딩」강당에서 갖는다. 연제 및 연사는 「여성국회의원의 책임」(김윤덕) 「변절자의 의식구조」(장병림)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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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도별 격전지 르포
직할시인 부산은 대도시류의 야당세가 일고 있다. 67년 대통령 선거 때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지만 총선거에선 7개구 중 영도와 부산진을 두 곳에만 공화당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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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소 비난 "몇 관료에만 낙원"
【홍콩17일 로이터급전동화】중공은 17일 소련이 혁명의 대의 명분을 배반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규탄함으로써 최근 개선의 기미를 보였던 중소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양국간의 해묵은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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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제2군 전국구후보|그 배분과 선정추세
여야의 지역구 공천작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국구후보의 선정과 그 의석배분이 관심을 모으게 됐다. 전국구의석은 모두 51석. 지역선거구가 지난 67년 선거때의 1백31개에서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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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를린」서「체코」인 데모
【베를린21일AP동화】이곳으로 망명한「체코슬로바키아」인들은 21일 소련군의「체코」점령에 항의하는「데모」를 벌였다. 약 30명의「체크」인들은「체코」군사 대표부 앞에 모여 2년 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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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경제정책실패
【모스크바21일=본사종합】소련공산당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는 21일 레닌 생일 백주년기념연설에서 중공·서구 및 세계공산운동에 있어서의 반소국가들을 비난하고 소련은 계속 군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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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와 소신으로 민주사 밝힌 별|추억과 유훈
떠나신지 10년이 되어도 겨레의 가슴속에 깊이 각인 된 선생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며 선생이 남기신 계훈들은 여전히 귀에 쟁쟁합니다. 박해와 기아와 고독을 물리치면서 조금도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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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령보선 내일 투표
【창령=홍사덕기자】공화당과 군소정당에서 7명의 후보가 나선 창령보궐선거는 5일 투표를 실시, 6일 상오에는 당락이 판명될 것 같다. 제일야당인 신민당이 선거를 거부하여 여야간에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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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없는 혼전「창녕보선」
12월5일의 창녕보궐선거는 제일야당인 신민당에 외면당했지만 7명의 후보가 혼전했다. 사실상의 야당부재현상은 쟁점없는 후보끼리의 인신공격과 타락현상등 일찌기 없었던 희화적분위기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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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국감·맥빠진 보선
야당 없는 여당만의 국정 감사는 감사하는 의원이나 감사받는 정부가 모두 긴장감이 없어 저조상. 감사 첫날인 28일 문공위는 문교부와 문공부의 현황 청취를 각각 30분씩으로 끝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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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교정치
신민당은 개헌저지를위한수단으로서 당을 해산키로 방침을 결정하고 7일에 임시전당대회를 소집하여 해당을 결의, 곧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키로 했다한다. 당을 해체하는 목적은 『변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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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만의원집에 괴한6명나타나
29일 아침10시쫌 서울 용산구 갈월동7의62 조홍만의원집대문에 괴청년6명이 몰려와 변절자 조흥만이라고 붓글씨로 쓴 사절지벽보를붙이고 대문을 발길로 차는등 욕설을 퍼부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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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지지 성명 3명 허수아비
5일 낮1시쯤 종로구 안국동 신민당사 옥상에 「역적연주흠」·「변절자성악현」·「역적조흥만」이라고 쓰인 흰웃옷에 까만 바지의 허수아비를 매달아 놓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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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흘리며, 누구를믿나 소문은 공화당쪽서…처음엔'그럴리가'「나머지7,8명」에온 신경
조흥만 성낙현 두의원의 개헌지지성명은 신민당을 발칵뒤집어 놨다. 2일얼 낮4시쯤 이 소식이 국회의 신민당총무실에 전해지자 모두들『믿을 수 없다』『농담말라』고 웃어넘기려 했으나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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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숙청선풍
【홍콩3일로이터동화】 모택동은 최근 『변절자, 적첩자, 자본주의노선을 걷는 집권층이단자들의 숙당 및 재입당금지』를 지시하여 중국공산당및 중공정권에 대거숙청의 서곡을 암시했다고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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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로마」에서 「의사 지바고」를 읽고
나는 오랫동안 당신의 소식을 못 들었으며 당신이 잘 있는지, 또는 당신의 애꿎은 운명으로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구려. 「마야」와 당신의 어린 아들이 얼마나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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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씨의 탈출 수기
22일 하오 북한을 극적으로 탈출, 서울의 첫 밤을 지낸 이 수근 씨는 23일 자유의 품에 안긴 소감을 수기로 엮었다. 그는 「자유만세」라는 「사인」과 함께 자신의 의사로써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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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의 세계(3) - 월리엄·라이언
1967년에 접어들어 공산주의자들의 앞날은 밝지 못하다.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올해는 공산주의 자체를 위해서는 축제의 해로 되어있다. 또한 올해는 소련에서 붉은 정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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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그라브」기자가 본 월남전의 진상|「베트콩」1명에 37만5천불
12년전 공산「베트민」군이 「디엔비에푸」요새에 대해 57일간의 대공격을 전개했을 때 이곳에 처음으로 투입된 불란서 공정대와 함께 도착하여 취재에 나선바있는 「뉴스위크」지의 「아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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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강경파는 별도로 교섭단체를 구성하라
민중당 강경파의원들은 전원이 행동을 통일하여 오늘부터 국회에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난 10월11일 동당 온건파의원 30여명이 원내에 복귀함으로써 국회는 간신히「정당화」를 보